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 속에서도 종량제봉투 가격을 올리지 않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고, 폴리에틸렌(PE) 등 종량제봉투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시는 현재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검토하거나 추진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전문 제작업체와 연간 계약을 맺어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규격별로 평균 약 8개월분 재고도 보유하고 있어 단기간 내 수급 차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가격 인상 가능성이나 품귀 현상에 대한 불안으로 불필요한 대량 구매가 이어질 경우 오히려 일시적인 공급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시민들에게 사재기 자제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종량제봉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원자재 수급 상황을 계속 점검하면서 필요할 경우 예산 확보와 생산 확대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폐기물 처리 체계의 안정성도 함께 유지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성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성남시에 요구했다. 협의회는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에 산하기관장 채용을 다시 추진하는 것은 차기 시정부에 부담을 넘기는 이른바 ‘알박기 인사’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진행 중인 성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과 관련해 “행정의 정당성을 잃은 채용 절차”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성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채용은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공모가 진행됐지만 모두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 났다. 이후 장기간 공백 상태가 이어지던 중 성남시는 지난 18일 3차 공모 접수를 마감하며 채용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 같은 재공모가 단순한 절차 재개를 넘어 인사 기준과 검증 과정 전반에 대한 의문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정 인사를 염두에 둔 채용 아니냐는 의혹이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시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산하기관장 자리가 단순한 임원이 아니라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정책 실행력을 뒷받침해야 하는 핵심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둔 민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가 4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고양 공연에 맞춰 지역 상권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음식점과 숙박업소, 쇼핑몰, 전통시장 등 지역 업체의 자율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을 운영해 공연 관람객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열고, 민관 협력 방식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 백화점, 전통시장, 가구, 화훼단지 등 주요 업종의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BTS 월드투어 고양 콘서트를 계기로 지역 상권을 찾는 방문객을 늘리고, 이를 민생 회복의 계기로 연결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는 오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음식점, 상가,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 가구점, 농축산 매장, 화훼매장, 이미용업소, 숙박업소 등이다. 참여 업체들은 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자체 이벤트 운영 등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시와 민간단체는 업종별 할인 행사 외에도 BTS 상징색인 보라색을 활용한 마케팅, 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과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 5만4천여 곳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재난안전지킴이 903명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점검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별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점관리시설을 추려 실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한 뒤 즉시 대응하는 실행 중심 점검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점검 대상은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 안전시설, 빗물받이, 저수지, 급경사지, 야영장, 청소년 야영장 등 9개 분야 5만4379곳이다. 경기도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31개 시군은 16개 점검반을 꾸렸다. 현장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기재난안전지킴이 903명이 참여해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합동점검을 벌인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제조·물류 기업의 인공지능 현장 적용을 지원할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시흥시에 조성한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로봇 장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학습 환경을 공공이 제공해 기술 검증부터 현장 적용까지 지원하는 거점이 본격 마련되는 것이다. 경기도는 시흥시 정왕동 ‘경기시흥 AI 혁신센터’ 내에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확산센터 조성은 제조와 물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7일까지 입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산업단지 집적도와 기업 수요, 입지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시흥시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확산센터는 경기시흥 AI 혁신센터 안에 전용면적 838㎡ 규모로 들어선다. 경기도는 이 공간을 로봇과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휴머노이드와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AI 장비가 도입된다. 이와 함께 로봇 학습과 시뮬레이션, 실제 현장 투입까지 연계할 수 있는 통합 기반도 함께 마련된다.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종량제봉투 품귀 우려와 관련해 연말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시는 현재 8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제작에도 들어가 수급 불안 차단에 나섰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중동 사태 장기화 등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속에서도 관내 종량제봉투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다. 전국적으로는 원자재 수급 불안과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종량제봉투 품절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시흥시는 사전 물량 확보와 재고 관리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8월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이달 안에 추가 제작도 의뢰해 연말까지 필요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공급 확대를 위한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야간과 주말 추가 배송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편의를 위해 시청 내 판매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판매소별 재고 상황도 수시로 점검해 필요할 경우 물량을 신속히 재배치하는 등 유통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부적정 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종량제봉투 낱장 판매 등 정상적인 판매 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 공사에 착수했다. 연결로가 완공되면 백운밸리 주민과 백운호수 방문객들의 우회 불편이 줄고, 일대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왕시는 25일 학의동 918번지 일원에서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 공사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주)가 주관했다.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청계IC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에 위치해 있지만, 서울 방면과 달리 수원 방면으로는 직접 연결되는 진입로가 없었다. 이 때문에 백운밸리 주민과 백운호수 방문객들은 수원 방향으로 이동할 때 청계IC를 이용하지 못하고 학의교 사거리나 백운로를 거쳐 우회해야 했다. 의왕시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의 하나로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신설을 추진해 왔다. 시는 청계IC를 통한 수원 방향 진입 편의를 높이고, 불필요한 우회 동선을 줄이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요구하는 수원·화성 시민단체가 국토교통부를 찾아 경기국제공항 건설 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들은 6만여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을 즉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와 화성국제공항 추진 범시민단체 연합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경기국제공항 건설 반영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수원·화성 시민들은 국토부에 6만여 명의 뜻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어 촉구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통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반영하고, 지역 간 갈등 조정을 위한 국가 주도의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 핵심 현안 중 하나로 꼽히지만, 국가계획 반영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경기도가 2024년 11월 예비 후보지 3곳을 선정한 뒤에도 아직 최종 후보지를 확정하지 못하면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전망도 안갯속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도심 속 군공항으로 인한 피해와 경기 남부권의 여객·물류 수요를 해결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남수동에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옥체험마을 ‘남수헌’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공간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27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날 팔달구 남수동 11-453 일원에서 남수헌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수헌은 연면적 2640.7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한옥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2023년 4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시설은 숙박과 문화 체험 기능을 함께 담았다. 1층에는 갤러리카페와 한옥 라이브러리 등 공용공간이 마련됐고, 2층에는 한옥 객실 12실과 외부 스파시설 6개소가 들어섰다.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한옥 공간에서 머무르며 휴식과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남수헌’이라는 이름은 수원천 남쪽 지역을 뜻하는 ‘남수’에 집을 뜻하는 ‘헌’을 더해 지어졌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남수헌을 단순 숙박시설이 아닌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한옥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인근 수원시미디어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시민이 직접 찾아내고 개선하는 안전보안관 145명을 새로 모집한다.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 밀착형 안전망 강화를 위한 조치로, 선발된 안전보안관은 2년간 안전위반 행위 신고와 지역행사 안전점검 지원, 안전문화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23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4월 6일까지 안전보안관 145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안전보안관은 시민이 일상에서 위험요소를 살피고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은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7대 안전무시 관행 및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 지역행사와 축제 안전점검 지원,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등이다. 시는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행정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안전보안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활동 과정에서 제안사항이 실제로 수용되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 게시판에서 ‘안전보안관’을 검색해 신청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