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기후위기에 취약한 시민의 생명과 기본권 보호를 위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인권 조례’를 제정했다. 광명시는 제298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광명시 기후인권 조례’가 의결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폭염과 한파 등 극한 기후로부터 시민의 생명권과 주거권을 보호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불평등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 인간다운 삶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정책 대응 체계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시장의 책무를 비롯해 기후인권 기본계획 수립, 기후불평등 실태조사, 기후인권위원회 설치·운영,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우선 ‘기후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광명시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5개년 기본계획과 연계해 정책 추진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후불평등 실태조사’를 실시해 계층별·지역별 기후위기 대응 여건을 분석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특정 계층에 집중되지 않도록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사과·배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방제와 예방수칙 준수를 농가에 거듭 당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치료제가 없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개화 전과 개화기에 맞춘 선제 방제와 농가의 예방수칙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1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되면 잎과 꽃, 가지, 과실이 불에 탄 것처럼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빠르게 번진다. 식물방역법상 검역병해충으로 분류돼 발생 시 매몰 등 공적 방제를 해야 한다. 경기도에서는 2015년 이후 현재까지 739개 농가, 395.3㏊ 규모 과원이 공적 방제 대상이 됐다. 최근 발생 규모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35개 과원, 16.3㏊에서 발생해 2021년 184개 과원, 99.3㏊와 비교하면 발생 농가 수와 면적이 모두 80% 이상 줄었다. 도는 이 같은 감소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개화기 예방 방제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농가는 개화 전과 개화기에 맞춰 예방 약제를 제때 살포해야 한다. 화상병 미발생 지역은 개화 전 1회와 개화기 2회, 발생 지역은 개화 전 1회와 개화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상생형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2026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노동 안전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핵심으로 하는 공동선언을 의결했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임금체불과 불법행위 근절 ▲노동자의 안전 보장과 건강 보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지향적 노동시장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와 노동 안전망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인공지능(AI) 확산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형 노동시장’ 구축을 목표로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화를 확대하고 노동 취약계층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선언 채택과 함께 김도형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계획을 심의하고 주요 고용·노동 현안 의제를 선정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협의회 운영 기반 강화와 사회적 대화 기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협의회 인프라 구축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홍보 콘텐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굿모닝광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선물세트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굿모닝광명’은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브랜드화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광명시가 개발한 로컬브랜드다. 이번 모집은 지역에서 생산·제조된 우수 상품을 발굴해 광명을 대표하는 브랜드 상품으로 육성하고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연결, 기업 단체 선물 매칭, 지역 축제 부스 입점 등 다양한 마케팅과 판매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특히 공공기관과 기업의 구매 수요에 맞춘 맞춤형 특판 전략을 적용해 대량 구매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 제품 소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선물세트 제작이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이다. 광명에서 생산하거나 제조한 생활용품과 식품, 공예품 등 선물세트 구성이 가능한 제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제품에는 ‘굿모닝광명’ 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흥시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고 성실 납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상반기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장기간 또는 다수 건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 주요 대상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체납 차량,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 체납 차량, 불법 주정차 위반 등 교통 관련 과태료를 반복적으로 체납한 차량, 고액 또는 장기 체납 차량 등이다. 시는 체납 차량 자료를 사전에 분석해 단속 대상 차량을 선별한 뒤 번호판 인식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현장 단속 인력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에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상습·고액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된 과태료를 모두 납부해야 반환받을 수 있다. 시는 단속에 앞서 체납 안내문 발송과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성을 공식 건의하고, 수도권 대상 세부 지침을 서둘러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는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설명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균형발전 정책 가운데 하나로, 지정되면 취득세와 재산세,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 세제 혜택과 함께 각종 규제 특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는 규제 적용 여부를 신속히 확인받을 수 있고, 실증 특례나 임시허가 등도 가능해져 투자 유치와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제도로 평가된다. 현행 지방분권균형발전법상 수도권에서도 인구감소지역이나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 등이 대상 가능 지역에 포함된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에 적용할 구체적인 기준과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실제로는 신청 절차를 밟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도는 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숲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도심 속 생태교육 공간 역할을 강화한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오산시 수청동 물향기수목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숲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목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자연과 사람이 함께 배우고 교감하는 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일대를 탐방하며 숲의 구조와 생태계, 식물의 특성을 배우고 자연을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하는 오감 중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투어형과 체험형으로 나뉜다. 투어형 프로그램으로는 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야외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목표물을 찾고 생태 과제를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교과 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수목원에서 만나는 자연교실’을 비롯해 유아 대상 ‘유아숲 체험’, ‘목공예 소품 만들기 체험’, ‘자연물 만들기’, ‘원예 체험’, ‘우드버닝’, ‘물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정왕동 거북섬서로에 있는 해양생태과학관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육성하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지역 관광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생태과학관은 지난해 7월 1일 운영을 시작한 해양 복합문화시설로, 해양 생태 전시와 교육, 체험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해양 생태를 주제로 한 특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양생태과학관의 기능을 교육 중심에서 관광형 체험 프로그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해양생태과학관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해양생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해빙기 도로 파임(포트홀) 증가에 대비해 도로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3월 확대공감회의’에서 동별 해빙기 안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포트홀 대응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 균열과 침하가 발생해 포트홀이 급증하고 차량 파손이나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 시는 기존의 단순 보수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포트홀 발생부터 조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체계로 대응 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동별로 관리 중인 ‘동 안전 백서’와 연계해 시 전체 차원의 통합 ‘안전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데이터 기반의 ‘시흥형 안전관리 모델’ 도입도 검토한다. 또 반복적으로 포트홀이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위험 구간을 예측하는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해빙기 도로 안전관리의 핵심을 ‘골든타임 확보’에 두고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유급병가 지원에 나선다. 수원시는 ‘2026년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유급병가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 치료나 건강검진으로 일을 쉬어야 하는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에게 일정 기간 유급병가 보상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노무제공자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방문강사, 건설기계조종사 등 18개 직종 종사자가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국가건강검진 1일과 입원 치료 최대 12일을 포함해 총 13일까지이며, 하루 9만1840원의 유급 보상이 지급된다. 신청은 검진 또는 입원 발생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모바일 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24에 있는 수원시 노동일자리정책과에서 접수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신청이 접수되면 심사를 거쳐 1개월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은 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