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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화성시, ‘화성형 그냥드림’ 16곳으로 확대…먹거리 복지망 넓힌다

공유냉장고로 위기가구 발굴…두 번째 이용부터 복지 상담 연계
5월부터 11개 읍면동 추가 운영…연내 전 지역 순차 확대 추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먹거리 기본 보장을 위해 자체 운영 중인 ‘화성형 그냥드림’ 공유냉장고를 상반기 16개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그냥드림’ 사업과 별도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과 협력해 ‘화성형 그냥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형 그냥드림’은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 공유냉장고와 진열대를 설치해 지역 주민이 기부한 먹거리와 생활 물품을 필요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방문자는 자유롭게 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용부터는 복지 상담을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단순한 물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위기가구를 찾아 복지 서비스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후원 물품을 모으고, 복지 대상자와 공공·민간 자원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화성형 그냥드림’은 29개 읍면동 가운데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5월부터는 먹거리 나눔문화에 참여하는 11개 읍면동이 추가된다. 상반기 중 모두 16개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유냉장고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13곳을 더 늘릴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연내 관내 전역으로 확대된다.

 

행정복지센터 외 복지관에도 설치가 진행됐다.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3곳, 장애인복지관 2곳, 노인복지관 4곳 등 모두 9개 복지관에서 공유냉장고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공유냉장고가 먹거리 지원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 나눔을 기반으로 위기가구를 더 빨리 발견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화성형 그냥드림 확대 운영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로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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