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3일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 건립 중인 평택아트센터를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과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해 산업재해 예방과 기상 악화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문화 인프라 구축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318석 규모 대공연장, 305석 규모 소공연장, 주차 시설이 조성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공정률이 90%를 넘어선 성과를 확인했다. 이어 마감 공사 세부 일정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남은 공정 관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아트센터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모습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3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재정·재산 분야 회의’를 열고 지방관리체계 이관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정책 추진 경과와 보육 재정·재산 체계 이해, 이관 준비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돼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일자로 교육지원청에 유보통합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현재 재정 기획팀(TF)을 운영해 보육 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또 경기·서울·인천교육청과 교육부가 함께하는 재산 기획팀(TF)을 통해 쟁점 사항을 연구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TF 진행 상황을 공유해 지방관리체계 이관 준비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주민 요구사항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지자체별 구분 배정을 고려한 이주대책 수립, 원주민 가계부채 부담 지속에 따른 신속한 보상 등을 요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도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 안정적 재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피해 최소화와 권리 보장 방안을 국토부·LH와 협의해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향후 개발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주민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올해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 절차를 거쳐 2026년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3일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시민·도·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려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 추념사, 헌화,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추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가족분들께 존경과 위로를 전한다”며 “아픈 역사와 진실이 잊히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2014년 동탄 센트럴파크, 2022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소녀상을 세웠으며, 캐나다·중국·호주 등 해외 설치에도 참여해 피해자 명예와 인권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13일 ‘시민과 함께하는 대부도 뱃길 취항식’을 열고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신규 해상 뱃길을 공식 개통했다. 오는 18일부터 32인승 도선 ‘안산호’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안산 대부도 뱃길 사업은 2018년 기본·실시계획 수립 이후 기반 시설 확충, 민간 위탁 절차, 도선 면허 취득과 시범 운항을 거쳐 본격화됐다. 1단계 ‘안산호’ 운항에 이어 내년 상반기 신규 도선(2단계), 유람선 운행(3단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시화호 갑문 규격에 맞춘 너비 3.54m, 길이 11.43m 규모의 선박을 투입했다. 사전 조사로 안전항로 3개를 확보하고, 발전·배수 시간을 고려한 운항계획을 마련했다.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완비하고 평택해경과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운항은 반달섬선착장~방아머리선착장 간 편도 약 13km, 소요시간 45분이다. 월·수·금·토·일(공휴일 포함) 평일 왕복 2회, 주말·공휴일 왕복 3회 운항한다. 운임은 대인 2만 원, 소인 1만 원이며 안산 시민은 50% 할인된다. 예매는 17일부터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0여 년 만에 시화호 뱃길이 열렸다”며 “단계적 확대 운영과 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2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로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3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배곧지구 연구1-2용지(8천760㎡)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체결한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협약’을 기반으로 양측이 협력을 이어온 결과다. KTR은 해당 부지에 첨단바이오연구소를 건립한다. 연구소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센터,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 시설, 유전자치료제 연구 플랫폼이 들어서며,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투자로 수도권 서남부 바이오 기업 지원 거점이 강화되고, 입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계약 이행에 최선을 다해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투자가 시흥시를 글로벌 바이오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10월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12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15일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제도 개선 필요 사안 ▲주요 사업 예산 낭비 사례 등이며, 접수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전달해 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단, 단순 생활불편이나 수사·재판 중인 사안, 허위·비방 목적의 내용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시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또는 방문·우편 접수이며, 제보자 신원과 신고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제보 접수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시 전역 3개 지점에서 국방부 주최 ‘수원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지정과 피해보상금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화성시의 조사 지점은 ▲병점1동 화성병점 LH행복주택 103동 ▲기배동 행정복지센터 ▲화산동 황계동 단독주택 등 3곳이다. 측정은 지면에서 1.5m 높이에서 24시간 연속 진행되며, 해당 기간 항공기 운항 횟수와 소음도가 기록된다. 측정 참관이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조사 용역사 삼우ANC 또는 시 군공항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결과는 2026년 12월에 확정·고시되며, 2027년도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에 적용된다. 윤순석 군공항대응과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절차”라며 “주민 피해가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5일 오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지역 독립운동가와 후손, 유공 단체를 기린다.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시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윤대성 광복회 화성지회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순서는 국민의례, 기념영상,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촬영으로 이어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서훈을, 화성 독립운동 연구에 기여한 민족문제연구소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조문기 이사장의 친필원고 기증, 매송초 조문기 선생 동상 건립 등 지역 독립운동사 보존에 힘써왔다. 오후 2시에는 봉오동 전투의 홍범도 장군을 그린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 방현석 작가가 북 토크콘서트를 열고 항일 무장투쟁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눈다. 기념관에서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3·1운동사 교육, 태극기 모자이크, 보드게임, 컬러링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입로에서는 시화전, 로비에서는 사진전, 대강당에서는 문학콘서트, 만세길 방문자센터에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대표의원 김경희)가 11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을 방문해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답사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영,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은진,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에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설사를 통해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조병로 경기대 사학과 교수와 함께 남한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문화유산 기반 관광정책과 도시브랜딩 전략을 논의했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남한산성은 역사성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관광의 모범사례”라며 “화성당성 등 지역 유산을 활용한 특화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7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답사를 통해 연구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관광정책 제안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수원7)은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논평을 내고 “도민과 함께하는 빛의 혁명으로 진정한 광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광복은 선조들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으로 가능했고 이는 오늘날 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다”며 “윤석열 정부의 계엄 시도를 이겨내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킨 것도 그 정신이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복절은 과거를 기념하는 날을 넘어 미래를 향한 책임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일본의 과거사 단죄와 독립운동가 예우, 헌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 조례’, ‘항일독립운동 유적 발굴·보존 조례’, ‘독립운동기념사업 지원 조례’,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 조례’ 제·개정과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반대 활동, 안중근 의사 기획전시회 등을 추진해왔다. 도의회 민주당은 “광복 80년을 넘어 다가올 100년을 준비할 때”라며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척결과 민주주의 완성으로 정의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여름철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지 약 한 달여 만에 시민 호응과 함께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공공시설 연장 운영, 야간 이벤트, 전통시장 활성화, 소비 촉진 정책을 병행하며 낮뿐 아니라 밤에도 활력이 넘치는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10일까지 중간 집계 결과 공공시설 방문객, 야간 프로그램 참여자, 지역화폐·공공배달앱 이용량 등 모든 지표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앙·아양·공도도서관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 개방해 생활 반경 확대 효과를 거뒀다. 중앙도서관은 3500여 명이 방문했고 아양도서관(3450명), 공도도서관(3200명)에서도 가족영화 상영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썸머 무비 나잇’에는 3천여 명이 모였다. 안성맞춤시장·안성중앙시장 야시장, 일죽구이장터 등 전통시장 행사에도 1200여 명이 찾았다. 서안성체육센터와 내혜홀광장 야외수영장, 환경교육센터 야간 개장, 반딧불이 음악회 등도 인기를 끌었다. 소비 촉진 정책도 성과를 냈다. 17~24시 안성사랑카드 10% 캐시백은 약 1억6800만 원, 7% 인센티브는 약 2억4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