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5일 병점구청 대강당에서 개청식을 열고 동부권 행정을 전담할 병점구청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출범으로 기존 동부출장소 체계가 일반구청 체제로 전환되면서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기반이 마련됐다. 개청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용주사 성효스님, 시의원, 구청 출범 서포터즈,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체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일반구 설치 추진 경과 보고, 개청 기념 영상, 주요 축사와 공연,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참여한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축하 메시지 상영이 이어졌다. 병점구는 진안동·병점1동·병점2동·반월동·화산동 등 동부권 5개 동을 관할하며, 기존 동부출장소 건물을 청사로 활용한다. 구청은 7개 부서 체제로 운영되며 민원, 세무, 복지, 도시·교통, 환경 등 주민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구청 출범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주민 가까이에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체계적 전환”이라며 “민원과 복지 등 생활 기반 행정이 더욱 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은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수지중앙공원이 “수지구의 내일을 다시 그릴 핵심 생활기반”이라며 공원 조성과 활용 방안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을 내놨다. 이 의원은 최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대안으로 검토되는 ‘경기도 남부철도’,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망 계획 등 수지를 둘러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혈맥이 열리는 지금이 시민의 일상과 미래를 바꿀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2만㎡ 규모의 수지중앙공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수지의 심장이 될 공간”이라며 “잘 가꿔지면 도시의 정체성과 자부심이 되는 공원”이라고 말했다. 현수지구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3.57㎡로, 공원녹지법 기준(6㎡)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처인구(11.3㎡), 기흥구(6.58㎡)와 비교해도 크게 낮다. 이창식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격차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수지중앙공원 하나로 공원 부족이 해결되지는 않는다”며 “이번 조성을 수지 전체 녹지·생활인프라 확장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 제안도 내놨다. 그는 ▲복지·문화·체육시설을 집약한 ‘녹색 여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최근 잇따르는 공무원 사칭 사기로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법령 개정 건의와 자치경찰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1년여 동안 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는 모두 60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실제 금전 피해가 확인된 사례는 4건으로, 피해액은 총 1억2110만 원에 달한다. 사기범들은 나라장터 등 공개된 계약 정보를 사전에 파악한 뒤 공무원 명의를 사칭해 접근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위조 명함을 보내 신뢰를 얻은 뒤 허위 물품 발주나 제3자 업체 물품 대납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도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누리집 등을 통해 주의 안내와 피해 발생 시 즉각 경찰 신고를 당부해 왔다. 또 올해 1월에는 공직자 사칭 사기 발생 시 사기 계좌를 신속히 지급 정지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현행법상 공무원 사칭 사기는 재화·용역 거래를 가장한 경우 전기통신금융사기에서 제외돼, 피해자가 송금하더라도 금융회사가 개인 간 상거래 분쟁으로 판단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세계적인 바로크 앙상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 내한 공연을 오는 3월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8세기 베네치아 귀족 살롱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복식과 바로크 음악 연출을 결합해 바로크 오페라 황금기를 현대에 되살리는 독창적 무대로 알려져 있다. 1996년 베네치아 컨서바토리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앙상블로, 비발디 ‘사계’를 비롯해 바로크 대표 아리아와 오페라 명곡을 선보이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들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음악적 완성도뿐 아니라 18세기 복식과 장신구를 재현한 시각적 연출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에게 오페라 극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에서 안내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월 31일 밤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안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직접 챙겼다. 이 시장은 행사 도중 안전사고나 돌발 상황에 대비해 시 재난지휘차량을 현장에 배치하고, 소방·경찰·주최 측과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시청 1층과 지하 1층을 한파 쉼터로 개방하고, 간이 조명 7기와 구급차·간호사를 현장에 대기시키는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도 시행했다. 촛불문화제는 식전 공연을 포함해 약 2시간 동안 차분하게 진행됐으며, 불상사 없이 종료됐다. 행사장 질서 유지를 위해 주최 측은 구역별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소방 당국은 비상출동 체계를 가동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낭독한 결의문 낭독에 귀를 기울이며,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는 흔들려선 안 된다”는 의지를 밝힌 시민들의 목소리에 격려를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 종료 후 “기온이 낮은 밤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단호한 태도로 지역의 뜻을 밝혀 주셨다”며 “용인에서 차근차근 추진 중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메가 클러스터가 외부 주장에 흔들리지 않도록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고액체납자 전국 1위인 최은순 씨 소유의 서울 강동구 암사동 부동산에 대해 공개 매각 절차가 시작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오후 공매 전자입찰 사이트 온비드에 최 씨 소유 강동구 암사동 502-22번지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매를 공고했다. 