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한병홍)는 28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반석산 일대에서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4월 5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겨울철 폭설로 피해를 입은 반석산 산림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약 300그루의 나무 식재와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HU공사와 삼성전자, 지역 주민이 함께한 민·관·산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생태 보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화성시는 114명의 선수(남 80명, 여 34명)와 61명의 임원 등 총 175명이 14개 종목에 출전했다. 화성시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5개를 획득해 총점 3만6756점을 기록했다. 특히 게이트볼 종목에서는 종합 1위를 차지했고, 탁구 여자단식(CLASS1), 수영 접영 100m(S14 남자) 등 개인전과 게이트볼 남·여 혼성(스탠딩 OPEN)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애인 체육은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땀 흘린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선수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 구간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은 지난해부터 시행해왔으며, 인공 서핑장을 배경으로 한 야간 풍경과 산책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향후 ‘미오코스타존’ 개장 시 야간개방 구간을 전 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현 공원관리과장은 “웨이브파크는 도심 속 해양관광레저시설로, 에메랄드빛 수면과 야자수 조경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밤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공연과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열린무대와 갤러리 일대에서 야외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5월 2일 소극장에서는 <서가콘서트 : 어린왕자>가 북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며, 4일부터 5일까지 대극장에서는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소극장에서는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이 이어진다. 5일에는 야외공연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이번 축제는 경기도 내 9개 지역(수원·고양·남양주·동두천·연천·하남·구리·용인·김포)과 연계해 각 지역별 어린이축제도 함께 추진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 친화 경기도’ 조성을 목표로 지역 문화재단 및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축제 상세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지역별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경기도의 우수한 어린이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한국유통경영학회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로 선정됐다.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6일 열린 ‘2025 한국유통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유통·물류·경영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수도권 드문 해안선과 제부도, 갯벌 체험, 낙조 명소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함께 ▲17km ‘서해안 황금해안길’ ▲고렴산 해상공원 ▲궁평관광지·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등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2월에는 전국 16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했으며,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바다와 갯벌, 생태와 체험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라며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도시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한 ‘2025년 화성특례시 영유아가족 어울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푸른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어린이와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막은 태권도 퍼포먼스와 국악 공연으로 시작됐고, ▲놀이마당(물총놀이, 화성열차 체험) ▲체험마당(민속놀이, 악기·농촌 체험) ▲이색체험존(이동안전체험관, 세계문화 체험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체험형 축제와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글로벌 인턴십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내 러시아어권 다문화 고등학생들은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카자흐스탄 현지 대학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유망 기업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과학, 공학,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지 대학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앞서 유라시아국립대와 현지 기업 ‘메탈 포머(METAL FORMER)’, ‘스위스 그로우(SWISS GROW)’를 방문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메탈 포머는 금속 가공 및 건축자재 제조 기업으로, 연구개발(R&D) 센터와 고효율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스위스 그로우는 친환경 비료를 생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대규모 국비 확보에 나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2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증설 사업(총사업비 356억 원)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바이오에너지화) 조성사업(국비 요청액 52억 원) 등 총 408억 원 규모의 핵심 환경 인프라 사업을 건의했다. 소각장 증설 사업은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으로, 올해 10월 착공해 202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축산분뇨를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에너지 전환형 환경 인프라 사업으로, 2026년 3월 착공이 예정돼 있다. 박정 예결위원장은 “안성시의 지역 여건과 사업 취지에 공감한다”며 “적극적인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두 사업 모두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 기반사업”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향후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이어가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4일부터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카카오내비’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교차로 접근 시 잔여 신호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급정거, 꼬리물기, 과속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민간 내비게이션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호정보 제공 시스템을 준비해 왔다. 광교 지역 20개 교차로에 우선 적용된 이번 시스템은 향후 티맵,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ITS는 자율주행차량의 안전 주행 인프라로도 활용된다. 센서나 카메라 외에도 신호정보를 직접 수신함으로써 악천후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율협력주행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제공은 교통 흐름 개선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침수 대응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025년 우기철 대비 상습침수도로 대응방안 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인근 수로와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준설을 완료했다. 아울러 침수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임시 펌프 추가 설치도 마쳤다. 이번 대응 방안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도로 침수 피해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마련됐다. 시는 상습 침수지역 민원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건설행정과를 중심으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시간당 강수량 20mm 이상 예보 시 즉각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도로별 침수 시 통제계획도 마련했으며, 5월부터는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조기에 가동해 상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도로의 배수시설에 대해서는 정기점검도 병행한다. 이광수 건설행정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강우 상황이 빈번해지며 사전 대응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인근 택지개발이 침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침수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도로 침수에 따른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