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시민들의 감정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정책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의견 수렴 프로젝트 ‘2026 만만한 테이블’을 운영한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용인시민의 감정 해소 방안을 살펴보고, 이를 향후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만만한 테이블’은 재단이 2022년부터 이어온 시민 참여형 의견 수렴 사업이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심사와 향유 실태, 다양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집해 사업 기초자료로 활용해 왔다. 특히 시민기획자와 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일반적인 설문조사와 차별화를 꾀해 왔다. 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은 1만5천여 명 이상에 이른다. 이렇게 모인 의견은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반 자료로 활용됐다. 올해 진행하는 ‘2026 만만한 테이블’은 ‘용인시민의 감정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한 감정연구소 형식의 설문으로 꾸려진다. 최근 자주 느낀 감정이 무엇인지, 감정에 집중하게 되는 시간과 장소는 어디인지,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는지,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은 무엇인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시민 생활 편의와 도시 인프라, 복지, 안전 등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사업 136건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민원 대응 속도 향상을 주문했다. 용인시는 23일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해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추진할 생활밀착형 행정의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의 성과를 언급하며, 각 부서가 시민 일상 속 불편과 개선 과제를 세심하게 살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다양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각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이 시민이 느낄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원에 대한 응대와 해결 의지는 과거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민원은 처리에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도 있다”며 “법과 행정의 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면 시민 만족도는 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흥시장 출마 예정자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임 시장을 중심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24일 양측 설명을 종합하면 임 시장과 김 의장은 최근 수차례 논의를 이어온 끝에 시흥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이번 결정은 당내 경쟁 구도를 조기에 정리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단일 대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측은 선거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소모적 경쟁을 줄이고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는 데 이번 단일화의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시흥시의 더 큰 도약과 선거 승리를 위해 임 시장 중심의 단일화에 힘을 싣기로 했으며, 앞으로 임 시장 승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임 시장도 김 의장의 결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흥시민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단일화를 계기로 시흥시갑 지역 출마 예정자들은 ‘원팀’ 기조 아래 선거전에 나서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는 양측 지지 기반을 하나로 묶기 위한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김성중 권한대행은 간부회의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선거 중립 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 민생·안전 대응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일부터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간부회의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잇달아 주재하며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김 권한대행은 간부회의에서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권한대행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동 사태와 관련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비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실국장들에게 지시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선거 중립과 기강 문제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냈다. 김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기 바란다”며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시군 부단체장 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행정 현장에 본격 도입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에 나선다. 다양한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안양 AI 업무비서’를 기반으로 보고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 시정 홍보물 제작 등 행정 전반의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안양시는 23일 생성형 AI 플랫폼 구독 서비스 도입과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한 ‘안양 AI 업무비서’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주요 생성형 AI 모델을 단일 플랫폼 안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업무 지원 서비스다. 시는 이 플랫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교육은 모두 1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실제 행정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성형 AI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행정 활용법을 비롯해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한 시정 홍보물 제작, 엑셀 데이터 자동 분석, AI 기반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이 포함됐다. 데이터 보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남부소방서와 산불 공동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산불 발생 때 상황 공유부터 인력·장비 투입, 합동 훈련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시와 수원남부소방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불 신속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산불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불 발생 시 즉시 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현장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합동 훈련도 함께 진행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정훈 수원남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산불 초기 대응의 속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만드는 데 무게가 실렸다. 박정훈 수원남부소방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산불 피해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힘써 온 소방당국에 감사의 뜻을 전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026년부터 첫째아와 둘째아 출산장려금을 큰 폭으로 올린다. 