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새빛돌봄 식사지원 서비스를 자부담으로 이용하는 시민에게 추가 식사를 제공하는 ‘누구나 든든한 한끼’ 사업을 운영한다. 기존 지원 기준을 넘거나 연간 이용 한도를 모두 쓴 시민도 식사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완한 사업이다. 수원시는 자부담으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구나 든든한 한끼’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사 지원이 필요하지만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해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시민과, 식사지원 서비스의 연간 이용 한도를 모두 사용한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가 식사 지원 서비스 10식 비용인 11만 원을 부담하면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회공헌 방식으로 2식을 추가 제공해 모두 12식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민간 제공기관의 참여를 통해 시민 부담을 덜고 돌봄서비스의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새빛돌봄 식사지원 사업은 돌봄 공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시민에게 일반식이나 죽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식생활 관리가 쉽지 않은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혼자 거동하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 수원농수산물시장 앞을 지나가다 보면 새로 문을 연 태광마린회센터가 눈에 들어온다. 큼직한 간판에 해산물 전문점다운 분위기가 먼저 시선을 끄는데, 막상 안으로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훨씬 폭이 넓은 공간이다. 점심 한 끼 편하게 먹으러 들를 수도 있고, 저녁엔 해산물 식사를 즐길 수도 있으며, 단체 모임까지 가능한 곳이다. 이 집의 인상은 ‘회센터’라는 이름에서 예상하는 분위기와 조금 다르다. 다소 무겁거나 어렵게 느껴지기보다, 점심 식사를 위해 가볍게 찾을 수 있는 문턱 낮은 외식 공간에 가깝다. 1층은 해산물 도·소매 중심의 먹거리장터, 2층은 식사와 회를 즐길 수 있는 공간, 3층은 예약룸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식사와 외식, 모임까지 한 건물 안에서 이어지는 구조가 꽤 실용적이다. 점심시간에 이곳에서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건 역시 쭈꾸미 메뉴다. 안내판에도 쭈꾸미 샤브와 쭈꾸미 덮밥이 큼직하게 적혀 있어, 이 집이 점심 메뉴로 무엇을 내세우고 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실제로 상에 오른 쭈꾸미 한 접시는 보기부터 군침이 돈다. 붉은 양념을 고루 입은 쭈꾸미와 채소가 넉넉하게 담겨 있고, 윤기 도는 양념에 깨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여행을 지원하는 ‘경기도누릴기회여행’ 사업 참가자 1200명을 모집한다. 도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3주간 ‘경기도누릴기회여행’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도민에게 실제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누릴기회여행’은 관광취약계층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당일 단체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코스는 경기도는 물론 인근 지역까지 포함해 구성되며, 식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준비된 여행상품 가운데 원하는 코스를 직접 골라 이용할 수 있다. 단순 이동 지원에 그치지 않고 관광과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에서 정한 관광취약계층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이 포함된다. 모집 인원은 모두 1200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350명, 한부모가족 350명, 장애인 및 동반자 50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누릴기회여행’ 누리집을 통해 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들어간다. 선거중립 의무 위반 여부는 물론 근무 태만과 부당 수당 수령, 음주운전·성비위·금품수수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광명시는 공직기강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립하고, 공직사회 전반의 해이해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크게 선거중립 의무 위반 행위와 복무·청렴 관련 기강 해이 행위다. 시는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활동,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 정치적 의사를 표시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복무 분야에서는 근무지 무단이탈과 초과근무수당·출장여비의 부당 수령 여부를 들여다본다. 아울러 음주운전, 성비위, 금품 및 향응 수수 등 공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도 함께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시는 감찰 과정에서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커진 고물가 우려에 대응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민에게 지역화폐 캐시백을 지급하는 민생 안정 대책을 시행한다. 광명시는 20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 48곳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하는 ‘착한가격업소 광명사랑화폐 캐시백’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부담을 덜고 지역 내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환급은 결제액 가운데 인센티브를 제외한 실사용 금액의 5%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로 즉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편성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사업은 자동 종료된다. 이번 사업은 국제 유가 상승과 생활물가 불안 등 대외 여건 변화로 가계 부담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마련됐다. 시는 가격 인상 압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시민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원재료비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유지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다. 현재 광명시에는 외식업과 세탁업 등을 포함해 모두 50개 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주거비와 돌봄 부담을 낮추는 출산·양육 지원책을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출산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24억 원 늘어난 231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거·돌봄·청년 연계 정책을 강화한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3.5% 증가했다. 올해 2월 기준 출산 지원금 신청자 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명 늘어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도 2022년 0.787명, 2023년 0.695명으로 하락했다가 2024년 0.724명으로 반등했고, 2025년에는 통계청 잠정치 기준 0.750명까지 오른 상태다. 시는 이런 반등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실질적 지원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저출생 대응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주거 안정을 위해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월세 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무주택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대학연극제인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본선 참가팀을 모집한다. 