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화성시복지재단 복지정책 포럼’에 참석해 통합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입법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영혜 김포시의원과 복지재단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복지가 없으면 삶도 없다”며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의회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입법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통합 돌봄 제도의 방향을 설명했고, 홍선미 한신대 교수는 ‘화성형 통합 돌봄’의 모델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남석인 연세대 교수, 민소영 경기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돌봄의 필요성과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돌봄 관련 조례 정비와 전담 조직 신설, 제도 개선 등 입법과제들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배 의장은 “의회는 시민 삶과 직결된 복지 현안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으로 지역 돌봄 체계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오직 도민을 위한 민생 실천 정당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지난 1년은 협치의 끈을 놓지 않고 민생회복에 집중한 시간이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도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77석을 확보한 제11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국민의힘(76석), 개혁신당(2석)과의 협상 끝에 의장을 배출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책예산과 자당의 중점 사업을 본예산과 추경에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평 수해, 부천 화재, 신안산선 사고 등 재난현장 대응과 도 산하기관 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민생 정책을 현실화했으며, 의원 간 소통을 위한 웹소식지와 초선 정담회도 정례화했다. 주요 정책 성과로는 ▲AI디지털교과서 정책특위 운영 ▲정책오디션 통해 발굴된 가사지원서비스, AI원 설립계획, 미래형 놀이터 예산 반영 ▲외국인 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등이 있다. 아울러 사도광산 현지 방문, ‘무병의병 조례 제정’ 등 역사바로세우기 활동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와 이재명 정부 탄생의 기반 마련에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5년 하반기에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시는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등 총 210대에 대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150대에 대해 대당 최대 980만 원, 전기화물차 60대에 대해 최대 16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수소차와 전기이륜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 다자녀 가구, 차상위 계층, 소상공인, 택시·택배 종사자 등에게는 국비 기준 최대 30%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광명시는 국비가 전년 대비 14억 7천만 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비를 확대 편성해 보급 공백을 최소화했다. 현재 시비 부담률은 47.6%로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광명시민 또는 관내 기업·법인은 구매계약 체결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맑은 공기를 위한 시민들의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친환경차 구매자에게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포인트’도 지급한다. 차량 등록일로부터 1개월 내 신청 시 자동차는 3만 포인트, 이륜차는 1만5천 포인트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5일 오후 6시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야외무대에서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된 ‘두물길 산책로’ 개장(6월 13일) 이후 처음 열리는 시민 참여 문화행사다.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이 직접 해설과 지휘를 맡아 ▲‘랩소디 인 블루’ 발췌곡 ▲‘디어헌터’ OST ‘카바티나’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기타리스트 지익환, 색소포니스트 황동연 등 국내외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성남물빛정원은 두물길 산책로, 8월 정식 개관 예정인 뮤직홀, 카페, 그리고 세계적 규모의 미술관(장기 계획)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8월 뮤직홀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스트링 오케스트라, 실내악, 독주회 등 정기 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물빛정원이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세계적 미술관 유치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물빛정원은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가로쓰레기통 설치 적합지 분석’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아이디어는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등 3명으로 구성된 ‘이이사’팀이 제안했다. 유동 인구와 공공·상업시설 데이터를 바탕으로 150m 간격의 쓰레기통 설치 방안을 설계했다. 시는 쓰레기통 수요 분석이 실제 시의 추진사업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고, 데이터 활용의 깊이와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상에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버스노선 최적화 방안 ▲혼잡지수·결핍지수를 고려한 쓰레기통 입지 분석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지역상품권과 연계한 노인 소비자 지원 ▲성남 스타트업과 AI 기반 벤처투자 플랫폼 구축 방안 등 2건이 수상했다. 공모에는 총 97건이 접수돼 지난해(42건)보다 2.3배 증가한 가운데, 시는 내부 부서 심사와 전문가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수상작 5건을 확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우수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총 6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전시 '모두의 나무 : 자투리 마을 건설 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 개발로 터전을 잃은 동물들을 위한 상상의 보금자리 조성을 주제로, 폐가구와 자투리 목재를 예술로 재해석한 친환경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기획에는 자원순환 예술단체 ‘피스오브피스(Piece of Peace)’가 참여했으며, 사용된 자재는 모두 용인시 내에서 수거한 것으로, 수집부터 제작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 전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돼 SNS에 사전 공유되며,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과정 중심형 문화 경험’을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공생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 문화도시 용인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이나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가축 폐사, 분뇨 유출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철저한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축사시설 안전관리 및 가축재해 예방 수칙’을 마련해 관내 구청과 읍·면, 축산 관련 단체에 배포하고, 현장 점검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지붕과 축대 등 구조물 손상 여부, 배수로 정비, 환풍기·모터 등 전기설비 안전 점검, 태양광 패널 고정 등이며, 깔짚 확보와 소독 등 위생관리도 강화토록 했다. 양봉농가에는 벌통 고정, 침수 우려 지역 회피, 절개지 설치 금지 등 개별 안전수칙을 권고했다. 특히 고온다습 환경에서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시설 점검, 출입자 통제, 폐사축 신속 신고도 강조했다. 가축분뇨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저장조 균열 점검, 덮개 설치, 액비·퇴비의 선제 살포 및 외부 반출, 퇴비 야적물의 비가림 조치 등이 포함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후위기 속 집중호우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선제적 대비와 수칙 이행으로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조성되는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견본주택 현장에는 계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단지는 계약금을 전체 분양가의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추가로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5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 5% 이후 잔금 납부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와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분양조건에 실수요층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 밖에도 단지는 전매제한이 3년 적용되지만, 입주 예정일이 오는 28년 7월로 예정돼 있어 준공 전 전매도 가능해 이에 따른 투자수요의 관심도 이어져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평택시 브레인시티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1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강산건설의 신규 브랜드 ‘앤네이처’가 처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31일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송창의 PD편’ 특별 강연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성덕일지’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대중과 소통하는 강연 시리즈로, 올해 4월부터 주철환, 김도훈, 최창수 PD가 차례로 출연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 송창의 PD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토토즐',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 국민 예능과 시트콤을 연출한 방송계 중진으로, tvN 초대사장과 TV조선 제작본부장도 역임했다. 강연 주제는 ‘PD의 덕목’으로, 제작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리더십, 창작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센터는 이 강연이 미디어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원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행사 당일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공동체미디어팀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위례지구 내 4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거점인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위례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308㎡ 부지에 대한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성남시는 관계기관 협의 및 경기도 사전승인 절차를 거쳐 연내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하 5층, 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 및 업무 복합 기능을 갖춘다. 건축면적은 약 1만7916㎡, 연면적은 25만2270㎡로 축구장 2.5배 규모다. 곡선을 살린 유선형 외관으로 설계됐다. 센터는 2029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포스코 계열사의 연구·지원 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시는 이 센터가 향후 10년간 생산, 고용, 세수 등 약 16조 원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조속한 인허가를 통해 위례 클러스터 성공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