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발생한 구조물 균열에 대해 전면 통제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격상 등 강도 높은 선제 조치를 단행하며 시민 안전을 지켜냈다.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과정에서 동탄숲 생태터널 중앙벽체에 구조적 균열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 차례 재해예방 안전대책회의를 열어 위험도와 확대 가능성을 종합 검토했다. 시는 12월 3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터널과 상부 구간에 대한 전면 통제를 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격상 운영했다.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모두 차단한 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 대응이었다. 통제와 동시에 시민 소통과 교통 대응도 병행됐다. 시는 공식 누리집과 SNS,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내문,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통제 및 재개 정보를 실시간 안내했다. 동탄4·9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민원 대응 체계를 가동해 접수 민원을 신속히 처리했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우회도로 정비와 신호체계 조정도 이뤄졌다. 왕산들교차로 좌회전 차로 연장을 조기 완료하고, 우회 경로 27개 교차로의 신호 주기를 전면 조정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폭언·협박·성희롱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정부 최초로 ‘특이민원대응전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2025년 1월 특이민원대응전문관 제도를 도입해 특이(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공무원을 전담 보호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무원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폭언·폭행 피해를 입을 경우 전문관이 즉시 개입해 민원인을 상대하고, 법적 대응을 원하는 경우 고소·고발 절차까지 지원한다. 제도 운영에는 경찰 경력 35년의 김원규 특이민원대응전문관과 박도신 갈등조정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피해 실태 조사 후 민원인을 면담해 위법성을 설명하고 민원 중단을 유도하며, 반복될 경우 고발 조치를 진행한다. 필요 시 공무원의 경찰 조사에도 동행한다. 수원시 인권센터가 2023년 실시한 조사에서는 공직자 응답자의 66.9%가 특이민원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은 폭언이 가장 많았고, 부적절한 호칭과 반복 민원이 뒤를 이었다. 실제 제도 도입 이후 2025년 한 해 동안 34건의 특이민원을 접수해 25건을 종결했고, 2건은 법적 대응을 했다. 현장 개입 이후 민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대부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이 경기 남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론에 대해 “정치적 기만”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8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촉구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직접 주도해놓고, 이제 와서 지방 이전을 거론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자기부정”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반도체 산단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지금이라도 지역으로 이전해야 하지 않느냐”는 발언에 대해서는 “국가 핵심 산업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에 무책임한 언행”이라며 “기업과 시장에 혼란만 주는 발 빼기식 해명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원·용인·화성·평택에 걸쳐 구축된 반도체 생산-연구 생태계는 하나의 유기체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간 산업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분리하면 인재 유출과 지역 경제 붕괴로 직결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SK하이닉스는 이미 착공에 돌입했고, 삼성전자와 LH 간 부지매입 계약도 체결된 상황”이라며 “전력과 용수 인프라 공정률은 90%에 육박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담할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7일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위원장에 이애형(수원10)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출범식은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별위원회는 수원 군공항 이전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했다.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위치한 군공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비행장으로 조성됐다. 현재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전투기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도시 발전을 제약한다는 지적도 반복됐다. 최근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합의가 이뤄졌다. 수원 지역 정치권도 군공항 이전 촉구 건의문을 국방부에 전달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논의도 다시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특별위원회는 피해 사례 청취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여론을 전달해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로 다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전지훈련을 앞둔 용인FC 선수단을 찾아 첫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6일 오후 미르스타디움에서 선수단과 코치진을 만나 전지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K리그2 첫 도전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미래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창단한 용인FC가 감독과 선수들이 힘을 모아 구단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첫 시즌부터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용인은 반도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며 도시의 성장 동력이 커지고 있다”며 “재정 여건이 나아지는 만큼 체육을 비롯한 문화·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주로서 용인FC를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FC 선수단은 7일부터 2월 16일까지 6주간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선수단은 현지에서 전술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시즌 개막에 대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수단에는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선수들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6년부터 가족돌봄수당 사업 대상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6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도민 가정이 월 최대 60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개월부터 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돌보는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에게 지급된다. 돌봄 대상 아동 수에 따라 수당이 차등 지급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내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다. 수당은 돌봄 활동이 이뤄진 다음 달에 지급된다. 참여 시군의 사업 준비 일정에 따라 신청과 활동 시작 시점이 상이하며, 성남시는 1월부터, 용인시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사업 확대에 앞서 시군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주요 개정사항과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도는 앞으로도 관련 공지사항을 통해 시군별 정확한 일정과 신청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권문주 아동돌봄과장은 “2026년 참여 시군 확대는 더 많은 도민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돌봄 환경이 촘촘히 갖춰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성남일반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 인근 근린공원에 150면 규모의 공영 야외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270-1번지 일원 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 부지에 올해 말까지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20억원이며, 조성 면적은 약 7500㎡다. 이번 사업은 하이테크밸리와 주거지역 사이 완충녹지가 지난해 7월 근린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원 이용 시민과 하이테크밸리 종사자들의 주차 편의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주차장 조성과 함께 주변 식재를 보완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조경 계획을 병행해 공원의 녹지율을 유지할 방침이다. 공원 기능을 해치지 않으면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3월 실시설계안이 마련되면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한다. 이후 공원 조성 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6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상대원1·3 생활권 재개발사업과 인근 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인구 유입, 공원 이용 수요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철산주공10·1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인 철산자이브리에르를 찾아 준공 전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시공 상태를 사전에 점검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건축 마감과 생활편의, 안전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축·기계·소방·조경·전기통신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입주 예정자가 함께 참여해 주요 시설과 시공 품질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건축 마감 상태와 하자 발생 우려 요소를 직접 점검했다. 시공사와 현장 관계자에게는 준공 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보완 조치를 주문했다. 입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세부 사항까지 확인하며 사전 분쟁 가능성 차단에 초점을 맞췄다. 박승원 시장은 “준공 전 품질점검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마지막 책임”이라며 “입주를 앞둔 시민 기대가 큰 만큼,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 하자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산자이브리에르는 지하 2층~지상 40층, 14개 동 규모다. 총 1490세대가 조성된다. 입주는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37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1명 등 총 78명이며, 근무 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3개월이다.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관내 관광자원과 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공원·녹지 환경정비 업무를 맡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배곧·월곶 텃밭사업과 연꽃테마파크 관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실직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시민이다. 구비 서류와 근로조건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한 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일자리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해 가계 소득을 보완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출생아 수 8116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전국 기초지자체 출생아 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1.4%(833명) 증가한 수치다.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8천 명을 돌파했으며, 인근 대도시인 수원(7060명), 용인(5906명), 청주(5525명), 고양(5522명)을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경기도 전체 출생아 수 7만7702명 중 10.4%가 화성시에서 태어나 ‘10명 중 1명은 화성에서 출생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선제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과 체감형 지원책의 결과로 보고 있다.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은 3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2025년 총 지급액은 112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다자녀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7만 가구(약 24만 명)까지 확대했다. 이들에게는 공영주차장, 공연장, 캠핑장 등에서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보육환경 조성도 적극적이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163개소를 운영 중이며, ‘화성형 아이키움터’ 및 ‘휴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