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주자들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성장엔진’으로 강조하며 수도권 규제 완화와 균형 성장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경기도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는 29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미래비전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자인 양향자·함진규·이성배 후보가 참석했다. 경기도 내 당협위원장과 주요 당직자 등 80여 명도 함께했다. 행사는 ‘경기도의 미래를 함께 묻고 함께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용근 성남시 중원구 당협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수정 수원정 당협위원장은 패널로 참여했다. 각 후보에게는 30분씩 발언 시간이 배정됐다. 후보들은 도정 비전과 지방선거 전략을 설명하며 경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세 후보는 공통적으로 경기도의 위상을 강조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산업과 인구, 교통, 미래 성장축을 떠받치는 핵심 지역인 만큼 획일적 수도권 규제보다 권역별 균형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양향자 후보는 경기도 산업 구조 전환을 강조했다. 양 후보는 “이제는 경기도 미래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한다”며 경기도 지역총생산을 1400조 원, 1인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추진 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실무진이 29일 현장 실사를 진행하면서 2029년 착공 추진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됐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과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진이 이날 성남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KDI 연구진과 시청에서 만나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신 시장은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서울~성남~용인~화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의 광역 연계 교통망 구축에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모란차량기지에서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78㎞ 구간을 복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계획 노선에는 봇들사거리역과 판교역 등 정거장 2곳이 신설된다. 총사업비는 4515억 원 규모다. 재원은 국비 60%, 지방비 40%로 나눠 투입된다. 시는 이 노선이 원도심과 신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교통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수요를 분산해 주요 도로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환승 기능도 강화된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신분당선, 경강선, 월곶판교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시흥시·성남시와 손잡고 제조·물류 현장에 피지컬 인공지능(AI)을 확산하기 위한 지원 거점을 구축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30일 시흥시, 성남시와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기간은 5년이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자율이동장치처럼 실제 물리 환경에서 움직이고 작동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현장에서 AI 로봇을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확산센터 핵심 인프라 구축과 교육, 컨설팅, 실증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시흥시와 성남시는 센터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 무상사용수익허가 등 행정·재정적 지원과 관내 수요기업 발굴, 홍보를 담당한다. 피지컬 AI 확산센터는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기업이 AI 로봇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지원 거점으로 운영된다. 교육, 컨설팅, 실증, 운용 지원, 데이터 수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센터에는 휴머노이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AMR), GPU 기반 학습 환경 등이 갖춰진다. 기업은 로봇 학습부터 현장 실증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받을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와 상반기 보조금 조기 소진에 따른 보급 공백을 줄이기 위해 5월 11일부터 전기차 보급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 수원시는 하반기에 예정했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일부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상반기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시민 불편과 지원 공백을 줄이기 위해 2차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상반기 2차 보급 물량은 전기자동차 총 1578대다. 차종별로는 승용 1400대, 화물 178대가 지원 대상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정해진다. 접수는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5월 7일 기준 수원시에 6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이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과 사업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보급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6개 대학에서 직업훈련 24개 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 60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중장년 일자리캠퍼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장년 일자리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취업·창업 수요와 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결하는 실무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이다. 도는 지난 4월 수행기관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여주대학교, 연성대학교 등 6개 대학을 선정했다. 각 대학은 4개 과정씩 맡아 모두 24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25명으로, 총 모집 규모는 600명이다. 교육은 참여자 상황에 따라 재직자, 구직자, 창업자 과정으로 나뉜다. 현장 기술 습득, 취업 연계, 창업 실습 등 필요에 맞춘 교육이 진행된다. 재직자 과정은 태양광 응용,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실무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신 기술 중심으로 구성된다. 구직자 과정은 전기기능사, 통합돌봄 전문가 등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분야가 포함됐다. 