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숲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도심 속 생태교육 공간 역할을 강화한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오산시 수청동 물향기수목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숲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목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자연과 사람이 함께 배우고 교감하는 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일대를 탐방하며 숲의 구조와 생태계, 식물의 특성을 배우고 자연을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하는 오감 중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투어형과 체험형으로 나뉜다. 투어형 프로그램으로는 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야외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목표물을 찾고 생태 과제를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교과 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수목원에서 만나는 자연교실’을 비롯해 유아 대상 ‘유아숲 체험’, ‘목공예 소품 만들기 체험’, ‘자연물 만들기’, ‘원예 체험’, ‘우드버닝’, ‘물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화성특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1등 도시, 내 삶이 완성되는 화성특례시”를 내걸고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4년간 우리가 함께 만든 변화를 바탕으로 화성의 내일을 더 단단하게 채워가겠다”며 “민선 9기 화성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서 정 시장은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 연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결단과 지원으로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자부심인 4개 구청 체제를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빠르게, 가장 넓게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든든한 국정 파트너가 바로 정명근과 화성특례시”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현직 시장으로서의 경험과 시정의 연속성도 부각했다. 그는 “행정의 주인은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라며 “행정은 연습장이 아니다. 107만 시민의 삶은 결코 시험 무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동탄 출근길부터 서부권 농어촌과 갯벌까지 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김영식 대표의원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재검토론과 이전론에 우려를 나타내며 국가산단의 일관된 추진과 기반시설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16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최근 제기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재검토 및 이전 주장과 관련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반도체 산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일부에서 제기되는 송전선로 건설 반대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산단 이전 주장에 대해 반도체 공정의 기술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도체는 아주 미세한 전압 강하만으로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는 초정밀 산업”이라며 “24시간 안정적인 기저 전력이 필수적인데, 기상 상황에 따라 출력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만으로는 첨단 팹 가동을 온전히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이전 논의가 아니라 지방의 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전력 공급 체계를 갖추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축산 농가의 탄소 저감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안성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조에 발맞추고 축산 농가의 경영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2026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축산분야)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메탄 사료 급여 등 자발적인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하는 축산 농가에 활동비, 즉 사육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활동비 지원 단가가 크게 오르고, ‘사육 방식 개선’ 항목이 새로 포함돼 참여 농가의 지원 폭이 한층 넓어졌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축종은 한우·육우·젖소, 돼지, 산란계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저메탄 사료 급여는 한우·육우와 젖소에 연간 마리당 5만5천 원이 지원된다. 질소저감 사료 급여는 돼지 마리당 5천 원, 산란계 마리당 200원이 책정됐다. 분뇨 처리 개선 분야는 톤당 2600원에서 5500원까지 지원되며, 사육 방식 개선은 한우 기준 평균 8만 원 수준으로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17일 오전 6시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지난 2월 13일 이후 올해 두 번째 조치다. 경기도는 기후부가 16일 오후 5시 수도권과 충남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6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넘었고, 17일에도 50㎍/㎥ 초과가 예상되면서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17일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적용된다. 장애인, 임산부, 유아 동승 차량과 특수목적 차량, 전기·수소·태양광차, 하이브리드 친환경차를 제외한 차량 가운데 홀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도내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폐기물소각시설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사업장에는 가동률 조정과 가동시간 단축, 시설 효율 개선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는 공사시간 변경과 조정, 방진덮개 설치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가 적용된다. 도는 도심 내 도로 청소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사업장, 공사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이고 불법소각 감시와 단속도 강화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46억원을 투입하는 ‘경기한우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 가축개량부터 경영 개선, 시설 현대화까지 25개 사업을 묶어 도내 한우 9만여 마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한우 산업 안정화를 위해 ‘2026년 경기한우명품화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는 약 46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도내 한우 9만여 마리이며, 도는 가축개량, 경영 개선, 시설 개선 등 3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가축개량 분야에서는 한우 등록, 선형 심사, 유전체 분석 등 8개 사업을 통해 우수 후대축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 도는 전 두수 혈통 등록으로 품종의 순수성을 유지하고, 유전능력 평가를 거친 계획 교배를 통해 한우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영 개선 분야에서는 어린 송아지 질병 예방을 위한 면역증강제 보급과 한우 헬퍼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질병 발생을 줄이고, 부족한 농가 일손을 보완해 생산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설 개선 분야에는 12개 사업이 포함됐다. 환풍기와 자동 목걸이 설치, TMR 사료배합기 지원, 친환경 급수기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청년농어민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 등을 대상으로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6월 지역화폐 ‘시루’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흥시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농어민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어민 가운데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귀농·귀어 5년 이내의 귀농어민, 친환경 농업과 동물복지축산농장,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 생산자 등 환경농어민, 일반 농업인 등이다. 이 가운데 40세 이상 50세 미만 농어민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기간이 10년 이내여야 한다. 귀농·귀어인은 만 65세 이하여야 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1년 이상 실제로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본인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역화폐 ‘시루’ 결제액의 15%를 돌려주는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연다. 시흥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관내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통큰 세일에는 삼미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정왕전통시장 등 전통시장과 배곧·장곡 골목형상점가, 거북섬·월곶 지역 상권 등 모두 13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참여 상권 내 점포에서 모바일 착(chak) 앱을 통한 지역화폐 시루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시루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자동 지급되며, 1인당 지급 한도는 행사 기간 기준 최대 12만원이다. 하루 지급 한도는 3만원으로 정해졌다. 지급된 포인트 사용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시는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류형 시루는 이번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며, 편성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는 혜택을 제공하고 상인들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수출입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열고 피해 최소화 지원에 나섰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중동 지역 정세 변화로 인한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사태 대응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전날 오후 2시부터 본원 2층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상황 변화에 따라 관내 수출입 기업이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줄이고 기업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창구에서는 관내 수출입 기업 피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진흥원은 중동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발송 방식의 피해 조사도 진행하고, 유관기관 자료 등을 활용해 피해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주요 상담·조사 항목은 중동 수출입 중단, 수출대금 결제 지연, 물류비 상승 등 기업 피해 접수와 위기 대응 컨설팅, 관련 지원사업비 조기 집행, 수출·물류 애로사항 지원 연계 등이다. 진흥원은 첫 상담 사례도 공개했다. ㈜유비씨 조규종 대표는 최근 중동 위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유가와 물가 불안, 기업 애로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꾸리고 지역경제 점검과 분야별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3일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는 임종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상권과와 기후에너지과 등 5개 부서, 성남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국제 정세 변화가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생활물가, 유가, 수출입 애로 등 분야별 대응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총괄반은 생활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격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점검에 나선다. 공공요금은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늦추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유가 대응도 강화한다. 시는 석유가격안정화 TF를 별도로 구성해 가짜 석유 불법 유통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일 유가 동향과 수급 현황도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차질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