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총 40조946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 39조2826억 원보다 1조6641억 원 증액된 규모다. 도는 경기 회복 지연과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 도민 안전, 미래산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회복 예산은 2조3125억 원이다. 주요 내용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조1445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1540억 원 ▲배달특급 활성화 3억 원 ▲경기패스 43억 원 ▲청년 월세 지원 94억 원 등이다. 취약계층 돌봄에는 1242억 원이 반영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임신 사전건강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384억 원이 투입된다. 화재안심보험,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난대책비, 홍수·태풍 재해복구 예산 등이 편성됐다. 또한 AI·양자기술 실증과 스마트도시 조성 등 미래산업 육성에 36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화성중앙도서관’의 명칭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확정했다. 시는 도서관의 위치를 명확히 알리고 동탄권역 거점도서관으로서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했다. 응답자의 79.2%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명칭 변경하는 데 찬성하면서 변경안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명칭에 동탄권역 정체성을 담아 도서관의 거점 역할을 분명히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화성시 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의 장서와 자료실을 보유한다. 세대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과 함께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지식의 숲, 미디어월 등 특화공간을 운영한다. 첨단 정보서비스를 도입해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시민 생활문화와 지식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독서문화 행사뿐 아니라 어린이·청소년 대상 창의 교육, 성인 평생학습 과정, 디지털 기반 미디어 체험까지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동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가 상하동 71-1번지 일원에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85호’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도로는 2022년 1월 착공해 약 3년 6개월간 조성됐으며, 총 연장 294m, 폭 8m 규모로 완공됐다. 사업에는 74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해 통행을 유지했다. 도로 개통으로 상하동 일대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차량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도로가 협소해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에 인도와 가드레일을 함께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상하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불편을 감수하며 사업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해 “경기북부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국민주권 정부의 기조와 함께 경기도는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지방정부 최초로 도 차원의 재정을 획기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철도와 지방도 등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셋째,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투자 환경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국회와 중앙정부와 협력해 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주체는 지역 주민”이라며 “캠프별, 지역별 특성을 살려 도시의 색깔을 바꾸고 도민 삶을 바꾸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북부와 대한민국의 지도를 새로 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9월 1일부터 도내 25개 시군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하반기 추가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대상이며,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참여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식량생산과 환경보전 등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민선 8기 경기도가 2024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일반 농어민은 월 5만 원(연 최대 60만 원), 청년·귀농·환경 농어민은 월 15만 원(연 최대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받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24개 시군에서 약 17만2천 명이 참여해 총 609억 원이 지급됐다. 하반기에는 수원시가 추가돼 총 25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상반기 지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11월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에 하반기분(6개월)을 받게 된다. 신규 신청자는 9~10월 접수 후 12월에 연간 12개월분을 지급받는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수원시 농어민에게는 올해 하반기분인 최대 90만 원이 지급된다. 이문무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 기회소득은 고령화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에 실질적 도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착공 시기를 2030년이 아닌 2028년으로 앞당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현장 설명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나 제도 개선,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신속 추진을 통해 공기를 2년 이상 단축할 수 있다”며 “30년이 아니라 28년 착공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호평동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 3만3800㎡에 300병상 이상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제외하고 약 1591억 원이 투입되며, 소아·분만·응급 등 필수의료와 돌봄의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계획상 2030년 착공, 2033년 완공으로 잡혀 있다. 김동연 지사는 “예타 면제를 통해 1년 6개월, BTL 절차 단축으로 1년을 더 줄일 수 있다”며 “최대 2년 반까지 공기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료는 경제적 효율성으로만 따질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사안”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설명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최민희 국회의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새롭게 확대했다. 시는 21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확정했다. 이번 심사는 공모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상품의 지역 대표성, 우수성, 공급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선정 결과 ▲안성축산농협의 구이용 한우 5종 ▲정훈농장의 달걀세트 ▲두리농장의 포도(3~4kg) ▲해솔팜의 선식세트 ▲정육점 원사장의 한우·한돈 세트 ▲태경F&B의 배배망고 등이 추가됐다. 시는 전통적인 농축산물뿐 아니라 구운란·선식세트 등 간편식, 소규모 가구용 구이용 소고기 등 1인 가구에 맞춘 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3만 원 단위의 실속형 구성을 통해 기부자의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가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특산물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중장년층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30대 기부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답례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민간경호 지원을 새로 도입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31일 올해 9월부터 민간경호 지원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는 피해자에게 상담·법률·의료 지원뿐 아니라 안심주거 제공과 ‘경기도형 긴급안전지원’을 통해 안전을 지원해 왔다. 현재 긴급안전지원에는 ▲이사비 지원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 물품 제공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장애인 피해자나 자녀가 있는 피해자에게는 심리상담, 병원 치료, 경찰 조사·재판 출석 동행 등 돌봄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민간경호 지원은 피해자의 출퇴근·외출 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청 협의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필요성이 인정된 피해자에게 제공되며, 경찰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민간경호는 2023년 서울시와 경찰청이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로, 경기도는 올해 3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시작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피해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효 여성정책과장은 “스토킹·교제폭력은 재발 가능성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9일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기업 ㈜에이직랜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이직랜드는 광교 신사옥을 기반으로 본사와 연구소를 확대하고, 수원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2016년 광교에서 설립된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국내 유일 VCA(Value Chain Alliance) 파트너다. 고객의 요구에 맞는 반도체를 설계하고, TSMC 위탁 생산을 통해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Arm의 공식 ATD(Arm Total Design) 파트너로 등록돼 고성능 시스템 설계와 IP 활용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시스템온칩(SoC) 개발, 토탈 턴키 서비스 제공 등이며, AI·메모리·디스플레이·자동차 전장·5G·IoT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설계 전문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수원시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팔달문 집단 건축 프로젝트인 ‘시민의 위대한 건축-팔달’,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양로연’, 성인 참가자가 가마를 들고 달리는 ‘가마레이스’, 해학적 과거시험 프로그램 ‘별시날’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중심이 된다. ‘양로연’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사연을 받아 1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10월 4일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궁중음식과 공연을 즐긴다. ‘가마레이스’는 5인 이상 팀 단위로 9월 14일까지 모집하며 총상금은 600만 원이다. 참여 신청은 수원화성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는 9월 28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전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