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자금 부담이 커진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IBK 중소기업 동반성장지원사업’ 규모를 720억원으로 확대한다. 평택시는 2026년 IBK 중소기업 동반성장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평택시가 IBK기업은행에 예탁한 자금을 기반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시가 240억원을 예탁하고, 예탁금의 2배인 480억원 규모로 대출을 지원했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지원 기간은 1년으로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시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길어지고 대외 환경이 악화되면서 기업의 자금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지원 배수를 2배수에서 3배수로 높였다. 이에 따라 전체 대출 지원 규모는 480억원에서 720억원으로 늘어난다. 자동 감면금리는 기존 1.68%에서 1.09%로 조정됐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추진기업이다. 일정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IBK기업은행을 통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 변경으로 자금 공급 규모를 넓히고 수혜 기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6·3 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의 시정 탈환 도전과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의 재선 시도에 제3지대 후보들이 가세한 4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는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 서남권 조국혁신당 후보, 송창훈 개혁신당 후보가 나선다. 선거 구도는 민주당의 시정 교체론과 현직 시장의 행정 연속성 주장이 맞붙는 흐름으로 압축된다. 가장 큰 관심은 용인시의 선거 흐름이 바뀔지 여부다. 용인시는 그동안 재선 시장을 배출하지 않은 지역으로 거론돼 왔다. 현근택 후보가 민주당의 시정 탈환을 이끌지, 이상일 후보가 현직 시장으로 재선 벽을 넘을지가 본선 승부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현근택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후보에 확정됐다. 현 후보는 중앙정부,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원팀 행정’을 전면에 세우며 대형 현안을 속도감 있게 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전력과 용수 공급 문제를 상설 협의체로 다루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용인의 성장 동력을 반도체 산업과 교통 인프라, 생활 기반 확충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도 내놨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에서 금메달 68개를 포함해 모두 150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사전경기는 25일 진행됐다. 광주G-스타디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이 기량을 겨뤘다. 참가 규모는 선수 2487명, 임원과 보호자 2617명 등 총 5104명이다. 참가 장애 유형은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이다. 대회 종목은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축구, e스포츠 등 17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최종 종합순위에서 성남시는 8만1762.4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메달은 금 68개, 은 49개, 동 33개 등 모두 150개를 기록했다. 수원시는 6만1742.2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금 28개, 은 35개, 동 44개 등 10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부천시는 5만1768.60점으로 3위에 올랐으며 금 31개, 은 40개, 동 30개 등 101개의 메달을 따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오는 8월 31일까지 광명사랑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로 한시 확대한다. 광명시는 지역화폐 사용처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가 달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해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기준인 연매출 15억 원을 넘는 업체도 연매출 30억 원 이하라면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 해당 업체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한시적으로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지위를 갖는다. 시민들은 기존보다 더 다양한 업소에서 광명사랑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행성 사업장과 유흥업소 등 제한 업종은 이번 확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용 가능 가맹점과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조치로 지역 내 소비가 확대되고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왕송호수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을 철도특구 브랜드와 연계하기 위해 관계부서 전략회의를 열고 통합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의왕시는 지난 24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의왕 철도특구 주변 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관계부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시정책과를 비롯한 7개 주요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왕송호수 일대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을 서로 연계하고, 철도특구로서 의왕시의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방안이 다뤄졌다. 주요 논의 대상은 부곡 지역에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왕송호수공원 조성 등이다. 