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고유가에 따른 시민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했다. 오산시는 2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지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1차 지급 대상과 소득 하위 70% 시민을 포함해 접수한다. 시는 지원금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고 대상자 누락을 막기 위해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현장책임관을 지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운영하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차 신청 첫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접수 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시민 불편 사항과 접수 흐름을 살피고 담당 직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청 초기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내 체계를 강화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지연되자 “시급한 민생 예산과 맞바꿀 수 없다”며 경기도의회에 30일 중 의결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은 제389회 임시회 폐회일로서 경기도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번 추경안을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안으로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가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정부 정책을 신속히 뒷받침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한 고심의 결과”라고 했다. 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채 발행을 포함해 1조 6,23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김 부지사는 이를 두고 “오직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이자 도민과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초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 안건 처리가 지연되면서 추경안 처리도 늦어지고 있다. 김 부지사는 “오늘 추경안이 처리돼야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민생을 살리는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구 논의는 시급한 민생 예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10월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선보일 창작오페라 ‘왕의 별’ 쇼케이스 무대에 함께 설 시민합창단 50명을 모집한다. 재단은 오는 10월 24일 개최 예정인 창작오페라 ‘왕의 별’ 쇼케이스 공연에 참여할 시민예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왕의 별’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첫해를 맞아 추진하는 창·제작 중심 공연 시리즈 ‘HAC 크리에이션’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재단은 화성을 대표할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제작한다. 작품은 조선 정조의 화성행차와 한강 배다리 건설 과정을 소재로 한다. 정조의 효 정신, 당시 과학기술, 백성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길’의 의미를 역사적 서사 안에 담아낸다. 이번 공연은 전문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시민 참여형 오페라로 준비된다. 전문 성악가와 합창단에 더해 오디션으로 선발된 시민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시민합창단은 어린이부와 성인부로 나눠 선발하며, 모집 인원은 어린이 25명, 성인 25명 등 모두 50명이다. 모집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다. 지원자는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시민합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5월 6일 오전 9시부터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2차 접수를 시작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전화 예약 접수를 병행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접수 대출 규모는 34억4천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19세 이상 도민 가운데 신용평점이 하위 10% 이하인 사람이다. 기준은 KCB 675점 이하, NICE 724점 이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신용평점 하위 20%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금액은 심사를 거쳐 1인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정해진다. 금리는 연 1%다. 상환 기간은 최장 10년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상환 부담을 낮춘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재외국민, 외국인, 해외체류자, 2020~2022년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모두 갚지 않은 사람, 장기연체 중인 사람, 금융질서문란정보 또는 법원 판결 채무불이행 등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기존과 같이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5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앞두고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 13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 투어패스’를 27일 출시한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11시부터 경기 투어패스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선보인 경기 투어패스는 하나의 모바일 이용권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는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 상품이다. 올해 이용 가능 시설은 130여 곳이다. 도는 연내 참여 시설을 2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요금은 24시간권 2만6900원, 48시간권 3만5900원이다. 도는 3~4개 시설을 개별 방문할 때 드는 비용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구매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지마켓, 옥션, 쿠팡,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등 10여 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모바일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를 연계한 ‘베이밸리 투어패스’도 28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된다. 