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14일 영흥수목원 책마루에서 ‘수원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희망토크 2차)’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수원특례시 주최, 수원시정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피해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고도제한 완화의 필요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설명회 1부에서는 최석환 도시공간연구실장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발표했고,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시민들은 수목원 정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2부 일정을 함께했고, 현장에서는 시민협의회 주관 서명캠페인도 열려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수원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라며 “군공항 이전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해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0AB 순환버스 개통식’을 열고,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해양동과 초지동 등 대규모 공동주택 밀집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시내 중심권과 직접 연결되는 순환버스로 신설됐다. 90AB 버스는 해양동 그랑시티자이·푸르지오 단지를 기점으로 초지역, 단원구청, 안산시청, 안산문화광장을 순환하며, A·B 노선별로 전기버스 2대씩 총 4대가 하루 22회 운행된다. 배차간격은 40~60분이다. 시는 이번 90AB 노선을 통해 기존 60AB(동부권), 70AB(서부권), 80AB(남부권)에 이어 4색 순환버스 체계를 완성했으며, 향후 수요 분석에 따라 증차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서남부권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과 교육 방향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어졌다. 영재교육센터는 안산시와 안산인재육성재단, 한양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이며, 기초과학과 로봇·AI 분야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 모집은 7월 14일부터 23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요강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양대 ERICA 백동현 부총장은 “안산과 함께 미래형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기초과학센터장은 “지식 암기가 아닌 탐구 중심 교육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재교육센터는 단순한 인재 발굴을 넘어, 교육 혁신으로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설립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현장 근무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성남시는 환경미화원, 공원관리원, 도로 및 상하수도 관리원 등 야외근로자 보호를 위한 ‘2025년 폭염 대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응에 본격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과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쿨토시·넥쿨러 등 냉방물품 지급, 휴게시설 확보, 건강 모니터링, 응급 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시민 보호 대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현재 222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 살수차와 쿨링포그 등 883곳의 폭염 저감시설도 가동 중이다. 양산 대여소 54곳과 폭염예방물품 5000여 개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내외 체육시설은 폭염 특보 단계에 따라 야간 이용을 권고하고, 어르신·어린이 등 취약계층 이용은 제한하는 등 ‘폭염 대응 시민 체육시설 이용 기준’을 마련해 각 부서에 전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어워즈’에서 ‘국내도시’ 부문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WSCE 어워즈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스마트도시 국제행사의 공식 시상식이다. 스마트도시 기술 적용 성과와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수상 도시를 선정한다. 평택시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화 ▲IoT 수목 관수 시스템 ▲AI 자율주행 수거로봇 ▲탄소중립 시민활동 앱 등 친환경 도시 플랫폼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 스마트도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스마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탑동이노베이션밸리(탑동IV)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SNS 인증샷 이벤트를 17일부터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탑동IV 관련 온·오프라인 광고를 촬영하거나 캡처해 수원도시공사 인스타그램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된다. 공사는 이달 초부터 탑동IV 첨단업무용지(10만5191㎡) 분양을 본격화했으며, SNS와 지하철, 광역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입지 장점과 투자 가치를 홍보 중이다. 허정문 사장은 “탑동IV는 수원특례시의 미래를 여는 핵심 거점”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로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집행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TF 운영을 시작했으며, TF는 김현수 제1부시장 단장 아래 ▲사업총괄 ▲심사결정 ▲지급관리 ▲정보통신지원 ▲민원대응 등 7개 반으로 구성됐다. 4개 구청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실무 추진반이 배치됐다. 정부는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를 통해 국민 1인당 최대 4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1차 지급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국민은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수원시는 신한카드와 협약을 체결해 선불카드 10만 장을 사전 확보했다. 오는 18일에는 업무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쿠폰은 수원페이,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 ARS를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미래연구원이 개원을 기념해 ‘지속 가능한 혁신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철도 지하화와 도시 공간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과 전문가, 청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진수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수 단국대 교수가 ‘철도 지하화와 도시공간의 혁신’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안산선 지하화의 도시구조 개선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학계·언론·시의회·행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하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연구단 ‘아리랑 놀자’ 등 시민 참여자들도 의견을 나누며 도시 미래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미래연구원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9개 기관을 통해 진행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총 3966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 정보화,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장애인의 자기표현력 향상과 사회참여, 정서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참여 기관은 오산씨앗장애인학교(2700명), 늘푸름(120명), 농아인협회 오산시지회(50명), 시각장애인연합회(110명) 등 총 9곳이며, 특히 7개 기관에는 오산시가 전액 단독 지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애인도 교육을 통해 꿈꾸고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외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 시정 정책을 공유하는 ‘제6회 공감콘서트’를 1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설문을 통해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박 시장이 교통, 복지, 민생경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교통 수요 증가에 맞춰 서울 방면 직결도로 신설, 도로 확장, 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철도망 확충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전 생애 복지 확대와 함께 지역화폐 발행을 5천억 원까지 확대해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지원금·스마트버스정류장 확대 등 시민 체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은 정책 설명과 함께 시립합창단, 창작매직컬, 금관6중주 공연 등을 관람하며 소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명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