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취업이나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도민의 재기를 돕기 위해 경기 재도전학교 2·3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부터 ‘2026년 경기 재도전학교’ 2기와 3기 참가자를 각각 55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실패 경험이 있는 도민이 심리 회복과 직무 역량 강화, 실행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다시 취업이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와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재도전학교 수료생 가운데 44.5%는 교육 수료 후 평균 8개월 안에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
올해 1기 과정은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 아일랜드캐슬호텔에서 진행됐다. 당시 50명 정원에 301명이 지원해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고, 최종 4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4명은 재도전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시장상권진흥원 측은 수료생들이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와 실행 의지를 구체화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2기와 3기는 ‘RE:DO(리두), 우리 다시 할 수 있어요’를 내걸고 운영된다. 2기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3기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두 단계로 나뉜다. 충북 충주의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는 2박 3일간 힐링 프로그램을, 경기도 화성 YBM연수원에서는 2박 3일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각각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도민 가운데 취업 또는 창업 실패 경험이 있거나 재기를 준비 중인 사람이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해 재도전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 심사를 거쳐 기수별 55명 안팎으로 이뤄진다.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그맨 고명환의 ‘365일 가슴 설레며 도전하는 법’, 작가 고도원의 ‘꿈 너머 꿈’에 더해 2기부터는 퍼스널컬러 이주은 작가의 브랜딩 특강도 추가된다.
교육 과정에는 취업·창업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힐링 프로그램, 재도전 계획서 작성, 비전 선포식 등이 포함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취업 상담과 창업 설명회도 함께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