[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부가 123개 국정과제를 최종 확정함에 따라 경기도가 도정 현안을 정부 부처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정과제 대응전략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 도는 국정과제 세부내용을 분석해 연관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실천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응전략 TF는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총괄 단장으로, 국정과제 소관 실·국을 중심으로 기획조정실·중앙협력본부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 경기도는 이미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대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AI 특구 지정 등 3대 미래성장 프로젝트, ▲지역사회 계속 거주 프로그램 ▲간병 SOS ▲주4.5일제 시범사업 ▲해외연수·취창업 지원 ▲기후보험·기후포인트 등 5대 국민체감 정책, ▲철도 지하화·광역철도 확충 ▲바이오·벤처 클러스터 조성 ▲북부 대개발 보상 등 3대 균형발전 과제를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국정과제와 연계해 도의 핵심사업을 부처 실행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과제의 실천전략을 마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경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3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재정·재산 분야 회의’를 열고 지방관리체계 이관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정책 추진 경과와 보육 재정·재산 체계 이해, 이관 준비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돼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일자로 교육지원청에 유보통합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현재 재정 기획팀(TF)을 운영해 보육 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또 경기·서울·인천교육청과 교육부가 함께하는 재산 기획팀(TF)을 통해 쟁점 사항을 연구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TF 진행 상황을 공유해 지방관리체계 이관 준비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신고 QR코드’를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이 QR코드를 통해 모기 유충 서식이 우려되는 취약지를 간편하게 신고하면, 양 보건소 방역반이 현장에 출동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민원콜센터 신고보다 접근성이 높다. 시는 또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해 지역별 모기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한 근거 기반 정밀 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안산시 자율방재단(단장 설철희)과 협력해 빗물받이 등 유충 서식지 점검, 유충구제제 투입, 고인물 제거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민관 협력으로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사용처가 달라 발생한 혼란을 줄이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광명사랑화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과 동일하게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 특히 광명시는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받은 비율이 54%로 높아 시민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 연매출 12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별도 가맹 신청 없이 자동으로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이 된다. 기존 연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은 변동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사행성 업종과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청년기본소득·농민기회소득 등 정책발행금은 제외된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다양한 업체에서 소비가 확대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신청사와 주요 행정시설 모형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신청사의 실제 규모와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시민이 미래 청사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는 가칭 서부출장소, 용이동·세교동·신장2동·고덕동·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동삭도서관, 2022년 완공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모형이 포함됐다. 서부출장소는 ‘화양연화’ 콘셉트로 설계돼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설계 모형과 조감도, 건축 개요, 특화계획, 공간 활용안을 담은 평면도 패널, 신청사·서부출장소 홍보 영상도 함께 마련됐다. 전시는 9월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설계 주제 ‘ONE ROOF : ONE CITY’에는 시민 중심 열린 행정 공간과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도약 비전이 담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향후 100년 평택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 출발”이라며 “이번 전시와 설명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미래 청사의 의미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시청에서 공주시(시장 최원철)와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농업 등 전방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평택시는 이번 결연이 천년 고도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에게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광지·문화시설 할인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 도시는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휴양마을 연계,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로컬푸드 교류 등 실질적 협력을 강화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은 역사와 전통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주한미군은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뿐 아니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평택시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도시”라며 “이번 결연이 양 도시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8월부터 12월까지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를 추진한다. 123만 수원시민이 하루 30g씩 줄이면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5835t의 10%인 1만3516t을 감축할 수 있다. 30g은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잔 3개, 라면 봉지 6개에 해당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새빛 환경수호자’는 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99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내 706개 마을의 쓰레기 배출량 변화를 매일 점검한다. 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 우수 마을 36곳에 총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감축 성과를 기반으로 3년 내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20%를 줄이는 장기 목표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생활쓰레기 감량 문화가 확산돼 수원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환경특례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도민 안전, 장애인 복지, 지역 상생협력, 시정 현안에 대한 견제와 대안 제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의 의정·행정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자체장 3명, 국회의원 3명,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20명 이내, 특별상 3~4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후보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며, 서류와 활동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추천 접수는 9월 1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gja0818@naver.com)로 받으며, 양식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9월 18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로 발표된다. 박종명 회장은 “시기와 비난 속에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월 19일까지 ‘2025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는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시민 생활 불편 개선 ▲지역 발전 규제 합리화 등 전 분야를 포함한다. 단순 민원이나 기존 제안제도 제출 안건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안산시민과 관내 기업·기관·단체 구성원이며, 신청서는 시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민 부문은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2명(각 10만 원) 등 총 6명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법규 개선이나 중앙부처 건의안으로 반영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5일 시청 온누리에서 제80회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임경수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보훈단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시립교향악단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광복회지회장 기념사,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축사에서 “암흑 같은 식민 통치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나라를 되찾은 희생과 용기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뿌리”라며 “순국선열 정신을 계승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시,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산 안창호 선생이 말씀한 ‘기초가 견고한 나라’,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꾼 ‘높은 문화의 나라’를 성남에서부터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