참석 부서들은 개별 사업이 따로 추진되면서 생길 수 있는 비효율을 줄이고, 왕송호수 일대를 하나의 완성도 높은 철도도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철도특구라는 지역 위상에 맞춰 기반 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의왕시만의 특색을 담은 공간 설계와 운영 방향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회의 내용을 종합해 앞으로 개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왕송호수 일대를 주거, 관광, 철도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시청 광장과 1층 온누리에서 로봇 체험과 공연, 놀이 부스 등 87개 프로그램으로 꾸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성남시는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를 ‘꿈꾸는 어린이, 성남의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 1만2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념식, 체험, 공연,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5월 5일 오전 10시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며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모범 어린이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개회 선언이 이어진다. 무대에서는 로봇 댄스 퍼포먼스와 성남(SN) 탤런트의 밴드·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 게임, 무작위 플레이 댄스 등 오락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청 광장에는 4개 구역에 68개 놀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오감·상상 체험 놀이터에서는 유아 로봇 코딩, 미래 한국(K)-건설 체험 등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차 산업 인공지능(AI) 생각 놀이터에서는 인간형 로봇 타이탄, 댄싱 로봇, 드론 조정, AI 캐릭터 만들기 등 18개 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여름 호우와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해 최근 3년간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사고 현장 18곳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맞춤형 안전대책 실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8일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경찰청, 31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사전 재해예방대책 및 집중안전점검 관련 도-시군 6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재난 대응 방향을 사전 점검에서 예방대책 실행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실제 인명피해가 발생한 도내 재난사고 현장 18곳의 안전대책 수립 여부와 이행 상황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도는 이들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이고, 사고 이력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시군별 이행 상황도 함께 관리해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 사각지대 관리도 강화한다.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물놀이 사망사고 11건 가운데 10건이 비관리지역에서 발생했다. 관리 대상에서 벗어난 하천·계곡 등에서 인명피해가 집중된 셈이다. 도는 오는 5월 가평·안성 등 인명피해 발생지역 11곳을 대상으로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행정 업무에 도입한 지 한 달 만에 업무 처리 시간이 평균 87%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AI 업무혁신 아이디어 데모데이’를 열고 29개 실무 부서가 제출한 AI 활용 사례 32건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AI 활용 업무 개선 사례를 낸 직원과 AI에 관심 있는 직원 등 4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별도 발표 자료 없이 차담회 형식으로 주요 사례를 직접 시연하며 활용 경험을 나눴다. 시는 접수된 사례를 분석한 결과, AI 활용 전 건당 평균 113분이 걸리던 업무가 활용 후 평균 13분 만에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단축률은 약 87%다. 분야별로는 데이터 분석·자동화 업무의 시간 단축률이 97%로 가장 높았다. 법령·자료 검색은 89%, 홍보 콘텐츠 제작은 80%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 사례로는 구청 내 25개 부서 노후 PC 교체 우선순위 분석이 소개됐다. 기존에는 구입연도와 내구연한 등을 검토하는 데 5시간가량 걸렸지만, AI로 항목별 점수를 산정하면서 5분 만에 마무리됐다. 초과근무 매식 수량을 자동 계산하는 매크로 제작 사례도 공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행사, 어버이날 경로잔치, 청소년축제, 도서관 특강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을 비롯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5월 5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2026년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기념식과 모범아동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연성대 치어리더가 무대에 올라 어린이날 분위기를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잔디밭 독서, 모종 심기, 친환경 텀블러 꾸미기, 자전거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키링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증강현실(AR) 레이싱, 전통놀이, 다문화 체험과 함께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아동 목소리 발표존도 운영된다. 어버이날을 앞두고는 동별 경로잔치가 열린다.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경로잔치에서는 각 동 사회단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제12대 의회 개원 준비와 각종 현안 업무로 누적된 직원 피로를 덜기 위해 5월 4일 하루 특별휴가를 시행한다. 경기도의회는 직원 격려와 조직 안정, 가정의 달을 맞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특별휴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휴가는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지정일은 5월 4일이다. 당일 근무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5월 중 하루 대체 특별휴가가 부여된다. 운영은 업무 공백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서별 인원의 80% 안에서 특별휴가를 실시하고, 나머지 20%는 필수인력으로 정상 근무한다. 도의회는 제12대 의회 개원 준비 등 현안 업무가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공무국외출장 관련 수사 등으로 조직 내 긴장감이 높아진 점도 고려했다. 이번 조치는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도의회는 징검다리 휴일 기간 초·중·고등학교 재량휴교일 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직원들의 가정돌봄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수 활성화 효과도 함께 고려됐다.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