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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안성시, 삼죽 Eco-Fusion Park 산단 공급물량 확정…2030년 준공 추진

가축분뇨·바이오매스 결합한 친환경 산단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형 산단 조성 속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삼죽면 일원에 조성하는 ‘삼죽 Eco-Fusion Park 일반산업단지’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성시는 지역균형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삼죽 Eco-Fusion Park 일반산업단지의 공급물량이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가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산업단지는 삼죽면 미장리 일원 85만8천982㎡ 부지에 총사업비 3천36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준공 시점은 2030년으로 잡았다.

 

안성시는 이번 산업단지를 안성 동부권에서 RE100 실현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 내 최대 가축 사육 지역이라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단지 안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을 핵심 기반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산분뇨 처리 문제를 완화하고 에너지 자원화까지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태양광 발전시설과 스마트팜 등 친환경 기반시설도 함께 유치할 예정이다. 산업 유치 분야는 전기장비, 전자부품, 기타 기계 등 첨단 소재·부품·장비 관련 업종에 초점을 맞춘다.

 

사업 시행자는 가칭 ‘주식회사 삼죽 Eco-Fusion Park 일반산업단지’다. 앞으로 국토교통부 지정계획 고시 절차를 거친 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최종 승인 고시가 마무리되면 공사 착공에 들어가 전체 공정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처리시설과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은 지역 환경 개선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시설”이라며 “이번 공급물량 확정을 계기로 친환경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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