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이 2조7679억 원으로 집계돼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징수액 2조3992억 원보다 15.4% 증가한 규모다. 세목별로는 시세 1조6580억 원, 도세 1조1099억 원을 각각 징수했다. 시세는 추경 목표액 대비 947억 원(6.1%)을 초과 달성했으며, 지역 내 입주기업 증가와 법인소득 확대에 따라 지방소득세가 712억 원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와 주민세, 지난연도 수입 등에서도 235억 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했다. 도세는 추경 목표액 대비 2695억 원(32.1%)을 초과 징수했다. 분당 재건축 기대감과 판교테크노밸리 기업들의 대형 부동산 거래 증가로 하반기 취득세를 중심으로 한 우발 세수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번 성과가 기업 활동 확대와 산업 기반 성장의 흐름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시스템반도체 인재 양성, 행정절차 간소화 등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한 점도 세수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성남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자 유형별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23일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2일까지 11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광림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이어졌으며, 회기 결정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은 열정과 도약을 상징하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라며 “성남시가 강인한 추진력과 도전의 기운을 바탕으로 시민 삶 속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와 함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는 회기”라며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올해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이자 제9대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임기 마지막 해라는 점도 언급했다. 안 부의장은 “남은 기간 동안 그간의 의정활동을 차분히 돌아보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판단과 실천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행부를 향해서는 “충실한 설명과 성실한 답변으로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은 23일 제30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정치는 의도가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위민(爲民)’을 정치의 기준으로 제시하며 “시민을 앞세운 명분이 아니라 시민에게 실제 이익이 돌아갔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의원은 위례·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을 언급하며 성남시 주요 개발정책을 짚었다. 그는 “공공이익 환수를 내세운 대규모 개발사업 가운데 시민에게 온전히 이익이 귀속된 사례가 있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서는 “민간사업자가 막대한 배당 이익을 가져갔다”며, “결과적으로 성남시민은 정치적으로 채권자, 경제적으로는 채무자가 됐다”고 밝혔다. 백현동 개발 역시 용도 변경과 종상향 과정에서 대규모 민간 이익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정자동 일대 시유지 수의계약 매각 사례도 연설에서 거론됐다. 정 대표의원은 네이버 사옥, 두산 사옥, 호텔 개발 등을 언급하며 “공공자산 활용의 결과가 시민의 장기적 유익으로 이어졌는지 냉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전 행정에 대해서는 정자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안산시가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분야 모두 전국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기업 환경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68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분야에서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든 지자체는 안산시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 안산시는 서울·인천과 인접한 수도권 접근성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행정 지원 체계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기업 유치 여건은 한층 강화됐다. ASV 지구는 상록구 사동 일원 1.66㎢ 규모로,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 국책 연구기관이 집적된 산학연 클러스터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입주 기업에는 입지·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인허가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4105억 원의 투자와 8조4천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안산시는 창업부터 성장·확장 단계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 발생하면서 관내 전체 양돈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가 시행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양면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된 뒤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 농장은 돼지 2459두를 사육 중이었으며, 시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전두수에 대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장 입구에는 방역초소가 설치됐고, 방역차량 20대가 투입돼 집중 소독이 실시 중이다.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관리지역) 내 4개 농가 8376두, 반경 3km(보호지역) 내 4개 농가 1만3545두, 반경 10km(예찰지역) 내 18개 농가 3만4695두가 사육되고 있다. 안성시는 ASF 감염 축 색출을 위해 관내 전체 158개소 농장 33만여 마리에 대해 예찰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 공무원 75명이 투입됐다. 이번 확진은 올해 1월 16일 강릉시에 이어 1주일 만에 발생한 사례이며, 전국 ASF 누적 발생은 2019년 이후 57번째다. 안성시는 24일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경기도, 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