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5월부터 10월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공연과 전통 체험을 결합한 야외 상설 프로그램 ‘한옥에서 노는 주말’을 운영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 한옥 공간에서 주말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음악 공연과 전통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면 무료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다르게 편성됐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야외 상설 공연이 열린다. 금요일에는 국악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 전통음악의 멋을 선보이고, 토요일에는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5월과 9월 토요일에는 ‘달빛음악회 <밤하늘 음악 팔레트>’와 연계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재단은 기존 공연과 연계해 현장 프로그램의 구성 폭을 넓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북새통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계절별 세시풍속과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월별 체험 내용도 각각 다르다. 5월에는 떡메치기 체험, 6월에는 창포물 체험, 9월에는 맷돌과 방아 체험, 10월에는 짚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시기별 전통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일정은 예외가 있다. 5월 16일과 9월 19일에는 전통혼례 행사로 인해 북새통 체험이 운영되지 않는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한옥에서 노는 주말’은 한옥이라는 공간에서 음악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접하고 주말에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일정이나 운영 내용은 바뀌거나 취소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