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 컬처패스’ 앱을 전면 개편해 도내 9300여 개 문화·체육·관광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현장 방문 인증에 따라 보상을 주는 참여형 서비스까지 새로 도입했다. 경기도는 도민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 컬처패스’ 앱을 개편해 위치 기반 문화 정보와 현장 참여형 미션, 문화소비 쿠폰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쿠폰 지급 중심 기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도민이 생활권 안에서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구성을 넓힌 데 무게가 실렸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내 주변’ 기능 강화다. 이용자가 앱을 켜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도내 9천300여 개 문화·체육·관광 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관과 공연장, 스포츠 시설 같은 기본 정보는 물론 산업관광, 경기바다, 웰니스, 워케이션 등 경기도 특화 여행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도는 정보가 흩어져 있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의 문화행사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반영해 ‘컬처 프로그램’ 메뉴도 새로 만들었다. 이 메뉴에서는 시군별 축제와 무료 공연, 각종 강좌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뱃놀이축제를 ‘보는 행사’에서 ‘머무는 여행’으로 넓힌다. 전곡항과 제부도를 넘어 궁평리, 백미리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하고 숙박형 관광코스까지 묶어 체류형 축제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화성시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지난해 3일 일정에서 하루 늘었고, 장소도 전곡항·제부도 중심에서 궁평리와 백미리까지 넓어졌다. 주제 역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완성’으로 잡았다. 변화의 중심에는 체류시간 확대가 있다. 시는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 제부도와 궁평리, 백미리 등 주요 해양관광자원을 연결한 테마형 관광코스를 운영하고, 관광객이 현장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야간불꽃과 파티 등 여행형 콘텐츠도 넣었다. 세부 계획도 비교적 뚜렷하다. ‘서해안 바다여행 패스’와 ‘황금해안길 어촌체험 패스’를 운영해 전곡항, 제부도, 궁평항, 국화도, 궁평리, 백미리 등을 잇고,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도 돌린다. 여기에 궁평 유스호스텔과 캠핑장을 활용한 1박 2일 관광상품도 개발해 승선체험, 갯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사기와 주사침 수급 불안에 대응해 의료소모품 사재기 차단과 유통 질서 점검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17일 최근 의료현장에서 제기된 주사기 수급 불안 문제와 관련해 주사기·주사침 유통 점검을 강화하고, 의료소모품 매점매석 예방 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에 맞춰 추진된다. 시는 폭리를 노린 과다 보유나 판매 기피 행위를 막고, 주사기와 주사침이 의료현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 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화성특례시는 4개 구 보건소 합동으로 주요 판매업체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시 내용을 안내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주사기와 주사침의 허가·인증·신고번호별 판매처, 당일 판매량, 전일 및 당일 재고량 등 제출 자료를 중심으로 유통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 품목은 일반 주사기와 치과용 주사기, 필터 주사기, 인슐린 주사기 등 주사기 전반과 각종 주사침이다. 시는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 1천853곳 가운데 주사기 등 필수 의료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매점매석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운수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버스·택시·화물차 등 영업용 차량 1만517대에 차량당 10만원의 유가보조금을 추가 지급한다. 성남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운수업계 유류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운송서비스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가 유가보조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지급해 온 기존 유가보조금과 별도로 성남시가 자체 재원을 투입해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현재 ‘성남시 에너지 기본 조례’ 개정을 추진하며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유가 상승에 따른 운수업계의 경영 부담을 덜고,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물가 압박을 줄이기 위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유가보조금은 유가 변동에 취약한 운수사업자의 유류세 일부를 보전해 대중교통과 물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돕는 제도다. 추가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서 여객자동차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면허를 받고 지역에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영업용 차량 전체 1만517대다. 버스 1287대, 택시 3500대, 화물차 5730대가 포함된다. 버스는 시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의 보도자료 배포 중단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도자료가 더 이상 전달되지 않는 이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사 담당자가 광고비와의 연관성을 언급하고, 메일링 기준으로 포털 제휴 여부와 기사 노출률 등을 거론하면서 공공기관 홍보가 사실상 선별 배포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실장님이 끊으라고 그랬나”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대목까지 더해지면서 내부 지시 여부를 둘러싼 의문도 커지고 있다. 논란은 기존에 받아오던 보도자료가 어느 시점부터 중단되면서 불거졌다. 기자가 수원도시공사 측에 이유를 묻자 담당자는 “메일링이 지금은 안 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한 뒤 광고비 예산 문제를 꺼냈다. 이어 “메일링하고 광고비 지출하고도 연관이 돼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보도자료 배포 중단 이유를 묻자 광고비부터 거론한 대목은, 수원도시공사가 공공 정보를 전달하는 문제마저 광고 집행 논리로 재단하고 있다는 비판을 부른다. 통화에서는 메일링 대상과 기준도 언급됐다. 