출시 2년 차를 맞은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도와 충청남도 관광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초광역 관광 상품이다. 올해는 본 상품 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구 조례 개정안 처리가 불발된 데 대해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독단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방관이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들었다고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일 입장문을 통해 “1420만 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그 권한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넘기게 됐다”며 “이는 지방자치의 독립성을 정면으로 부정당한 결과”라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의 책임이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와 경기도에 있다고 주장했다. 선거구획정위가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안을 마련했고, 경기도는 갈등 조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이번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기초의원 정수를 종전보다 줄이지 않는 방향을 전제로 삼았다. 기초의원 정수가 늘어날 수 있는 기준으로는 광역의원 선거구 증가,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 기초자치단체 신설에 따른 최소 정수 보장 등이 제시됐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경기도선거구획정위가 이러한 기준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구체적인 산정 기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상습 병목과 침수 우려가 제기돼 온 수지구 고기교를 왕복 4차로 규모로 넓히고 교량 높이를 올리는 재가설 공사를 오는 5월 시작한다. 시는 수지구 고기동 일대 교통 불편을 줄이고 집중호우 때 반복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고기교는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교량으로 2003년 설치됐다. 용인과 성남을 오가는 주요 연결 도로지만, 현재 길이 25m·폭 8m의 왕복 2차로 규모에 그쳐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마다 차량 정체가 이어져 왔다. 시는 기존 고기교를 길이 46.4m, 폭 20m의 왕복 4차로 교량으로 다시 놓는다. 상습 침수 구역이라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교량 높이도 지금보다 3.1m 높인다. 공사는 다음 달 착공 후 가교 설치와 장애물 철거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사와 손실보상 협의를 함께 추진해 사업 기간을 줄이고, 내년 말까지 고기교 확장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고기교 확장 사업은 용인시와 성남시가 2022년 7월 교량 확장과 주변 교통 개선에 합의하면서 본격화됐다. 같은 해 9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가 고기교 주변 교통 개선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반도체·AI·평화경제 등 경기도 핵심 공약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후보직속 13개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인 ‘추추선대위’ 후보직속 특별위원회 구성을 공개하고, 경기도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원팀 선대위 체제를 갖췄다고 1일 밝혔다. 후보직속 특별위원회는 추 후보가 경기도 미래 경쟁력과 도민 삶에 직결된 주요 의제를 직접 살피고, 선거 공약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 추진기구다. 특위는 모두 13개로 구성됐다. 반도체전략위원회, AI대전환위원회, 평화경제위원회, 도시교통생활위원회, 문화예술체육위원회, 에너지대전환위원회, 민생경제위원회, 사회적약자동행위원회, 규제혁신위원회, 재난안전위원회, 따뜻한경기 건강복지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국제교류위원회가 포함됐다. 반도체전략위원회는 이상식·김현정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부경호 한국에너지공대 교수가 민간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확충 등을 다룬다. AI대전환위원회는 차지호·김용만 국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5월 1일부터 H51번·H52번 공영버스 노선을 궁평관광지와 연결해 서부권 관광지 접근성과 주민 이동 편의를 함께 높인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관광 수요 증가와 교통 소외지역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H51번·H52번 공영버스 노선을 활용한 궁평관광지 연계 운행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운행 확대는 궁평관광로 개통과 화성 황금해안길 조성사업과 맞물려 추진됐다. 생활권 이동에 중점을 뒀던 공영버스 노선을 관광지 접근까지 고려한 형태로 조정한 내용이다. 개편된 H51번과 H52번 노선은 전곡항차고지를 출발해 궁평관광로를 지나 화성서해마루유스호스텔까지 운행한다. 두 노선은 교차 순환형으로 운영된다. HU공사는 노선 간 연결성을 높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서부권 주요 관광지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궁평관광지는 궁평항과 해안 경관, 서해 관광 자원과 맞닿아 있는 화성 서부권 주요 방문지다. 이번 공영버스 확대 운행으로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궁평관광지 연계 노선 확대는 서부권 관광 활성화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이 5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수원시는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행궁은 정조대왕의 꿈과 효심이 담긴 공간으로, 전국 행궁 가운데 규모와 격식을 갖춘 대표 궁궐로 꼽힌다. 낮에는 역사 유적의 품격을 보여주고, 밤에는 조명과 달빛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로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야간개장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관람객은 화성행궁 곳곳을 걸으며 공간별로 마련된 테마와 야간 연출을 즐길 수 있다. 행궁 내부는 ▲환영의 빛 ▲몰입의 빛 ▲놀이마당 ▲사색의 공간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3차원(3D) 홀로그램, 레이저 연출, 나비 드론, 달빛 윤무 사진관 등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함께 마련된다. 유여택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무예24기 야간 특별공연이 처음으로 진행된다. 정조대왕 시대 무예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 야간 경관과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야간개장 개막 공연은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