해당 부동산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감정가는 80억676만9천 원이다. 암사역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368.3㎡, 건물 연면적 1247㎡ 규모다. 최 씨는 해당 부동산을 2016년 11월 43억 원에 취득했다. 앞서 경기도와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최 씨에게 지방세 체납액 25억 원을 납부하도록 통지했으나 납부가 이뤄지지 않자, 12월 16일 캠코에 공개 매각을 의뢰했다. 입찰은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일반경쟁 방식으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받는다. 공매 결과가 확정되면 낙찰 대금에서 체납세금 25억 원을 충당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체납한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국제 감각을 갖춘 문제해결형 공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6년 공무원 장기국외훈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외훈련은 개인 역량을 넘어 선진 행정 시스템과 다양한 정책 사례를 시정 현안에 접목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국외훈련 성과가 시민 생활로 이어지는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지속가능한 시정 발전을 추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훈련생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3년 이상 근무한 만 50세 이하 7급 이상 공무원 중 일정 어학 요건을 갖춘 인원을 대상으로 어학성적, 경력, 실적 등을 평가했으며, 외부 전문가 참여 평가와 면접, 국외훈련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공직자 2명은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대학 학위과정에 참여해 선진 행정 시스템을 학습하고 연구를 수행한다. 훈련 과제는 수원시 중장기 전략과 연계된 정책과제로 구성했으며, 해외 정책·제도 분석을 토대로 시정에 적용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훈련을 마친 공무원은 관련 직무에 배치돼 연구 성과가 시정 운영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되도록 관리된다. 시는 개인의 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26년 첫 본협의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전 논의에 반대하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6년 제1차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위원 위촉과 함께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인구 증가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으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노사가 원만히 협의·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노동 현장의 안전 확보와 갈등 예방, 노동자 복지와 주거 환경 개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에서 진행되는 대형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의 후 위원들은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국제 반도체 산업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황금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위원들은 “이 사업은 2023년 3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혜택을 확대한다. 광명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지원 대상과 이용 범위, 협력 예매처를 함께 늘려 청년들이 보다 폭넓고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과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아래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최대 15만 원의 문화예술 관람 포인트가 지급된다.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생)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공연·전시 관람에 더해 영화 관람을 연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상 속 문화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협력 예매처는 기존 2곳에서 놀(NOL), 예스24, 멜론, 티켓링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7곳으로 늘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포인트는 지정된 예매처 계정으로 지급돼 예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중장년의 창업 준비와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에 공유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유오피스 ‘공간’은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와 1인기업, 프리랜서, 재취업 준비자를 위한 시설로, 개인 업무와 창업 준비, 회의, 문서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 1층에는 개인 업무가 가능한 사무공간이 조성됐으며, 4층 스마트라운지에서는 노트북과 프린터 등 사무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시흥시민으로, 이용 당일 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뒤 좌석을 선택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공유오피스 운영과 함께 중장년의 실질적인 경제활동 재개를 위해 취업상담과 알선, 생애설계 상담, 일·활동 지원, 중장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공유오피스가 중장년에게 사무공간을 넘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중장년이 지역에서 지속적인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