저출생 대응과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를 겨냥한 조치로, 시는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치고 확대된 지원 기준을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강화된 출산장려금 기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첫째아는 기존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둘째아는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셋째아와 넷째아 이상 지원 기준은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 셋째아는 300만원을 3년간 100만원씩 나눠 지급하고, 넷째아 이상은 600만원을 3년간 20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이번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고, 지난 2월 13일에는 관련 내용을 담은 ‘오산시 출산·입양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출산장려금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 또는 모가 출생·입양 신고를 할 때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출생아 가운데 이미 기존 기준으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차액이 소급 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확대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 행정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0일 간부회의에서 전 부서의 AI 활용을 주문하며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을 강조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방침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앞으로 AI를 행정 전반에 적용해 정책 수립과 현안 대응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데 무게를 둘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사례 검토와 타당성 분석, 기초자료 확보 등을 위해 외부 조사나 용역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행정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 간부회의에서는 실제 적용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이날 발표된 사례는 모두 3건이다. 먼저 미래전략과는 공무원들이 출장 중 촬영한 주행 영상을 바탕으로 도로 파임, 이른바 포트홀과 같은 위험요인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이를 지도에 표시해 관리하는 AI 시스템을 소개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도로 위험요인을 보다 빠르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청년 고립과 관계 단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관계’ 구축 정책을 본격 검토하고 나섰다. 23일 열린 주간정책회의 10분 브리핑에서 청년들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는 일조차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현실을 짚으며, 공공이 관계 형성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구상이 제시됐다. 이날 브리핑은 정재원 광명시 청년동 센터장이 맡았다. 정재원 센터장은 “요즘 청년들이 사람을 만나는 데 25만~35만 원을 내는 시대가 됐다”며 민간 모임 플랫폼 확산을 사례로 들었다. 그러면서 청년층의 관계 형성이 시장 논리 속에서 거래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센터장은 실제 수치를 제시하며 문제의식을 강조했다. 사설 모임 플랫폼 유료 회원이 11만 명에 이르고, 다른 모임 애플리케이션도 1회 이용에 5만 원 수준의 비용이 들지만 가입자는 130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관계를 형성하는 일 자체가 점차 유료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센터장 이런 변화의 배경으로 일상 구조의 변화를 들었다. 배달과 키오스크, 온라인 기반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동네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날 기회가 줄었고, 알고리즘 기반 플랫폼은 비슷한 취향과 성향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가 23일 안민석 예비후보를 향해 단일화 파행을 중단하라고 공개 촉구했다. 유은혜 캠프는 안 후보가 이미 서명한 단일화 서약과 경기교육혁신연대 규약을 뒤집고 ‘여론조사 100%’ 방식만 고수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혁신연대도 최근 안 후보 측이 요구한 100%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임당 유은혜 캠프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판을 깨려는 자는 핑계를 찾고 경기교육을 살리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의 단일화 파행 시도를 규탄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박임당 대변인은 “안 후보는 지난 2월 4일 유은혜·성기선·박효진 후보와 함께 단일화 서약서에 서명했다”며 “단일화 결과를 존중하겠다는 약속은 164개 교육·시민사회단체와 경기도민 앞에 한 엄숙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유은혜 캠프는 안 후보가 서약 이후 기존 합의를 사실상 뒤집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경기교육혁신연대 규약 제6조를 거론하며 단일후보 선출 방식은 선거인단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구조로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자신에게 유리한 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과수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를 상대로 개화 전 방제 약제의 적기 살포를 집중 안내하고 있다. 감염되면 나무가 말라 죽는 치명적인 병해인 만큼, 개화 전후 방제가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23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역 내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감염되면 나무가 불에 탄 듯 마르며 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보다 사전 차단이 중요한 병해로 꼽히는 만큼, 개화기를 앞둔 시기에 적절한 약제를 제때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배의 경우 꽃눈이 튼 직후인 발아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보이기 시작하는 녹색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약제를 살포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개화 전 방제에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는 등록된 동제 화합물과 석회보르도액 등이 있다. 다만 약제 사용 시 주의할 점도 적지 않다. 동제 화합물과 석회유황합제를 함께 쓰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혼용해서는 안 된다. 또 동제를 뿌린 뒤 다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시민이 직접 찾아내고 개선하는 안전보안관 145명을 새로 모집한다.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 밀착형 안전망 강화를 위한 조치로, 선발된 안전보안관은 2년간 안전위반 행위 신고와 지역행사 안전점검 지원, 안전문화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23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4월 6일까지 안전보안관 145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안전보안관은 시민이 일상에서 위험요소를 살피고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은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7대 안전무시 관행 및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 지역행사와 축제 안전점검 지원,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등이다. 시는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행정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안전보안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활동 과정에서 제안사항이 실제로 수용되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 게시판에서 ‘안전보안관’을 검색해 신청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