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청 배드민턴팀 배경은이 올해 세 번째 전국대회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며 단식 3관왕을 달성했다. 배경은은 9일 열린 ‘2026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화순군청 유아연을 세트스코어 2-1(21-8, 19-21, 22-2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배경은은 올해 열린 2026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2026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이어 2026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까지 여자단식을 제패했다. 한 해 동안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세 차례 단식 정상에 오르며 꾸준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결승 출발은 좋았다. 배경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며 1게임을 21-8로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유아연의 반격이 거셌다. 배경은은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19-21로 내주며 승부를 마지막 게임까지 끌고 갔다. 3게임은 접전이었다. 두 선수는 20-20 듀스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배경은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연속 2점을 따내며 22-20으로 긴 승부를 끝냈다. 화성특례시청 선수단도 고른 성적을 냈다. 백승연은 여자단식 3위에 올랐다. 장현지도 혼합복식에서 3위를 기록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규모가 장기적으로 약 1600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12일 밤 법률방송 ‘김진희의 부의 탄생’에 출연해 용인 반도체 산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면서 SK하이닉스가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에 600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데 이어 삼성전자의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투자액도 당초 360조원보다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600조원이라는 수치는 확정된 삼성전자 투자계획을 합산한 금액은 아니다. 이 시장은 삼성이 호남지역에 반도체 팹 2기를 건설하는 데 400조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사례를 들어 용인 국가산단에 계획된 6개 팹의 투자 규모가 향후 약 1000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밝힌 600조원 투자계획을 더한 금액이다. 이 시장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기업들의 용인 반도체 산단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정부가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하게 세우고 송전망을 둘러싼 지역 갈등 해결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에서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기지 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운영위원장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의회법’을 올해 안에 제정해 지방의회의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감사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인 남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를 찾은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다.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차원의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에는 전국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기자회견에는 대구·인천·대전·세종·강원·경북 시·도의회 의장과 전남·광주·인천·세종·경남·제주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장한별 의회운영위원장과 최종현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이 함께했다. 강득구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고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됐지만 자체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감사권은 여전히 제한돼 있다고 밝혔다. 현행 정책지원관 정수가 의원 2명당 1명으로 제한된 점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와 별정직 전환 등 인사 운영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요구다. 전국 시·도의회는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안 6건을 조속히 논의해 연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총사업비 7826억원 규모의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배곧 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배곧신도시 북측 배곧동 319번지 일원 약 4만700㎡다. 장기간 개발되지 않은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곳으로, 시는 주거·상업시설과 체육시설을 한 공간에 배치하는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5월 27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에는 ‘배곧 파트너스’와 ㈜제이엘케이홀딩스 등 2개 사업자가 사업계획서를 냈다. 시는 지난 10일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뒤 배곧 파트너스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다. 배곧 파트너스는 배곧시그니처를 대표사로 자이에스앤디㈜와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에는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과 공동주택 1860세대, 상업시설이 포함됐다. 시흥시가 공모 단계에서 필수 개발시설로 제시한 체육시설도 약 3만㎡ 규모로 반영됐다. 전체 사업부지 약 4만700㎡ 가운데 상당 부분을 체육 기능에 배정한 셈이다. 총사업비는 약 7826억원이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2028년 말 공사를 시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교권보호 법안,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안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편 과정에서 교육계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초·중등 교육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해서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교원지위법 등 이른바 ‘교권보호 3법’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당법과 국가공무원법 개정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 송수연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 박현석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 수석부단장이 동행했다. 김민석 대표는 교육계와 국민 의견을 듣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장동혁 대표는 교사의 정당 가입 문제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해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답했다. 안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연동제는 55년 만에 없어지는 제도인데 이에 대한 공론화 과정이 매우 부족했다”며 교육계와 국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국회 논의를 요청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산업과 노동시장 변화에 맞춰 민선9기 일자리정책을 다시 설계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종합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연구 범위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에서는 광명시 인구구조와 산업환경, 노동시장 변화, 기존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함께 분석한다. 청년과 신중년의 고용 여건뿐 아니라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도 살핀다. 창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고용 변화도 연구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민선9기 일자리정책의 분야별 과제와 실행 방안을 정리해 오는 12월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업별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지표와 관리 체계도 함께 마련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산업과 고용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지역 변화와 시민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다양한 가능성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선9기 일자리정책 방향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59차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도 함께 열려 위원들이 제안한 2027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검토했다. 검토 대상에는 중소기업·스타트업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인구와 행정구역 확대에 맞춰 법원·등기소와 경찰서 등 사법·치안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 송옥주·이준석·권칠승·전용기 의원과 함께 법원행정처에 ‘화성시법원 신설 시 등기소 통합 설치’를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경찰서 추가 신설을 위해 화성동탄경찰서와 화성서부경찰서와도 잇따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화성지역 등기 업무는 2024년 4월 수원지방법원 등기국 개청 이후 수원으로 통합됐다. 화성시청에서 수원등기국까지 거리는 약 32㎞다. 다른 특례시 평균 4.8㎞와 비교하면 6.7배에 이른다. 등기 수요도 적지 않다. 지난해 화성시 토지매매 거래량은 3만4641건으로 인근 수원시와 용인시보다 많았다. 화성시법원은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2032년 3월 1일 개원할 예정이다. 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법원 청사 부지와 건축 계획을 마련하는 단계부터 등기소를 함께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치안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화성시는 지난달 7일 화성동탄경찰서와 실무협의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8일 화성서부경찰서와 지역 치안 현안과 경찰서 신설 방향을 논의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1월 특례시로 출범한 뒤 올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경기도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삭감하거나 줄인 AI·연구개발·기업지원 사업을 다시 심사해 36억원이 넘는 예산을 증액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제393회 임시회에서 AI국과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소관 추경안과 미래산업 분야 조례안, 공공기관 위탁·대행사업 동의안을 심사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경 심사에서는 도가 전액 삭감한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예산 12억원을 다시 편성했다. 위원회는 사업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기업 선정까지 마친 공공의료원 AI진단보조기기 실증지원 사업도 8000만원을 증액했다.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에는 8억원을 추가했다. 연구 현장의 사업 중단과 혼선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에는 11억5000만원을 증액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올해 인건비와 연금 부담금 부족분을 보전하기 위해 운영비 4억4562만원도 추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는 도비 매칭분 8600만원을 새로 편성했다. 위원회는 도가 삭감한 사업이라고 일괄 복원하지 않고 사업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 이용자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추가로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다. 본인이 충전한 지역화폐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1인당 지급 한도는 최대 3만원이다. 기존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10%까지 더하면 이용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최대 20%다. 캐시백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끝날 수 있다. 화성시는 추석을 앞둔 시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 사용이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3.5% 올려 노동자의 생활비 부담을 반영한다. 도는 2027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2995원으로 확정해 지난 9일 고시했다. 올해 1만2552원보다 443원 올랐다. 월 209시간을 근무하면 271만5955원을 받는다. 올해보다 월 9만2587원 늘어난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 1만700원과 비교하면 시간당 2295원 많다. 최저임금의 121.4% 수준이다. 새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에게 적용된다. 도는 물가상승률과 노동자 생활안정,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해 금액을 정했다. 경기연구원이 최저임금과 가계지출, 근로자 평균 임금상승률 등을 토대로 산정기준을 마련했고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경기도는 2014년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부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주거비와 교육비, 문화비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민간 확산을 위한 ‘생활임금 서약제’도 운영 중이다. 생활임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경기도 기업 인증이나 공공계약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