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죽전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계 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 용인특례시 죽전도서관은 ‘2026년 5월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죽전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세계 문화’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평일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어린이, 가족 단위 이용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했다. 주요 강연은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문학의 창으로 본 세계’, 오후 7시에는 ‘복식으로 읽는 세계 문화사’가 각각 열린다. ‘문학의 창으로 본 세계’는 세계 문학 작품에 담긴 각국의 문화와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는 인문학 강연이다. ‘복식으로 읽는 세계 문화사’는 의복을 소재로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보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차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5월 2일 오전 10시에는 ‘찻잔 속 세계 티 여행’, 9일 오전 10시에는 ‘다르게 즐기는 밀크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러 나라의 차 문화를 배우고 직접 시음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위반건축물 행정처분 절차를 6단계에서 5단계로 줄여 이행강제금 부과 시기를 앞당기고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용인특례시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과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처분 절차를 손질한 정비계획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행정처분 과정에서 겹치는 절차를 묶어 행정 집행 속도를 높이는 데 무게를 뒀다. 시는 위반건축물 관리에 드는 행정력을 보다 집중하고,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위반건축물 행정처분 절차는 ▲현장조사 ▲시정명령 사전통지 ▲시정명령 ▲시정명령촉구 ▲이행강제금 사전통지 ▲이행강제금 부과 등 6단계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이행강제금이 실제 부과되기까지는 약 4~6개월이 걸렸다. 개선된 절차는 ▲현장조사 ▲시정명령 사전통지 ▲시정명령 ▲시정명령촉구 및 이행강제금 사전통지 ▲이행강제금 부과 등 5단계다. 시는 시정명령촉구 단계와 이행강제금 사전통지 단계를 통합해 전체 처리 기간을 약 1개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절차 간소화와 함께 시민 안내 방식도 손본다. 위반건축물 관련 안내문을 정비해 이행강제금 산정 방식과 개정 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나혜석거리 끝자락에 자리한 중앙면옥이 석갈비와 냉면, 직접 빚은 만두를 앞세워 다시 찾고 싶어지는 식당으로 입소문을 넓히고 있다. 지난여름이 지나갈 무렵 문을 연 이곳은 처음에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지만, 최근 들어 메뉴 구성이 알려지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 전면에는 ‘석갈비 냉면 중앙면옥’ 간판이 크게 걸려 있어 길을 지나다가도 한 번쯤 눈길이 머문다. 차림표를 보면 대표 메뉴는 돼지 석갈비와 냉면류다. 돼지 석갈비는 1인분 1만3천원,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각 1만원, 회냉면은 1만3천원이다. 곱빼기는 2천원이 더해진다. 손만두는 1만원, 만두 반 접시는 5천원, 만둣국은 1만원이다. 이 집의 중심은 단연 석갈비다. 갈비와 삼겹 부위를 특제 양념에 숙성한 뒤 숯불에 구워 낸다. 실제 상에 오른 고기는 손님이 다시 굽지 않아도 될 만큼 익혀 나와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 굽는 수고를 덜어낸 덕분에 식사는 한결 편하고, 고기 맛에 더 집중하게 된다. 양도 넉넉하다. 1인분 250g이다. 접시에 담긴 고기 양은 둘러보는 순간부터 만족감을 준다. 윤기 도는 고기 위로 은은한 숯불 향이 올라오고,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수원시 선수단을 격려하며 선전을 응원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16일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에 출전한 수원시 선수단을 만나 사기를 북돋았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473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그동안 쌓아온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식 현장에서 선수단을 향해 “그동안의 노력과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날 개회식 참석으로 수원시 선수단에 힘을 보태는 한편, 경기도체육대회가 도민 화합의 장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뜻을 모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기억은 책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기억식은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함께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행사는 304명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추도사와 기억 영상 상영, 추모 공연 등이 진행되며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 의장은 희생자들을 향해 묵념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명록에는 “기억은 책임으로 이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세월호 참사를 두고 우리 사회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픔이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책임이라고 말했다. 또 희생자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는 일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사 12년이 지난 지금도 유가족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가 그 아픔을 잊지 않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이 신상진 성남시장의 인사 운영을 겨냥해 “측근 인사에 집착한 결과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실패한 시정”이라고 비판하며 임기 말 공공기관장 인사 중단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16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8기 4년을 두고 “인사 실패가 무너뜨린 성남시정”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잃은 인사는 모든 것을 망친다”는 이른바 ‘인사망사’ 경고가 현실이 됐고, 그 결과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붕괴와 조직 혼란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특히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인선을 문제의 중심에 놓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사 수장들이 잇따라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며, 공사가 이제는 “사장의 무덤”이자 “인사 참사의 전시장”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전·현직 공사 사장들의 중도 퇴진 사례도 언급됐다. 최 의원은 정건기 전 사장은 측근들의 사퇴 종용 의혹 속에 물러났고, 박민우 전 사장도 백현마이스 사업 지연 논란과 겸직 문제 등 잡음 속에 중도 사퇴했다고 했다. 최근 해임된 이희석 전 사장에 대해서는 성희롱성 발언과 폭언, 보복성 인사로 공공기관장 품격을 실추시켰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화성시민 찬성 여론이 56.3%로 집계돼 반대 24.2%를 32.1%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6일 공개한 자료에서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매우 찬성’은 17.8%, ‘찬성하는 편’은 38.5%로, 전체 찬성 응답이 과반을 넘겼다. 