창업자 과정은 뷰티와 반려동물 케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오리역세권 일대를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가 결합된 제4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가 필요한 도시혁신구역 검토를 접고, 시가 결정권을 갖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방식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성남시는 29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역세권 일대 정비와 토지 이용 계획, 향후 개발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 방식을 기존 도시혁신구역 지정 검토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방식으로 전환했다. 도시혁신구역은 국토교통부 승인 등 절차가 복잡해 사업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방식은 성남시가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할 수 있다. 행정 절차를 줄이고 사업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오리역세권 일대는 상업지역을 포함해 총 17만 평, 약 57만㎡ 규모다. 이 가운데 농수산물유통센터, 법원·검찰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성남우편집중국, 차고지 등 5개 주요 부지는 약 20만㎡다. 축구장 29개 규모이며, 롯데월드타워 부지의 약 2.4배에 달한다. 성남시는 이 일대를 AI 연구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집적된 첨단 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미래교육복지포럼 심항일 상임이사가 경기도교육감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유포된 웹자보가 여론조사 결과와 후보 성향을 왜곡했다며 안민석 예비후보 등을 경찰에 고발하고 사퇴를 요구했다. 심 상임이사는 29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을 공직선거법, 지방교육자치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다. 이번 고발은 경기도교육감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배포된 웹자보를 둘러싸고 제기됐다. 고발인 측은 웹자보가 여론조사 결과를 사실과 다르게 전달했고, 특정 후보의 정치 성향을 유권자가 잘못 받아들이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문제의 웹자보는 화면을 좌우로 나눠 제작됐다. 왼쪽에는 안 예비후보를 더불어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배경과 함께 배치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1위”라는 문구를 넣었다. 오른쪽에는 경쟁 후보인 유은혜 예비후보를 국민의힘 상징색인 빨간색 배경과 함께 배치하고 “보수층 지지율 1위”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발인 측은 교육감 선거가 정당 공천이 금지된 비정파 선거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당 상징 색상과 진영 문구를 함께 사용해 유 예비후보가 보수 정당 계열 후보인 것처럼 보이도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026년 화성시장 선거 후보로 전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 출신 박태경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27일 진행한 화성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박태경 후보가 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박 후보는 화성시청에서 민생경제산업국장을 지낸 행정가 출신이다. 경선 과정에서는 시민 생활과 맞닿은 행정 경험,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이해도, 민생경제 분야 실무 경험 등을 앞세웠다. 박 후보 측은 현장 중심 행정 경험과 시민과의 소통 능력이 당원과 시민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후보 확정 뒤 “저 박태경을 믿고 선택해주신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과 화성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선 승리는 박태경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정체된 화성시를 깨우고 새로운 변화와 행정혁신을 이루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것은 복잡한 정치공학이 아니라 내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행정의 변화”라며 “전문 행정가 출신인 제가 후보로 결정된 것은 화성시민이 행정 혁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안성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의 ‘대한민국 최초 3선 여성 시장’ 도전에 힘을 실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김보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도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번 회의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남부권 표심을 결집하는 현장 일정으로 잡았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의 3선 도전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안성시를 잇는 정책 연대 구도를 부각했다. 정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김 후보의 시정 성과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안성은 김보라 시장 취임 이후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유치와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 유치 등 1조3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라의 성공은 민주당식 지방 행정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여성 정치인의 지방자치 도전 의미도 강조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30년 역사상 3선 여성 시장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김보라 후보가 유리천장을 깨고 안성시민의 자부심을 완성할 수 있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상습 병목과 침수 우려가 제기돼 온 수지구 고기교를 왕복 4차로 규모로 넓히고 교량 높이를 올리는 재가설 공사를 오는 5월 시작한다. 시는 수지구 고기동 일대 교통 불편을 줄이고 집중호우 때 반복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고기교는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교량으로 2003년 설치됐다. 용인과 성남을 오가는 주요 연결 도로지만, 현재 길이 25m·폭 8m의 왕복 2차로 규모에 그쳐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마다 차량 정체가 이어져 왔다. 시는 기존 고기교를 길이 46.4m, 폭 20m의 왕복 4차로 교량으로 다시 놓는다. 상습 침수 구역이라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교량 높이도 지금보다 3.1m 높인다. 공사는 다음 달 착공 후 가교 설치와 장애물 철거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사와 손실보상 협의를 함께 추진해 사업 기간을 줄이고, 내년 말까지 고기교 확장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고기교 확장 사업은 용인시와 성남시가 2022년 7월 교량 확장과 주변 교통 개선에 합의하면서 본격화됐다. 같은 해 9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가 고기교 주변 교통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