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화 논란이 더 커졌다. 선거인단 대리 등록 의혹이 나왔다. 가입비 대납 의혹도 제기됐다. 원격 인증 가능성도 불거졌다. 이제는 현직 고교 교사의 학생 선거운동 강요 혐의까지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 이 정도면 단순한 경선 후유증이 아니다. 공정성의 문제다. 정통성의 문제다. 교육감 선거의 기본 자격을 묻는 문제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평택 소재 고등학교 교사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평택경찰서에 고발했다. A씨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절차를 앞두고 수업 중 학생들에게 안민석 예비후보 선거인단 가입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입을 강요받았다는 학생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은 교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교육기관 안에서 직무상 지위를 이용해 구성원에게 선거운동을 하게 하는 행위도 금지한다. 교육감 선거에서 가장 민감한 선은 바로 이 지점이다. 학교는 선거운동의 장이 아니다. 학생은 정치 동원의 대상이 아니다. 교사는 특정 후보 선거인단 가입을 요구할 위치에 있지 않다. 이번 고발은 기존 단일화 의혹과 분리해서 볼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정영모 의원이 국민의힘 수원시 가선거구 기초의원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로 시민 평가를 다시 받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9일 오전 수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공천 과정이 수원 시민의 선택권과 지역 정치의 공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자신이 공천 심사 절차를 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 기준과 일정에 맞춰 입당원서 배부를 통한 당원 모집에 참여했고,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적용 기준에 따라 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한 뒤 시험에도 응시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해진 결과가 아니라 정해진 기준으로 평가받고 싶었다”며 당이 요구한 절차를 성실히 따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천 결과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정 의원은 경기도당이 공천 과정에서 현역 의원의 의정활동과 지역 내 평가를 존중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강조해 온 것으로 이해했다고 했다. 정 의원은 실제 결과는 원칙과 기준을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공천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결과라기보다 당협위원장들이 특정 후보를 미리 정해놓은 결정처럼 보일 수밖에 없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9회 화성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이틀간 열린다.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는 ‘제19회 화성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6월 13~14일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체육회와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화성특례시와 바르다임병원, 트리코어가 후원·협찬한다. 개회식은 6월 13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다. 경기 일정은 이틀 모두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상황에 따라 일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성된다. 13일에는 E조와 혼합복식 전 경기, 50대 이상 경기, 20·30·40·45대 C1·D1 경기가 진행된다. 14일에는 45대 이하 남녀복식 전 경기와 50대 이상 C1·D1, S조 전 경기가 열린다. 참가 대상은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클럽 회원이다. 2026년 상반기 협회 등록 회원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 선수 등록 이력이 있는 일부 회원은 참가가 제한된다. 경기는 예선 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예선은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남자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대만을 3-2로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27일 덴마크 호센스 포럼 호센스에서 열린 제34회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체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대만에 매치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1, 2경기를 먼저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첫 단식에 나선 유태빈은 대만의 저우톈청(CHOU Tien Chen)을 상대로 18-21, 16-21로 패했다. 이어진 복식에서도 서승재-진용 조가 추샹제(CHIU Hsiang Chieh)-왕치린(WANG Chi-Lin) 조에 1-2로 졌다. 한국 조는 1게임을 16-21로 내준 뒤 2게임을 21-15로 따냈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11-21로 밀렸다. 끌려가던 한국은 세 번째 경기부터 반격에 나섰다. 단식의 최지훈이 치위런(CHI Yu Jen)을 2-1로 제압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지훈은 1게임을 21-17로 잡은 뒤 2게임을 18-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6으로 마무리했다. 네 번째 복식에서는 김원호-조송현 조가 리저후이(LEE Jhe-Huei)-양보쉬안(YANG Po-H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6월 황금해안길 임시 개통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해상 데크와 주요 시설물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시는 27일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현장에서 2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이상길 제2부시장 직무대리인 도시정책실장을 비롯해 문화관광국장, 관광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황금해안길 주요 구간을 직접 확인하며 시설물 안전 상태와 이용 환경 전반을 살폈다. 황금해안길은 제부마리나에서 궁평항, 백미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의 해안 둘레길이다. 총사업비 490억 원을 들여 해상 데크 4.4㎞와 해안 탐방로 12.6㎞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해상 데크 구간은 바다 위를 걸으며 서해안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구간으로 꼽힌다. 시는 임시 개통 전 구조물 연결부, 난간 안전성, 미끄럼 방지시설, 야간 조명, 각종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순차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1차 안전점검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했다. 