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인계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일대에서 비산먼지 우려가 이어지면서 수원시의 관리·감독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데일리엔 취재를 종합하면 인계동 1122-2, 1122-4, 13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들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사업장이다. 팔달구의 점검 과정에서 살수 조치가 미흡해 행정지도를 받았다. 문제가 제기된 곳은 인계동 1122-2 근린생활시설·오피스텔 신축공사를 맡은 A건설사와 인계동 1122-4·13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진행 중인 B건설 현장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두 곳 모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사업장에 해당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는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 설치나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포포인츠호텔 골목 주변 식당과 업무시설, 국민연금 건물 등이 가까이 붙어 있어 비산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간으로 꼽힌다. 봄철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와 맞물릴 경우 생활 불편을 넘어 인체 위해 우려까지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아침 이른시각부터 현장에서는 A건설 측 덤프트럭 4대가 각각 6~7차례 오간 것으로 파악됐고, B건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유치와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공모에 착수했다. 시는 지역 내 성장관리권역을 대상으로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를 시작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투자의향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말 수립 예정인 ‘2027~2029년 수도권 공업지역(산업단지) 공급계획’에 대비해 산업용지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대상 지역은 기흥구와 수지구 전역, 처인구 남사읍·이동읍·원삼면 일부 지역 등 성장관리권역이다. 원삼면의 경우 목신리, 죽능리, 학일리, 독성리, 고당리, 문촌리 일원이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른 개발사업 시행자 요건을 갖추고 2027~2029년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아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려는 민간기업 등이다. 시는 접수된 투자의향서를 바탕으로 사업 목적의 타당성과 시행 가능성, 산업입지 적정성, 정책 부합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해 오는 12월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제2 용인~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수지구와 성남 수정구를 연결하는 ‘제2 용인~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기존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교통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신규 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다. 계획에 따르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서수지 나들목에서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금토 나들목까지 약 9.6㎞ 구간에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 고속도로가 새로 조성된다. 사업은 2023년 12월 현대건설이 국토교통부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이후 단계인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원 복지 시스템을 도입해 공직자 복지 이용 편의를 높인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복지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복지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복지 상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분산된 복지 정보를 한곳에 모아 공직자들이 복지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직원복지통합플랫폼은 복지 안내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건강검진, 예방접종, 단체보험, 장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각 복지 제도를 개별적으로 찾아 확인해야 했지만, 통합플랫폼을 이용하면 모든 복지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직원들의 복지 관련 문의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기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도 함께 도입했다. 직원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복지 제도나 혜택에 대해 질문하면 챗봇이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변화하는 복지 정책을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최신 정보를 안내하며,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신규 임용 공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와 함께 ‘경기 인공지능(AI) 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환에 본격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 10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통합 개소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함께 AI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시흥·부천·의정부·하남·판교 등 5개 지역에 조성되는 AI 혁신클러스터와 성남의 피지컬 AI 랩을 연계한 ‘경기형 AI 파운드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정왕어울림센터에 AI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바이오·헬스케어 AI 실증과 제조 현장 맞춤형 피지컬 AI 보급, 산학연 협력 기반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센서, 자동화 설비 등 산업 현장의 하드웨어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생산 공정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경기도는 이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의 제조 기반과 배곧경제자유구역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봉담 지역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화성특례시는 11일 봉담읍 상리 일원에서 ‘(가칭)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 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촬영, 착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효행구 봉담읍 상리 682번지 일원 6369㎡ 부지에 연면적 1만2941㎡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616억 원이 투입된다. 화성시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관에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복지시설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다양한 계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수출 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출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6 중소기업 수출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동 지역 분쟁 등 국제 정세 변화로 수출대금 회수 지연이나 거래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시는 수출신용보증과 단기수출보험 등 수출보험 가입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출보험은 해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바이어 신용 조사, 외상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 수출 제품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조달 금융 지원 등 국제 교역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중동 등 정세가 불안한 지역과 거래하는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6 수원시 중소제조기업 국외수출보험’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의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추가 가압류와 가처분을 잇따라 진행하며 재산 추적을 확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의 은닉 재산 환수를 위해 부동산과 증권, 전세보증금, 상가 임대료, 아파트 분양수익 신탁계좌 등으로 추적 범위를 넓히며 보전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일부 예금채권에서 이른바 ‘깡통계좌’가 확인된 이후에도 환수 절차를 중단하지 않고 추가 재산 확보에 나섰다. 성남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영학 측 부동산 3건, 김만배 측 채권 2건, 남욱 측 부동산 및 채권 5건 등 총 10건에 대해 가압류·가처분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이를 모두 인용했다. 특히 이번 조치의 핵심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지배한 것으로 알려진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아파트 분양수익금에 대한 가압류다. 성남시는 하나자산신탁에 설정된 수익금교부청구권을 대상으로 가압류를 신청해 범죄수익 환수 기반을 확보했다. 검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자산신탁은 대장동 개발사업 5개 블록의 사업 시행자로 참여했고 화천대유는 위탁자이자 수익자로 연결된 구조였다. 검찰은 2023년 1월 수사보고서에서 해당 신탁계좌에 2022년 12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가 제3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공지능 행정과 군공항 소음 피해 지원, 공공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춘 조례안을 잇달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이 순차적으로 처리됐다. 일부 안건은 수정 가결됐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과 두 건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안건 가운데 ‘수원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은 일부 조항을 손질해 가결됐다. 국기의 존엄성 유지에 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국기 게양일 운영을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원시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은 편의지원 과정에서 취득한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원안 가결됐다. 또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 인증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수원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시미래위원회 안건 중에서는 군용 비행장으로 인한 소음 대책지역과 인근 지역 주민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가 원안 가결됐다. 공공 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도 함께 통과돼 지역·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와 시민의 디지털 접근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획예산처 주재로 열린 ‘2026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았다.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스럽다”며 “이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인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행정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산시 교통 여건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것이 타당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세교2지구 입주 본격화와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 등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광역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4년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됐고 최근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까지 완료되면서 광역교통망의 선제적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선(先) 교통, 후(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