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6개 도시 가운데 최초로 지식재산(IP) 전담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IP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 포함된 용인·성남·수원·화성·평택·안성 가운데 처음으로 지식재산 기반 기업 지원 체계를 용인에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산업진흥원 본원에 ‘용인IP지원센터’가 설치되며,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산하 경기지식재산센터(RIPC)의 용인사무소 형태로 운영된다. 공식 개소는 3월 예정이다. 센터는 ▲중소기업 및 창업자 대상 IP 상담 및 전략 수립 ▲특허 창출·보호·활용 및 분쟁 대응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촉진 ▲지식재산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시는 그간 특허 및 지재권 관련 행정 처리를 위해 안산까지 이동해야 했던 기업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기업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IP 보호와 활용 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이 반도체 글로벌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시민 주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시흥 올해의 책’ 도서 추천과 100인 시민선정단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 시민 누구나 1월 22일까지 일반·아동 도서 분야별로 각 3권 이내, 총 6권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대상 도서는 최근 3년 이내 출간된 국내 작가의 작품 중 저자 강연 등 행사 연계가 가능한 책이어야 한다. 추천은 시흥시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시 도서관 13곳의 추천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100인의 시민선정단’은 성인 40명, 어린이와 보호자 30가정(60명)으로 구성되며,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단은 2월부터 3월까지 후보 도서를 읽고 평가서를 작성하며, 독서토론회 및 평가회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를 결정한다. 참여자에게는 선포식 우선 초청, 독서 릴레이 기회,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선정단 평가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는 4월 시민 투표를 통해 일반도서 3권, 아동도서 3권, 환경도서 1권 등 총 7권의 ‘2026 올해의 책’으로 확정된다. 해당 도서는 5월부터 저자 강연, 북 콘서트, 독서 릴레이,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로 이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5일을 ‘1.5℃ 광명 기후인권의 날’로 공식 선포하고, 기후위기를 환경 문제가 아닌 시민의 삶과 인권의 문제로 규정하는 ‘기후인권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포식을 열고, 기후위기로부터 모든 시민의 존엄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 기념일은 2015년 파리기후협정의 핵심 목표인 ‘지구 평균기온 상승 1.5℃ 제한’을 기념하고 경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명칭 속 ‘1.5℃’를 날짜인 1월 5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포식에는 아동,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위기 속 인간의 존엄을 비추다’를 주제로 한 라이트드로잉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둠 속 빛의 잔상으로 그린 그림은 기후위기 속에서도 존엄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상징을 담았다. 특히, 기후와 인권 분야 전문가인 조효제 성공회대 명예교수가 ‘기후위기 속 인간의 존엄’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조 교수는 기후위기가 생존권, 건강권, 주거권 등 시민 기본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인권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자살예방 핫라인 전화번호를 ‘031-5189-1009’로 변경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화성시는 기존 ‘031-5189-1393’ 대신 전국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의 의미를 반영한 번호를 적용해,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이 더 쉽고 직관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고 9일 밝혔다. ‘1’은 한 명의 생명, ‘0’은 자살 제로, ‘9’는 구하자를 뜻한다. 자살예방 핫라인은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를 경험한 시민은 물론,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자살 위험이 있는 주변인을 돕고자 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상담을 통해 위기 수준을 파악한 뒤 필요 시 보건·복지·정신건강·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2년 7월 도입 이후 현재까지 1728명의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았다. 시는 이번 번호 변경을 계기로 핫라인 인지도를 높이고, 위기 대응 속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살예방 핫라인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의 생명을 가장 먼저 지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단 한 사람의 생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책임감으로, 시민이 언제든 도움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차기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 “임기가 6개월 남은 상황에서 거취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르다”며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인은 국민의 평가를 두려워해서는 안 되지만, 지금은 남은 임기 동안 책임 있게 도정을 수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1위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도정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여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민심 앞에서는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며 “남은 임기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내 계파 구도와 관련해서는 “친명·비명 구분은 의미가 없다”며 “중요한 것은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원과 당심의 지지를 얻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방송에서는 용인·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논란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이미 진행 중이고, 토지 보상과 산단 조성이 궤도에 올라 있다”며 “국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계획을 바꾸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돼 정식 행정체계를 갖추고 업무를 시작했다. 