공사 측은 “메일링 서비스가 지금 100개 언론사로 딱 해놨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광고비를 지급하는 곳만 메일링을 하는 것이냐”고 묻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올해 화성 뱃놀이축제는 3만명대 승선체험 확대를 앞세워 요트·보트 체험 규모를 키우고,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해상 프로그램까지 더해 바다 위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화성시는 올해 요·보트 승선체험 인원을 3만376명으로 잡았다. 지난해 8488명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운영 선박도 58척에서 65척으로 확대한다. 시는 참여 방문객 누구나 1가지 이상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세일링요트 10척, 파워보트 10척, 해적선 1척, 바다낚시체험 10척, 경기도선 1척, 풍류단의 항해 15척, 천해유람단 10척, 모터보트 9척, 소형 유람선 1척이 운영된다. 이 가운데 천해유람단은 1만1200명으로 가장 많은 승선 인원이 배정됐다. 경기도선 3840명, 세일링요트와 파워보트 각 3600명, 모터보트 3456명도 눈에 띈다. 화성시가 승선체험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축제의 정체성이 있다. 시는 요·보트 승선체험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세우고, 올해는 기능적 체험을 넘어 경험형 프로그램 확장에 무게를 뒀다. 단순 탑승에 머무르지 않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와 장면을 더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4개 일반구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설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화성시 돌봄통합지원 실행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화성형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통합돌봄 관련 국장과 부서장, 보건소장, 시의원 등 관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지난 3월 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추진됐다. 법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돌봄통합지원 전달체계와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화성특례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연구는 화성시복지재단이 발주했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용호 교수 연구팀이 수행하고 있다. 연구 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개월이다. 화성특례시는 앞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행정안전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자체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시는 이런 기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 2차 사업에 착수해 행정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대응할 정보시스템 확장 기반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더 빠르고 유연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개별 부서가 보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서비스 개념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도는 앞서 1차 사업을 통해 경기민원24와 경기도 뉴스포털 등 57개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스템 속도와 안정성을 점검할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특히 특정 기업이나 기술에 종속되지 않도록 오픈소스 쿠버네티스 기반의 개방형 구조를 도입했다. 경기도는 이 구조를 바탕으로 앞으로 공공 클라우드는 물론 민간 클라우드와도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올해 추진하는 2차 사업에서는 실제 서비스 개선 범위를 넓힌다. 경기도 통합누리집인 gg.go.kr을 포함해 21개 시스템을 추가로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이용자가 몰리는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버 용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이 신상진 성남시장의 인사 운영을 겨냥해 “측근 인사에 집착한 결과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실패한 시정”이라고 비판하며 임기 말 공공기관장 인사 중단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16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8기 4년을 두고 “인사 실패가 무너뜨린 성남시정”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잃은 인사는 모든 것을 망친다”는 이른바 ‘인사망사’ 경고가 현실이 됐고, 그 결과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붕괴와 조직 혼란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특히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인선을 문제의 중심에 놓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사 수장들이 잇따라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며, 공사가 이제는 “사장의 무덤”이자 “인사 참사의 전시장”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전·현직 공사 사장들의 중도 퇴진 사례도 언급됐다. 최 의원은 정건기 전 사장은 측근들의 사퇴 종용 의혹 속에 물러났고, 박민우 전 사장도 백현마이스 사업 지연 논란과 겸직 문제 등 잡음 속에 중도 사퇴했다고 했다. 최근 해임된 이희석 전 사장에 대해서는 성희롱성 발언과 폭언, 보복성 인사로 공공기관장 품격을 실추시켰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7일 경기도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을 두고 “협의가 아닌 일방적 통보”라며 반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가 도의회에 1조6237억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한 뒤 곧바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도가 이번 추경을 두고 “정부 추경을 신속히 뒷받침하고 민생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필수 예산”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실제로는 역대급 지방채를 발행하며 의회와는 통보식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가 20년 만에 2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해 ‘나 홀로 지방채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이번 추경에서도 지방채 2천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해 본예산 처리 과정에서도 복지 예산 삭감과 대규모 지방채 발행 문제가 불거졌고, 당시 백현종 대표의원이 복지 예산 원상 복구를 요구하며 열흘간 삭발과 단식 농성에 나선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책임지고 풀어야 할 김동연 지사가 자리를 비운 점도 거론했다. 당내 경선은 끝났지만 복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정 후 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