자문단은 구조적 안정성과 보행 안전성을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2차 점검은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14년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후보 캠프에서 언론담당을 맡았던 인사가 이후 수원도시공사 홍보 부서 책임자로 일했고, 2026년 현재 홍보실장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공기업 홍보 인사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원도시공사 홍보실장 장기 보직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 핵심은 개인의 과거 선거 캠프 활동 자체가 아니다. 선거 캠프 언론담당 이력이 있는 인사가 수원시 산하 지방공기업의 홍보 업무를 장기간 맡고, 현재 홍보실장으로 언론 대응과 대외 메시지를 총괄하는 구조가 시민 눈높이에 맞는지다. 공사 직제규정은 수원도시공사 조직에 안전감사실, 홍보마케팅실, 기획경영본부, 교통환경본부, 문화체육본부, 개발사업본부를 두도록 하고 있다. 홍보마케팅실은 공사 공식 조직 안에 있는 대외 소통 부서다. 공공기관 홍보는 기관장의 홍보나 특정 인맥의 관리 영역이 아니다. 시민 알권리와 기관 책임성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한다. 선거 캠프 이력이 있는 인사가 홍보라인에 장기간 머물렀다면 채용 경위, 보직 기준, 장기 근무 사유는 투명하게 설명돼야 한다. 공사 인사규정 시행내규는 인사관리 전반을 공정성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6·3 화성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의 ‘시정 연속성’과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의 ‘행정 변화론’이 맞붙는 구도로 정리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치러지는 첫 시장 선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급격한 인구 증가, 동서부 생활권 격차, 교통망 확충, 구청 체제 안착 등 화성시가 안고 있는 현안이 많은 만큼 유권자 선택은 단순한 정당 대결보다 앞으로 4년간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인물에 대한 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명근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서 지난 4년간의 시정 경험을 앞세워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달 18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간 행정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기본을 지키며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 4년간 화성을 대한민국 1등 도시, 시민의 삶이 완성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3월 2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시장 직무가 정지됐고, 화성시는 윤성진 제1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정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당시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실력과 결과로 선택받겠다는 입장을 냈다. 민주당 내부 흐름도 정 후보에게 비교적 안정적으로 정리됐다. 더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특화 먹거리 브랜드 육성을 위해 시민 설문을 거쳐 ‘시흥 10대 짬뽕’ 점포를 선정한다. 시흥시는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짬뽕로드: 시흥 10대 짬뽕’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연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시흥지역 중식당은 310여 개다. 시는 시민과 짬뽕 애호가들 사이에서 알려진 지역 짬뽕 맛집을 시민 추천 방식으로 찾아 새로운 미식 브랜드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설문 참여자는 네이버 폼을 통해 ‘내가 추천하는 시흥 짬뽕 맛집’ 3곳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는 지역화폐 ‘시루’ 5000원이 6월 중 지급된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중 ‘시흥 10대 짬뽕’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원한다.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시는 ‘시흥 짬뽕로드 스탬프 투어’와 ‘짬뽕로드 순례단’ 운영을 연계해 시민과 방문객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최대 규모의 직접PPA 지붕형 태양광발전소가 안산시 단원구 시화MTV 내 LX판토스 물류센터 옥상에 조성되면서 산업단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RE100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기도는 28일 안산시 단원구 시화MTV에 있는 LX판토스 물류센터에서 직접PPA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발전소는 LX판토스 시화MTV센터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지붕 면적은 약 1만8232㎡다. 축구장 2.5개 규모에 해당한다. 발전 용량은 2.5MW로, 경기도 내 직접PPA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다. 도는 발전소 가동으로 연간 온실가스 850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직접PPA는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기를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 사용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 협약기관인 한국동서발전이 발전 시설을 건립하고, LX판토스가 생산 전력을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구조로 추진됐다. 공사는 2024년 12월 태양광 패널 설치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 수도권은 대규모 태양광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산업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올해까지 노후 저층주택 3003호를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정비해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확대한다. 수원시는 올해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904호를 추가로 선정해 누적 3003호의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빛하우스는 오래된 저층주택의 성능과 외관을 개선하는 수원시 집수리 지원사업이다. 2023년 305호를 시작으로 2024년 791호, 2025년 1003호가 선정됐고, 올해 904호가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 20년이 지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다세대·연립주택이다. 시는 방수, 단열, 도장, 대문, 난방설비, 전기 등 주택 성능과 경관을 개선하는 공사비의 90%를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집수리자문위원회가 결정한다. 위원회에는 교수와 건축사, 시공·설비·소방·안전 분야 기술사, 에너지평가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류와 현장을 평가한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구도심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조례를 마련하고 전담 조직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기존에 흩어져 있던 집수리 지원사업을 표준화했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