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가족형 물놀이시설인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19일 개장하고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동탄1신도시 석우동 일대 2단계 문화공원 부지(654번지)에 들어선 이 시설은 전체 면적 7만4천㎡ 가운데 물놀이 관련 공간만 약 1만9천㎡에 이르는 대형 복합 여가공간이다. 아쿠아풀(2990㎡), 유아풀(254㎡), 플로팅리버풀(765㎡), 34도 온수 힐링풀(116㎡), 음악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전망대, 탈의실, 샤워실, 파라솔,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완비됐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정오~오후 1시는 시설점검 시간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이용은 네이버 예약제로 사전 신청해야 하며, 하루 500명으로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3일 전 0시부터 가능하고, 예약 후 미이용 시 10일간 제한된다. 화성시는 당초 해당 부지가 LH에 의해 일반공원으로 계획된 것을 ‘물놀이 특화공원’으로 전환하도록 적극 설득했고, 2020년 7월 물놀이 시설 설치가 최종 반영됐다. 이후 시민 의견 수렴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TF를 꾸려 정책 홍보, 대상자 검증, 지급수단 확보, 예산 집행 등을 전담하기로 했다. TF는 총 5개 반 20명 규모로 구성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전 국민에게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국비 3조1,000억 원과 지방비 3,500억 원 등 총 3조4,500억 원을 투입해 도민 경제 회복을 지원한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은 카드사 앱·지역사랑상품권 앱·간편결제 앱 등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읍면동 주민센터·은행창구 등 오프라인 방식으로 가능하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하나로 수령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경기도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처 기준을 연매출 12억 원에서 30억 원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어텐션 라이브' 두 번째 공연 ‘Amazing Moment’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감성 짙은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싱어송라이터 홍이삭과 독특한 음색의 신예 공원이 함께 꾸민다.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색깔로 따뜻한 밤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어텐션 라이브'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청년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처인홀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음악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공연 티켓은 7월 15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CS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열리는 ‘2025 경기 HOME Festival’의 사전 행사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8월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을 포함한 전국 청소년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다양성과 사회통합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댄스 실력 ▲무대 구성 ▲팀워크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심사는 K-POP 분야 전문가가 맡는다. 본선은 ‘경기 HOME Festival: Building Harmony, Making Home’ 본행사 무대에서 열리며, 수상 팀에게는 ▲대상 1팀 200만 원 ▲최우수상 1팀 100만 원 ▲우수상 3팀 각 50만 원 등 총 4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는 대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팀 소개와 함께 4분 이내의 커버댄스 영상을 MP4 파일 또는 유튜브 링크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이문환 이민사회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형성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민주당 소속 경기도 국회의원 및 원외지역위원장과 함께 첫 여당 정책간담회를 열고 “성공한 민주당, 성공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로 가는 길에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여당 단체장과 여당 국회의원이 모인 자리로, 민주당 소속 경기 국회의원 53명 중 42명이 참석했다. 추미애·조정식 의원 등 6선 중진과 장관 후보자들이 함께했고, 원외 인사까지 포함해 총 49명이 자리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제안한 정책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국정기획위원회에 반영돼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과 계속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가 국정과제 중심축으로 자리해야 한다”며 “김동연 지사의 도정 성과와 정책이 국가적 차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 핵심정책 과제가 보고됐으며,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승원 도당위원장 등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가 10일 제243회 임시회를 앞두고 복지·청소년 관련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관내 문화·체육시설 2곳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명미정, 위영란,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으며,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청년·청소년정책과의 안건과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보고회 이후 김종복 위원장과 이용운 부위원장, 위영란 의원은 지난 6월 개관한 가족 만세센터와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시민 이용 편의성을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두 시설 모두 주민에게 열린 복지·소통·건강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족 만세센터는 대강당, 상담실, 육아나눔터, 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 가족지원시설이며, 반다비 체육센터는 수중운동실과 체력단련실 등 장애인 맞춤형 체육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평택부발선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탈락한 데 대해 “정책적 불공정이자 수도권 내 역차별”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최 의원은 “안성은 수도권 내 유일한 철도 미연결 지역으로, 경제성 논리만으로 예타를 탈락시킨 것은 시민의 교통 기본권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총연장 62.2km의 평택부발선은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동서 내륙 핵심 철도망으로, 총사업비 2조2383억 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안성시는 그간 철도 소외지역으로 철도망 구축 요구가 지속돼왔다. 최 의원은 “철도는 교통 편의뿐 아니라 의료·복지 등 공공 인프라로 직결된다”며 “예타 제도에서 수도권 지역균형발전 항목을 삭제한 것은 제도적 한계”라고 지적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안성을 대도시 기준으로 평가하는 예타 제도의 불합리성을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시민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철도 유치에 끝까지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최근 안양천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야생너구리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출몰 시기는 주로 6~10월 번식기와 양육기로, 이 시기 야생너구리는 새끼를 보호하려는 본능으로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시는 발견 시 ▲1~2m 거리 유지 ▲접촉·접근 금지 ▲물림 시 병원 내원 ▲야생동물 구조센터 신고 등을 당부했다. 반려동물과 산책 시 목줄 착용은 필수다. 시는 출몰지 인근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설치하고, 아파트 미디어보드·시 홈페이지 배너·교육기관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 안전과 생태 보전이 모두 지켜질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GTX-A 노선의 평택 연장 사업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타당성조사에서 기준을 넘는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LIMAC 분석 결과 해당 사업의 비용편익비(B/C)가 1.0을 넘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달 중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GTX-A 평택 연장은 기존 동탄역에서 수서고속선을 따라 평택지제역까지 약 20.9㎞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장이 완료되면 평택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져 교통 편의는 물론 수도권 남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GTX-A 평택 연장은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중대한 기반”이라며 “조속한 행정절차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15일 오전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개정안’(음경택 의원) 등이 상정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일·강익수·허원구·채진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병일 의원은 “종이팩·멸균팩 재활용을 위한 수거체계 개선과 어르신 일자리 연계가 필요하다”며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호계초등학교 통학로가 불법 주정차, 시야 사각지대 등으로 위험하다”며, 스쿨존 확대와 교통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허원구 의원은 “심판 판정 항의로 구단에 제재금이 부과되는 등 행정 실책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치적 수사가 아닌 실질적 결과로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채진기 의원은 “입법예고 생략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입법의 투명성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