반대 응답은 24.2%였다. 이번 조사는 중부일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보도됐다. 지역별로는 병점구의 찬성 비율이 71.3%로 가장 높았다. 효행구는 60.3%, 동탄구는 56.9%로 뒤를 이었다. 예비이전 후보지 인접 지역인 화성 서부권, 이른바 만세구에서는 찬성 42.0%, 반대 42.1%로 팽팽했다. 다만 지난 1월 조사 때 만세구에서 찬성 34%, 반대 50%였던 것과 비교하면 찬성은 8%포인트 오르고 반대는 7.9%포인트 낮아졌다고 수원시는 설명했다. 찬성 여론의 상승 흐름도 이어졌다. 수원시가 인용한 언론사 조사 추이를 보면 화성시민의 군공항 이전 찬성 비율은 2025년 6월 35.8%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중동전쟁 여파로 커진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를 마치고 이달 27일부터 순차 접수에 들어간다. 안성시는 정부가 시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 대응 체계를 갖추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접수·안내 시스템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가구별 경제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차 신청 대상인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약 9500명에게는 55만원이 지급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대상자 약 1500명에게는 45만원을 지원한다. 2차 신청 대상인 소득 하위 70% 시민 약 13만명에게는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안성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을 폭넓게 덜어주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부시장 직속 전담 TF도 꾸렸다. 신청부터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오프라인 접수 여건도 보강했다. 안성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담 창구와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카드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교통 약자 전용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 전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안양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동에 큰 불편을 겪는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착한수레를 하루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용 거리와 관계없이 요금을 전면 면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행 범위는 안양시 안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까지 배차가 이뤄진다. 운영 방식도 평소와 같다. 시는 교통 약자의 일상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연중무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 차량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사전에 착한수레 회원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접수는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다.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1666-0420)와 전용 모바일 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는 현재 착한수레 42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무료 운행이 평소 장거리 이동 때 비용 부담을 느꼈던 장애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무료 운행이 이동에 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이 신상진 성남시장을 향해 파크콘서트 일정 변경과 성남시의료원 운영 문제를 거론하며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선거를 겨냥한 정치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연화 의원은 16일 성남시의회 제310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 시장의 임기 말 시정 운영을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먼저 성남시 대표 문화행사인 파크콘서트 운영을 언급했다. 그동안 가을철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열려온 행사가 올해에만 지방선거를 앞둔 3월로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의회에는 9월 추진으로 보고해놓고 실제 일정은 선거 시점에 맞춰 조정한 점도 함께 문제 삼았다. 정 의원은 이런 일정 변경이 의회를 기만한 일일 뿐 아니라 행정이 정치 일정에 끌려간 사례라고 비판했다.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 운영보다 선거 시기와 맞물린 외형적 행보에 더 무게가 실렸다는 주장이다. 정 의원은 성남시의료원 운영 문제도 정면으로 겨눴다. 신 시장이 22개월 동안 의료원장을 공석으로 둔 채 공공의료를 사실상 방치해왔다고 말했다. 그동안 의료원을 ‘세금먹는 하마’로 규정해 시민 불신을 키워왔는데, 지방선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조직을 꾸리고, 이달 27일부터 순차 지급에 들어간다. 용인특례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 시청 내 관계 부서 협업 체계를 갖춘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날 회의를 열어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을 꾸렸다. 지원금 신청부터 지급, 민원 대응, 홍보, 장비 지원까지 각 분야 업무를 나눠 맡고, 인력과 재정 투입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전담조직은 사업총괄, 행정지원, 장비지원, 지급관리, 대민홍보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사업총괄은 신청 접수 관리와 이의신청, 민원 대응을 맡고, 행정지원은 예산 편성과 보조인력, 콜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장비지원 분야는 행정장비 확보와 홈페이지 관리를 맡는다. 지급관리 분야는 지원금 사용처 관련 민원 접수와 가맹점 관리를 담당한다. 대민홍보 분야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접수와 지급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 재정 투입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비와 도비 분담 구조에 맞춰 전체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화성시장 경선이 마무리된 직후 이재준·정명근 후보는 ‘원팀’과 본선 승리를 앞세웠지만, 권혁우·진석범 예비후보는 결과 수용을 미루거나 재심을 요구하면서 경선 이후까지 내부 잡음을 끌고 가는 모습이다. 수원에서는 이재준 시장이 후보 확정 직후 통합 메시지를 분명히 냈다. 이 시장은 “수원 대전환을 멈춤 없이 이어가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6월 3일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 결과를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의 명령으로 규정하며, 시정의 흐름을 끊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드러냈다. 경선 경쟁자였던 권혁우 후보를 향한 메시지도 통합에 맞춰졌다. 이 시장은 권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제 우리는 하나”라고 밝혔다. 경쟁은 경선에서 끝내고, 본선은 민주당 원팀으로 치르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한 셈이다. 화성에서도 정명근 시장의 메시지는 비슷했다. 정 시장은 후보 확정 뒤 김경희·진석범 후보에게 감사와 경의를 전하며 민주당 원팀 구성을 강조했다. 민생과 경제, 주요 공약 추진을 함께 내세우며 본선 체제로 곧바로 전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두 후보의 첫 메시지는 공통점이 뚜렷했다. 경선은 끝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