용인특례시는 6일 처인구 양지읍 청사에서 읍 승격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정 운영에 들어갔다. 양지읍은 지난해 9월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읍 승격 승인을 받은 뒤, 올해 1월 2일자로 공식 읍으로 전환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읍 승격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표창장도 전달됐다. 이상일 시장은 “양지면의 읍 승격은 지역 발전의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변화”라며 “오랜 기간 양지에서 살아온 주민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증가와 도시 규모 확장에 맞춰 행정과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지읍은 지난해 12월 기준 인구가 2만1400명으로 집계됐으며, 양지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용인 국제물류4.0 유통단지 조성 등으로 산업·상업 기능과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읍 승격에 따라 행정조직도 확대됐다. 기존 양지면 시절 4개 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을 받으며, 지난 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환경교육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환경교육 기반과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해 3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용인시는 제도가 첫 시행된 2022년에 이어, 2025년 11월 10일 재지정을 받아 인천광역시, 서울 도봉구와 함께 전국 최초 재지정 지자체로 기록됐다. 이상일 시장은 “재지정은 용인시민 모두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환경교육을 선도하겠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과 실천이 계속 이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3년간 용인형 지속가능 실천모델을 바탕으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문화 조성을 추진해왔다. 민관협력 기반의 환경 교육, 생활 속 실천 유도, 친환경 정책 수립 등도 함께 강화됐다. 또한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환경단체 등과 연계한 협력체계를 통해 고품질의 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실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 교육방안,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운영계획, 환경교육 우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수수료 예비비 지출과 관련해 주민소송 확정판결에 따른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예산 집행은 적법하며 회계법상 변상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감사는 의정부지방법원이 2025년 9월, 시의회 변상 요구를 처리하지 않은 것이 위법하다고 판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감사관 주도로 관련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수수료는 2023년 제1회 추경안 제출 이후 발생 사실이 확인됐고, 지급 지연 시 계약 해제 등 재정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던 만큼, 예비비 지출 요건인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 지출’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예산부서와의 협의와 일상감사 등 사전 통제 절차를 거쳤고, 실정법상 예비비 지출 제한 사유에도 해당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적법한 예비비 집행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해당 타당성 조사 보고서는 실제 행정 활용이 이루어졌으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재산상 손해를 끼친 경우에만 적용되는 「회계관계직원 등의 책임에 관한 법률」상 변상 책임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원은 “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월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청년 위원 6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함께 20~30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6기 위원단은 20대 28명, 30대 35명으로 직장인,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청년층으로 구성됐다. 정책 참여와 시정 반영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위원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월 23~24일 1박 2일 워크숍 ▲7월 청년정책 제안대회 ▲연말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위촉식에서 “4·5기 위원들이 제안한 숏폼 영화제, 착한 중개수수료 정책 등이 실제 시 정책으로 채택된 바 있다”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도시혁신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앙시장 리노베이션 사업(총사업비 652억 원)도 청년들의 정책 제안이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며 “6기 위원들도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해달라. 좋은 아이디어는 반드시 시정에 반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2026년 새해 첫 업무협약으로 교육청과 손잡고 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산시는 2일 시청에서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 미래교육 협력지구(경기 공유학교 학교 맞춤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중심의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기반 교육 협력 모델이다. 2016년 ‘혁신교육지구’로 시작해 2023년 9월 ‘미래교육 협력지구’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혁신을 추진해 왔다. 안산시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을 ‘경기 공유학교 학교 맞춤형’ 체제로 전환하고, 지역 교육 협력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자율·균형·미래’를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안산 품은학교’를 포함한 11개 세부 사업을 교육청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진로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안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