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사업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확대 개편해 오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실천 항목을 늘리고 인증 절차를 간소화해 참여 문턱을 낮춘 것이 핵심이다. 8일 시에 따르면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일상 속 탄소저감 행동을 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제도다. 광명시민과 광명 소재 직장 근로자가 참여 대상이다. 이번 개편으로 실천 항목은 지난해 6개 부문 19개에서 올해 5개 부문 24개로 확대됐다. 기후 인식 확산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분명한 행동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신규 항목에는 교복은행 이용, 양심 양산 기부, 걷기(8천 보 이상), 공공자전거 ‘광명이’ 이용(5km 이상),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자동차) 참여 등이 포함됐다. 기존 재활용 분리배출,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실천은 유지하고, ‘계단 이용’은 ‘걷기’로 전환해 참여 범위를 넓혔다. 인증 편의성도 강화했다. 공공자전거 ‘광명이’ 앱과 걷기 앱 ‘워크온’을 연동해 별도 인증 없이 자동으로 실천이 인정되도록 했다. 걷기 항목은 ‘워크온’ 회원가입과 광명시 공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 행리단길 일원이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됐다. 상권 활성화와 임차인 보호를 병행하는 제도적 장치가 본격 적용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말 경기도에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했고, 경기도가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일 지정 사실을 공식 공고했다. 지정 구역은 팔달구 화서문로를 중심으로 장안동·신풍동 일원, 총면적 2만9천520㎡로 이른바 행리단길 상권이다. 최근 유동 인구가 급증하며 상권이 성장했으나, 임대료 상승에 따른 젠트리피케이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생협약 이행 관리가 체계화된다. 임대료 증액 상한(연 5%) 준수와 업종 제한 등이 적용되며, 조세·부담금 감면,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건물 개축·대수선비 융자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수원시는 상생협약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업종 제한은 지역상생협의체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상반기 중에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한 재산세 감면을 위해 시세 감면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5일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위원장에 이서영 의원(비례)을 임명했다. 특별위원회는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8호선 연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출범식은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서영 특별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유형진 교육수석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위원회는 모란역~판교역 약 3.78km 구간의 지하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와 국토교통부 승인 확보를 위한 정책 협의 및 전략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2019년 ‘제1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이후 성남시 핵심 교통정책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2023년 예타 신청 철회 이후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등 경제성 보완을 통해 2025년 12월 국토부에 재신청한 상태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시·도·정부 협력체계 구축 ▲전문가 간담회 개최 ▲정책지원 방안 연구 등을 통해 사업의 정당성과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이서영 위원장의 섬세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교육을 도시 지속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고교평준화 시행 1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 교육 경쟁력 회복과 청년 유출 해소를 동시에 겨냥한 교육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2013학년도부터 교육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고교평준화를 시행해 왔다. 학교 간 격차 완화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학업 성취도 정체와 교육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사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특성까지 맞물리며, 교육환경을 이유로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 지표 역시 이러한 문제를 보여준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24년 안산 지역 고교 졸업생 5685명 가운데 대학 진학률은 71.4%였고, 이 중 4년제 대학 진학자는 46.4%에 그쳤다. 전국 229개 지자체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평준화 이후 교육환경 변화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 큰 과제는 청년 유출이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졸업 이후 서울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진로·진학부터 미래 역량, 심화학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학교 안팎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다. 핵심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오산형 맞춤 교육 로드맵’이다. 우선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고등학교 1학년 대상이던 ‘오산유니버스캠프’를 올해 2월부터 예비 중학교 3학년까지 넓혀 운영한다. 캠프는 EBS 대표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 전략과 대학생 멘토 특강으로 구성돼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조기에 돕는다. 미래 사회 대응 교육도 강화된다. 오산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디지털 AI코딩에듀랩과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한다. 유아부터 초·중등까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초·중·고 교육 흐름을 잇는 ‘AI 브릿지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처음 도입한다. 기초 개념부터 심화·프로젝트 학습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학교 밖 교육으로는 ‘오산나래 AI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인구 감소세를 보이던 안양시가 2년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며 ‘청년 유출 도시’에서 ‘청년 정착 도시’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19~39세 청년층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며 전체 인구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안양시의 지난해 인구는 56만3279명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시 인구는 2024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뒤 2년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 인구는 15만5869명으로 전체 인구의 27.7%를 차지했다. 청년 인구는 2023년까지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4년 15만4786명으로 반등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0.7% 증가하며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통계포털(KOSIS)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인 2018~2021년에는 안양시 청년 인구가 1만4430명 순유출됐으나, 2022년부터 2025년 11월까지는 9997명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 같은 청년 유입이 전체 인구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안양시는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신규 공동주택 입주와 청년임대주택 공급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2월 27일까지 ‘2026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수원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외국인도 포함된다. 소음대책지역 여부는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현장 방문, 등기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세류2동·평동·구운동·곡선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둔동 커뮤니티센터, 탑동시민농장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1월 13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에서 ‘군소음’을 검색해 진행하면 된다. 소급 보상을 희망할 경우 과거 연도별로 각각 신청해야 한다. 등기우편 신청은 수원시청 공항이전추진단 군소음보상팀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면 된다. 신청서와 신분증, 통장 사본, 실근무지 주소가 기재된 직장 서류 등이 필요하며 대상자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다. 보상금은 실제 거주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전입 시기와 직장·사업장과의 거리 등을 고려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일부터 시내버스 8번과 마을버스 5번의 노선을 조정해 유림2동 고진역 힐스테이트 1·2단지 내부를 경유하도록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두 노선은 고진역 힐스테이트 1단지 정문과 후문, 2단지 신설 정류장에 정차한다. 단지 내부까지 버스가 진입하면서 입주민과 인근 주민의 보행 부담이 줄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노선 변경은 지난해 7월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에서 주민들이 단지 내 정차를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운수업체와 협의를 마친 뒤, 아파트 주변 도로 준공 시점에 맞춰 조정을 완료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노선 조정으로 고진역 힐스테이트 1·2단지와 인근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며 “변경 사항을 시민들이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재개발 철거민과 청년·근로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광명시는 광명도시공사와 함께 공공매입 임대주택 34호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152호 등 총 186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재개발로 인한 주거 불안 해소와 청년·근로자의 주거 부담 완화를 동시에 겨냥한 것이다. 공공매입 임대주택 34호는 광명제1·4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건설된 아파트를 매입한 물량이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1R구역)와 광명센트럴아이파크(4R구역)에 각각 전용면적 39㎡ 규모로 공급된다. 해당 주택은 광명제1·4R구역 정비사업 철거민과 관내 공공사업 시행에 따른 철거민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후 잔여 물량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배정된다. 청약 신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광명도시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소하동 일원에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152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22~29㎡ 105호와 44㎡ 47호로 구성되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일자리 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내버스 20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모현 몬테로이 아파트 단지 내부를 경유하도록 운행 방식을 변경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일부터 시내버스 20번 노선을 변경해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20번 버스는 처인구 모현읍 몬테로이 아파트 단지 내부를 통과하게 된다. 노선 변경에 따라 모현몬테로이 1·2단지와 도현초·중학교, 왕산2리마을회관 정류장이 새롭게 추가된다. 반면 기존에 정차하던 ‘모산마을’ 정류장은 운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과 인근 모현읍 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통학과 출퇴근 시간대 버스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여건 변화와 주민 이용 수요를 반영해 시내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노선 변경에 따른 혼선이 없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