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문화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동부권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 공간 ‘오산이음라운지’를 조성했다.
오산시는 지난 15일 부산동에 들어선 ‘생활문화센터 오산이음라운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 동아리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이음라운지는 부산동 792번지에 연면적 959.92㎡,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마주침공간인 라운지를 비롯해 마루공간, 방음연습실, 다목적홀 등이 마련됐다.
이 공간은 공연과 연습, 소규모 모임 등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특정 연령층이나 계층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된 점도 눈에 띈다.
오산시는 오산이음라운지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하는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리 활동과 주민 모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곳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동부권 생활문화 기반을 넓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앞으로 공간 대관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동아리 육성·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 운영 준비를 거친 뒤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하고, 이후 이용 수요를 반영한 확장 방안도 살필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음라운지가 동부지역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편하게 찾고 이웃과 어울리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