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며,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와 기증자 가족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캠페인 ‘희망의씨앗’도 함께 참여한다. 경기는 한기범 감독의 사랑팀과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이 맞붙는다. 사랑팀에는 전 프로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과 연예인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희망팀에는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선수와 연예인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합류한다. 부대 행사로 가족 단위 참여 이벤트와 가수 김재롱, 정찬희, 보이그룹 VVS, 케지민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입장권은 후원회원에게 현장에서 제공되며, 초대권은 용인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된다. 행사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뜻깊은 대회를 통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소중함을 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2025년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총 4개 부문에서 3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사회 전반에 장기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성남시는 지자체 차원에서 선도적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 정책으로는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 선택’ △초중고교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해님달님 놀이터’ 조성 등을 소개했다. 신 시장은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립교향악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기념촬영, 축사,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는 6일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백중기도일(음력 7월 15일)을 맞아 봉녕사를 찾은 신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시민협의회는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 지역 발전, 주민 복지를 위해 공항 이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서명 참여를 호소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수원시민 전체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를 통해 10만 서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협의회는 앞으로도 공항 이전 필요성을 알리고 여론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들이 6일 입장문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된 도서를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문제가 된 도서는 극우단체 리박스쿨이 추천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로, 제주 4·3과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정당화하는 표현을 담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도 과거 해당 도서에 대해 “역사 왜곡이 있다”는 검토 결과를 밝힌 바 있다. 도의회 민주당 교육위원들은 “민간인 학살을 국가 발전 수단으로 묘사하면 학생들의 윤리관과 생명 존중 의식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며 “이런 도서가 학교 현장에 비치된 채 학생들에게 읽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이 도서 폐기 여부를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에 맡긴 데 대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신속히 폐기하면서 역사 왜곡 도서는 방치하는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교육위원들은 “역사를 왜곡하는 교육은 미래를 해치는 흉기”라며 “교육감은 책임을 학교에 떠넘기지 말고 즉각 해당 도서를 폐기하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검증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독일도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한국·독일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도 함께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 힐마르 로예브스키 운영총괄과의 간담회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독일 주요 도시와의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은 이미 미국 텍사스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고,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결연을 체결했다”며 독일 도시들과도 협력 관계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예브스키 총괄은 “한국 반도체산업 발전은 독일에서도 큰 관심사”라며 “용인시가 구체적 교류 방안을 제안하면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 일행은 이어 독일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해 16개 주가 참여하는 지방분권 운영 체계와 상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상원은 주의 파견직으로 구성돼 연방하원 입법을 견제하고 주 이익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저를 방문해 임상범 대사와 만찬을 함께하며 독일 내부 정세와 한·독 외교 협력 방향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는 5일 임시총회에서 조철상 회장을 제5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철상 회장은 제4기 회장을 역임하며 군 공항 이전 문제에 깊은 이해와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협의회는 이번 선출을 계기로 활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철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 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와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감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적극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협의회는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TF 구성을 촉구하고, 중앙정부와의 소통 강화, 군 공항 이전 찬성 여론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9주년 개원기념식을 열고 의정 활동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수 제1부교육감, 의정회 회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의정활동 지원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기념 영상 상영, 떡케이크 절단 행사가 진행됐다. ‘도민의 목소리로 세워진 69년,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구호 아래 의회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추진 의지를 다졌다. 김진경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9년간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 지켜온 대의기관이자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현장이 바로 경기도의회”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70주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 위에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도민 속에서 답을 찾으며 전진하겠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적 진전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1956년 9월 3일 첫 개원했으나, 1961년 군사정변으로 해산됐다가 1991년 지방의원 선거를 계기로 재개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여 년간 추진이 지연됐던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 사업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수원시 영화동을 비롯해 춘천시 근화동, 천안시 성환읍 등 3곳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 2만452㎡ 규모로, 수원화성 인근 난개발 방지와 문화시설 조성을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수원시는 2004년부터 민간 개발을 추진했으나 무산돼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해왔다. 지난해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와 협약을 맺고 재추진에 나선 끝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007억 원으로, 수원시·경기관광공사·수원도시공사가 출자하는 도시재생 리츠(REITs)가 시행한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며,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건물에 관광·상업 거점과 공공·문화 복합 공간이 들어선다. 관광·상업 공간에는 테마형 숙박시설, 세계유산방문자센터, 소상공인 창업몰, 로컬 브랜드숍이 포함되며,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도 추진된다. 공공·문화 공간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일본 나고야시의회의 초청으로 1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시를 방문해 정책·산업·문화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대표단에는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정식·김선임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예방했다. 대표단은 나고야시의 도시재생, 산업 육성 전략, 환경·생물다양성 보전,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활성화 사례를 둘러보며 성남시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 나고야 총영사관과 재일동포단체와의 간담회에서는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분야 협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성남시의 지속가능 발전과 삶의 질 향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은 이번 교류를 발판으로 ▲산업·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문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확대 ▲지방의회 간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민생을 사칭한 선심성 포퓰리즘 예산이 대거 편성됐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40조9467억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1조6641억 원 증액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 안전 예산은 줄이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늘렸다”며 생활안전 예산 삭감과 유물 구입 신규 편성을 사례로 들었다. 또한 농어민·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감액, 청년기본소득 예산 30억 원 반납 등을 지적하며 “성과 부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회 추경에서 증액된 예산이 2회에 반납되는 사례가 반복돼 예산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심사에서 △민생회복지원금 뒤에 숨어 증액된 신규 예산 전액 삭감 △선심성·행사성 예산 집중 점검 △기금·특별회계 전출입 투명성 강화 등을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철저한 검증으로 도민 세금 낭비를 막고, 무분별한 현금복지 남발과 국비 의존 예산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수원 세류1·2·3동, 권선1동)은 5일 제38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요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논란을 언급하며 “행정 절차 문제가 아니라 친환경 농업인의 생존과 학생 급식의 안정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농수산진흥원은 학교급식에 지나치게 의존해왔으며 높은 공급 단가로 학교 현장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판로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경기도 학교급식 예산은 1조800억 원을 넘었고, 내년에는 1조 2천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애형 위원장은 “교육청 부담이 급증해 학교 운영비보다 급식비 지원이 더 큰 구조적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 급식비 분담률이 13%에 머무른 점을 지적하며 “서울·인천이 30%를 분담하는 것과 비교해 경기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급식 후퇴는 없다’고 했지만 실제 정책은 축소 흐름을 보였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욱 의원(파주3)은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파주시의 희생에 걸맞은 실질적 보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는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했지만 남은 것은 규제와 낙후”라며 미군 고압선 감전사고, 두 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고 등을 거론하며 “시민들의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주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화경제특구 추진을 제시했다. 특히 파주 면적의 약 8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 규제가 성장의 기회를 차단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캠프 에드워즈 등 파주시 내 5곳의 미군 반환공여지를 거론하며 국방부의 고가 매각 방침을 비판했다. 이용욱 의원은 “부산 히얄리야 기지 무상 반환,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사례처럼 파주의 공여지도 무상 양여돼야 한다”며 “산업단지, 교육·문화시설, 주거단지 등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파주의 희생은 대한민국 안보를 지켜낸 대가”라며 “경기도가 컨트롤타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