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6년 시무식에서 ‘반도체 지도’ 제작을 지시하며,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주장에 대한 정면 대응에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공직자 500여 명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용인에서 추진되는 반도체 프로젝트를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단의 위치, 역할, 연계 구조는 물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투자 현황까지 시민과 국민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일부 정치인과 행정부 인사들이 제기하는 반도체 산단 이전 주장은 산업과 국가 미래를 망치자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시민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전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도만 봐도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설지도를 예시로 들며 “지난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제설지도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반도체 분야도 같은 방식으로 정보를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시무식에 앞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반도체 클러스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6년 1월 5일 자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에 대한 정기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성과와 향후 과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정책 연속성, 인물의 전문성과 역량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도는 “정책성과와 현안 대응 능력을 기준으로 실질적인 도정 기여도를 평가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주요 부서장으로는 민선8기 핵심 사업을 이끈 인물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박현석 기획담당관은 도정 중점과제 관리와 정책 기획 역량을 인정받아 평화협력국장으로,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풍수해·한파 대응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철도항만물류국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또한 현장 소통행정의 대표사례인 ‘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 운영을 주도한 김도형 자치행정과장은 노동국장에, ‘THE 경기패스’ 및 ‘똑버스’ 도입으로 도민 교통 편의 확대에 기여한 윤태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교통국장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모두 실무성과와 정책 완결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외에도 다양한 보직에서 경험을 쌓은 김규식 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제31대 부시장으로 최혜민 전 경기도 정책기획관이 6일 공식 취임했다. 최혜민 부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광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그동안의 모든 행정 경험과 역량을 쏟겠다”며 시정 전반에 대한 안정적 운영과 미래전략 추진을 선언했다. 최 부시장은 “광명은 지금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시정철학인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재확인하며, 앞으로 ▲시민주권과 평생학습의 일상화 ▲탄소중립·자원순환 기반의 정원도시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포용 공동체 실현 등을 주요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3기 신도시 조성과 테크노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광명의 미래도시 구상을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주거·교통·교육 등 삶의 기본권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기본사회’ 모델을 광명에서 선제적으로 구현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놓았다. 최 부시장은 “현장에서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책임지는 부시장, 진정한 러닝메이트로서 박승원 시장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조성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오는 1월 1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다채로운 기념공연을 개최하며 시민과의 첫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하는 거점 공연장으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지난해 12월 27일 금난새 지휘자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갈라 콘서트’로 첫 무대를 열었으며, 12월 31일에는 시민과 함께한 ‘제야 콘서트’를 통해 개관을 공식화했다. 특히 개관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 전등 점등식을 진행하는 등 화성예술의전당이 공동체 문화공간임을 강조했다. 기념 공연은 뮤지컬 오케스트라 The M.C.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공연장 음향과 무대환경에 대한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구성은 화성예술의전당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백영미 화성시 문화관광국장은 “화성예술의전당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인구 106만 대도시에 걸맞은 핵심 문화 인프라로 기능해야 한다”며 “생활권 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6년 1단계 ‘희망내일사업’ 참여자를 오는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구 공공근로사업으로 알려진 이 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1단계 사업에서는 총 154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인원은 2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간 ▲공공 업무 지원 ▲공공 서비스 제공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 기여 업무에 배치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화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족 합산 재산이 4억8천만 원 이하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근무 조건은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시급은 화성시 2026년 생활임금 기준인 12,090원이 적용된다. 모든 참여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노사협력과 공공일자리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희망내일사업은 단순한 단기 일자리를 넘어, 취약계층의 소득 안정과 사회참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를 연고로 한 시민 프로축구단 용인 FC가 공식 창단하며 K리그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용인시는 4일 오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용인 FC 창단식을 열고 구단 비전과 선수단,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축구계 관계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창단 선언과 비전 선포, 유니폼 공개, 선수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 FC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팀을 목표로 내세우며, 2030년 K리그1 승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공개된 선수단에는 석현준과 김민우 등 국가대표 출신을 포함해 총 26명이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선수들도 합류해 지역 정체성을 강조했다. 선수단은 2026시즌 K리그2 참가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념사에서 “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용인 FC가 용인의 정체성을 살리고 승리로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구단이 되도록 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 운영에는 간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9일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최근 새만금 이전론으로 재점화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논란에 대해 “이미 착공 절차에 들어간 국가 핵심 프로젝트를 정쟁으로 흔드는 것은 반국가적 폭거”라며 정부와 여당 인사들을 비판했다. 특히 청와대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국가가 해야 할 책임은 회피하면서 판단은 기업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2025년 12월 LH와 분양 계약을 체결했고, 22일부터 손실보상이 시작돼 현재 보상률이 20%를 넘었다"며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입장을 밝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상황에서 ‘기업이 알아서 판단할 몫’이라는 청와대의 발언은 무책임하며, 이를 되풀이한 김동연 지사의 입장은 더 무책임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새만금으로의 이전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와 논리를 들어 강하게 반박했다. 용인 산단에 필요한 15기가와트의 전력을 태양광으로 충당하려면 97.4기가와트의 생산설비가 필요한데, 이는 새만금 전체 매립지를 태양광 패널로 덮어도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새만금 매립지의 2.9배 면적이 필요한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교통비 지원 정책 ‘The 경기패스’가 월 무제한 정액권 기능을 더해 새해부터 대폭 개편된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자동으로 최대 혜택을 받는 구조다. 8일 도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The 경기패스에 국토교통부 정액권 제도인 ‘모두의 카드’가 도입돼, 월 기준금액을 넘겨 이용한 교통비는 전액 환급된다. 일반형은 월 6만2천 원, 플러스형은 월 10만 원으로 사실상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플러스형을 선택하면 광역버스와 GTX 등 1회 요금이 3천 원 이상인 교통수단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시스템이 월별 이용금액과 연령을 분석해 기존 정률 환급과 정액권 중 환급액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 적용받는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를 기반으로 한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이번 정액권 도입으로 K-패스와 연계된 혜택도 함께 확대됐다. 청년 혜택 범위도 넓어졌다. K-패스와 모두의 카드는 청년 기준을 19~34세로 적용하지만, 경기도는 이를 19~39세까지 확대해 추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청소년(6~18세)은 연 최대 24만 원 한도 내 교통비 100% 환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7일 오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교3신도시를 축으로 한 오산시 중장기 발전 구상과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은 오산이 인구 50만, 예산 1조 원 시대를 여는 핵심 전환점”이라며 “직주락이 어우러진 경제자족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 평 규모로 3만3천 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지원시설을 포함한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오산시는 이 과정에서 경제자족용지를 기존 계획보다 확대해 첨단 테크노밸리와 게임·AI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광역 교통망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수원발 KTX 오산 정차, GTX-C 노선 오산 연장, 분당선 오산대역 세교지구 연장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역세권과 구 계성제지 부지를 중심으로 한 공간혁신지구 지정 추진과 복합환승센터·랜드마크 개발 구상도 공개했다.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위해 운암뜰 AI시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 건의사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민원 처리 방식 전반을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 새빛만남 건의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모든 민원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분석해 효율적으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처리 가능 여부와 소요 기간을 명확히 안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 새빛만남’ 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이 실·국별로 공유됐다. 전체 468건 가운데 411건은 처리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5 새빛만남-수원, 마음을 듣다’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4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 시장이 시정과 마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관련 부서장들이 현장에서 보충 설명을 맡았다. 시는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조치하거나 빠르게 결과를 안내했고, 예산·설계·법령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는 처리 과정과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