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시민이 직접 영상으로 지역의 매력을 담는 ‘2025 화성여행 브이로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구의 화성에서, 여행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가 화성의 관광지·문화공간·역사유적·생태자원 등을 탐험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하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공모전이다. 도시 전체를 하나의 ‘탐험 행성’으로 설정한 콘셉트를 통해 화성의 독창적인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편을 선정하고, 대상(1편) 250만 원, 최우수상(1편) 150만 원, 우수상(2편) 각 100만 원, 장려상(4편) 각 50만 원 등 총상금 800만 원이 수여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도시를 탐사하는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시선으로 화성의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의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그랑꼬또(Grand Coteau) 청수 싱글빈야드(2023)’ 와인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수 싱글빈야드’는 안산 대부도의 단일 포도밭에서 재배한 청수 품종 포도만으로 빚은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이다.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이 만들어낸 독특한 향과 미세한 산미, 맑고 투명한 색감이 특징으로, 대부도의 테루아(terroir)가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만찬주 선정은 안산 농특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고급화와 와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20여 년간 대부도에서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다수의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했으며, 2020년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베스트 프로듀서 코리아(Best Producer Korea)’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3일 회의를 열고 이번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용인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조례안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 동용인IC 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 등 2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정례회는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12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가 진행된다. 이어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17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제3차,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후 9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 완료를 기념해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11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흥시 구간의 시화방조제 자전거길을 달리는 모습을 20초 이내 영상(인스타그램 릴스·유튜브 숏츠)으로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영상 게시 시 #시흥시 #시화방조제자전거도로 #시화호자전거도로 #시흥자전거도로 등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하고, 전체 공개로 설정해야 한다. 이후 게시물 URL과 인적사항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수상자는 영상 조회수 순으로 선정되며, 1등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선착순 10명에게도 3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수상 결과는 12월 17일 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공지된다. 또한 시는 공모전 확산을 위한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연다. 시흥시 공식 SNS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리그램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해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는 해안을 따라 달리는 대표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기흥구 동백동 일대에서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경기 용인(동백)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자율주행차 운영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1월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동백역·동백도서관·동백이마트를 잇는 약 5km 구간에 14인승 자율주행버스 2대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곳에서 실제 차량이 시민과 함께 도로를 달리게 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시범사업이 본격화되면 동백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확대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교통인프라 구축을 넘어 첨단기술과 공공서비스가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며 “병원은 충전시설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건조한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대책에는 산불전문진화대 36명과 감시원 48명 등 총 85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진화헬기와 차량, 감시드론 등을 활용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출동이 어려운 대부도 지역에는 별도 산불전문진화대를 배치하고, 풍도 지역은 해군부대와 협력해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지역별 지리적 특성과 접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전략으로 재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 ▲취사 및 불법 경작 행위 등 산불 위험요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등산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산림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5~2026년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시는 제설 장비·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외주화·GPS 관제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상기후에 대응한 신속·정확한 제설 대응을 목표로 장비 565대(살포기·트랙터 부착 제설기 등), 인력 491명을 투입해 주요 도로부터 마을안길까지 빈틈없이 제설할 계획이다. 또한 금광 본부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권역별 거점과 배티·옥정 전진기지를 포함한 7개 거점을 운영해 이동 시간과 초기 대응 시간을 대폭 줄인다. 금광 제설전진기지에는 제설제 보관시설(1동)과 장비 보관시설(38면)이 새로 들어서 장비 관리와 자재 보관이 한층 효율화됐다. 제설제는 행정안전부 비축기준 대비 105%인 5,593t을 확보했으며, 모두 환경 인증제품을 사용해 토양·수질 오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운영 체계는 단가계약 외주 방식으로 전환돼, 시는 총괄 관리와 감독을 맡고 제설업체는 현장 대응을 전담한다. 모든 제설차량에는 GPS를 부착해 실시간 위치·작업 횟수를 관리하고, 노선을 세분화해 순환 주기를 단축한다. 강설 예보 시에는 3단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경기 김치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김치페스타’에서는 전국김치경연대회, 김장나눔행사, 김치체험전, 어린이 김치피자 만들기, 명인김치·전통주·농특산물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김치경연대회는 경기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치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참가자들이 독창적인 김치를 선보인다. 김장나눔행사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김치를 담가 2kg은 가져가고 5kg은 기부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전라·강원·충청 등 타 지역의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존과 어린이를 위한 ‘김치바게트피자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김치를 친숙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선착순 700명에게 2천 원 상당의 할인권을 지급하고, 사전등록자와 설문 참여자에게는 배추·대파 인형 키링을 증정한다. 경기도 농축산물을 활용한 수육, 두부김치, 미니주먹밥 시식행사도 5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기회마켓’에서는 전통주와 농특산물을 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자체 최대 규모의 AI 공모전인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의 본접수를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의 관광지와 명소를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30~45초) 또는 이미지(1컷) 콘텐츠로 재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성시민을 비롯해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은 6천만 원으로,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다. 시는 832명의 사전접수를 마감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접수를 받고 있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12일 발표된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AI 기술 활용도 ▲홍보 활용성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시상하며, 올해 신설된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은 유튜브 조회수와 SNS 반응도를 기준으로 총 15개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선착순 3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돼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AI·CF 공모전’을 열어 1019건의 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선제 대응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단계별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전통시장 아케이드 등 적설 취약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부식·누수 등의 위험 요인은 즉시 보강한다. 또한 대설·한파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 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설하우스와 저수지 등 취약 지점을 예찰해 피해 발생 시 즉각 복구를 지원한다. 특히,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대야·목감·연성·월곶·정왕 등 5개 제설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 408km 구간을 관리한다. 제설 차량 71대, 염수분사장치 6개소를 배치하고, 도로 관리용 CCTV 40개소를 통해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56개소를 운영하고,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