용인특례시는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연극제는 본선 진출팀을 지난해 12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리고, 우수작 시상도 기존 BEST3에서 BEST5로 확대해 규모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극제는 단순한 경연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참가자들이 일정 기간 용인에 머물며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참가 대학팀들은 용인 전역의 공연장과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다른 대학 참가자들과 협업과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첫 대회부터 참가 열기가 이어져 왔다. 1회 대회에는 48개 팀이 지원했고, 지난해 열린 2회 대회에는 7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시는 대학 연극계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올해 본선 무대와 시상 규모를 모두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의 연극·공연예술 관련 학과와 공연 동아리 등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원 가능 작품은 창작극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일대 대왕저수지가 산책로와 잔디광장 등을 갖춘 도심 속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성남시는 20일 오후 2시 공원 진입광장(상적동 129-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1단계 개장식’을 개최한다. 대왕저수지는 상적동 39번지 일대 22만4258㎡ 규모로, 1958년 조성돼 수정구 시흥동과 고등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도시 개발로 주변 농지가 사라지면서 기존 저수지 기능은 사실상 멈춘 상태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대왕저수지 일대를 시민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9년 저수지 주변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결정했고, 2019년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1단계 사업에는 8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영웅 산책로 0.8㎞, 향기 숲길 1.1㎞, 2천㎡ 규모의 잔디밭 광장, 플로라 가든 형태의 초화원, 15m×20m 규모의 게이트볼장, 38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다. 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저수지 주변을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기본 공간을 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 보전,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을 묶은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피해 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자금 지원 확대다. 시는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41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중동 지역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지원 기업은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시는 이 대출금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기존 연 2%였던 이자 차액 보전율을 1%포인트 높여 지원 폭을 확대한 것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시는 긴급하게 마련한 지원책과 함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업 애로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장 애로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한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시 기업지원과에 ‘기업SOS 지원센터’를 두고, 용인상공회의소와 함께 피해 기업의 자금, 판로, 규제 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채무와 부채 등 경제적 위기로 극단적 선택 위험에 놓인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복지·정신건강을 연계한 자살예방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도는 19일 경제·금융 취약계층 고위험군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전담조직(TF) 1차 회의를 열고, 경제위기군에 대한 통합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자살예방대책 추진 전담조직(TF)’ 경제 분야 1차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경제·금융 부채 문제로 위기에 처한 도민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살과 경제’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경기 극저신용대출과 자살예방, 경제위기와 금융복지의 중요성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기도가 경제 분야 대응에 무게를 둔 배경에는 심리부검 데이터가 있다. 도가 자살사망자의 생애 마지막 기간에 작용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살 위험군 가운데 ‘경제중심위험형’이 3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 중 90.4%는 극심한 부채 스트레스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발생 원인도 구체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BTS 광화문 공연에 26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소방, 의료, 숙박, 안내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특별지시했다. 공연장 안팎은 물론 관람객의 귀가길까지 포함해 전 과정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갖추라는 주문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8일 도 전체 공무원에게 특별지시를 내리고,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일수록 사전에 더 세밀하게 위험요인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민이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교통·소방·의료·숙박 분야를 촘촘히 준비하고, 안전과 귀가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기관과 부서가 맡은 분야별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행사 전후 전 과정을 하나의 안전망으로 묶어 관리할 방침이다. 교통·재난·의료·현장 안내 기능을 연계해 행사장 내부에 그치지 않고 행사장 밖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도는 특히 공연 종료 이후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이동 수요가 한꺼번에 집중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귀가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고 인파 밀집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 특수 설계 차량인 기아 PV5를 도입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9일 화성시청에서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들과 함께 시승 행사를 열고, 정식 운행을 앞둔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아 PV5는 휠체어 이용자 탑승 모델이다. 일반 승합차를 개조해 후면에 슬로프를 설치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제작 단계부터 교통약자 전용으로 설계된 슬로프 일체형 특수차량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차량은 측면 슬로프 탑승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보도 위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승하차가 가능해졌다. 휠체어 탑승석도 운전석 바로 뒤에 배치돼 이용자와 운전자 간 소통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일체형 구조를 통해 노면 진동 전달도 줄여 기존 개조형 차량에서 제기됐던 승차감 저하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박종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장, 서인희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장, 이경희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기존 63대 규모로 운영하던 특별교통수단 체계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