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국가산업단지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형 인공지능 확산 거점을 조성하게 되면서, 제조혁신 실증 허브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시흥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지난 1월 30일 공고를 내고 2월 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3월 13일 발표평가와 3월 24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한 사업이다. 도내 7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국가산업단지에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는 산업 구조와, 비정형·위험 공정이 많은 현장 특성을 반영한 피지컬 AI 확산 전략을 제시했다. 제조 현장 중심의 실증과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이 선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도 주요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시흥시기업인협회를 비롯한 산업단지 기업들의 참여 의지에 더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국생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 봄밤을 수놓을 ‘2026 만석거 새빛축제’가 다음 달 3일 막을 올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4일 메인행사에서는 드론 500대를 활용한 야간 연출과 불꽃놀이,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시는 ‘2026 만석거 새빛축제’를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장안구 만석거(만석공원) 일원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봄철 대표 축제다. 역사와 자연, 공연, 야간 경관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민다. 축제의 중심 일정은 4일 진행되는 메인행사다. 이날 오후 6시 야외음악당에서 ‘새빛콘서트’가 열리고, 오후 8시 30분부터는 드론쇼와 불꽃놀이, 음악분수가 결합된 특별 공연이 이어진다. 드론 500대가 만석거 상공을 수놓으며 화려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음악분수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와 8시, 9시 등 하루 세 차례 운영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호수 산책로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의 LNG 공급 계약과 관련한 보도로 에너지 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역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화성시는 실태조사에서 응답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조업 차질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추경 편성과 금융·세제 지원 확대 등 후속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명근 시장은 25일 관내 보온재 제조업체인 ㈜한성하나론 공장을 찾아 원자재 수급 상황과 재고 현황, 가격 상승 추이 등을 직접 점검하고 기업 애로를 들었다. 이번 점검은 카타르 LNG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이뤄졌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카타르 측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정부 대응 기조에 맞춰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같은 날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체계 가동 발표가 나온 직후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도 속도를 내며 중앙정부 기조를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는 모습이 됐다. 화성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긴급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역 기업들의 위기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조사에 응한 220개 기업 가운데 190개사(86.4%)는 조업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026년부터 첫째아와 둘째아 출산장려금을 큰 폭으로 올린다. 저출생 대응과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를 겨냥한 조치로, 시는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치고 확대된 지원 기준을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강화된 출산장려금 기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첫째아는 기존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둘째아는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셋째아와 넷째아 이상 지원 기준은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 셋째아는 300만원을 3년간 100만원씩 나눠 지급하고, 넷째아 이상은 600만원을 3년간 20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이번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고, 지난 2월 13일에는 관련 내용을 담은 ‘오산시 출산·입양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출산장려금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 또는 모가 출생·입양 신고를 할 때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출생아 가운데 이미 기존 기준으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차액이 소급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에 참석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확대를 당부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경기도 전역 5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화폐 환급과 공공배달앱 할인 혜택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는 데 무게가 실렸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지난 20일 열린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페이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골목상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배달비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대면 소비는 물론 비대면 소비까지 아우르는 방식으로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구조다. 정윤경 부의장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 정책이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도민에게는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소비가 지역상권의 희망”이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지역 산업 현장을 이끄는 숙련 기술인을 발굴해 예우하는 ‘2026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에 나선다.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기술력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23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기업의 핵심 인력인 숙련 기술인을 대상으로 올해 산업명장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계와 금속, 전기 등 산업 전반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며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 대상은 39개 분야 94개 직종에 걸친 우수 기술인이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 가운데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관내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다. 이 같은 요건을 모두 갖춘 기술인은 기업체 대표나 관련 협회장, 숙련 기술 관련 단체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산업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와 명패가 수여된다. 또 연 400만 원씩 3년간 모두 12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이 지원된다. 선정자는 숙련 기술 전수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분야별 전문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 진행 상황과 지원 계획을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회의에서 정부를 향해 반도체 산단 계획을 책임 있게 실행하라는 분명한 약속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25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2026년 제2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위원회 위원, 시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5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 수정 검토 등 관련 안건도 함께 다뤘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하며, 정부가 용인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을 반도체 부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과 투자기업이 원하는 것은 막연한 안심이 아니라 정부가 수립한 계획을 책임지고 이행하겠다는 명확한 약속과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김성중 권한대행은 간부회의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선거 중립 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 민생·안전 대응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일부터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간부회의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잇달아 주재하며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김 권한대행은 간부회의에서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권한대행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동 사태와 관련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비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실국장들에게 지시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선거 중립과 기강 문제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냈다. 김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기 바란다”며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시군 부단체장 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신갈동 일원 ‘신갈2지구’ 사업 대상지의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꾸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갔다. 주민 제안으로 추진된 변경안은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으며, 시는 4월 이후 관련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23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신갈2지구 사업 대상지의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변경안은 주민 제안으로 입안됐다. 대상지에 포함된 자연녹지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모두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꾸는 내용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301회 제2차 용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해당 안건과 관련한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해 논의한 뒤 원안가결했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의회가 낸 의견에는 용구대로에서 사업 대상지로 드나드는 구간의 교통혼잡과 사고를 줄이기 위한 가감속 차선 설치, 주변 아파트 주민 피해 최소화, 아파트 단지의 원활한 차량 진출입을 위한 가감속차로 확보 등이 담겼다. 또 공공기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인중 신부와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제종길 선거사무소에서 문화예술 간담회를 열고 안산의 문화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계적 종교미술 작가로 알려진 김인중 신부의 예술적 경험과 제종길 예비후보의 지역 문화정책 구상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신부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주요 성당에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남긴 작가로, 빛과 색을 활용한 추상적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김 신부는 간담회에서 “21세기를 대표하는 예술은 특정 종교나 계층의 언어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 닿아 누구나 공명할 수 있는 울림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형상을 넘어서는 추상 속에서 빛과 색의 본질을 탐구해왔다”며 “종교적 상징을 드러내기보다 그 정신을 스며들게 함으로써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감각으로 작품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열린 감각의 예술이야말로 시대를 넘어 지속될 수 있는 문화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신부는 AI와 기술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는 “AI와 기술은 인간의 능력을 확장시키지만 예술의 근원은 계산될 수 없는 영성과 내면의 체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