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26년 첫 본협의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전 논의에 반대하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6년 제1차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위원 위촉과 함께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인구 증가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으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노사가 원만히 협의·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노동 현장의 안전 확보와 갈등 예방, 노동자 복지와 주거 환경 개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에서 진행되는 대형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의 후 위원들은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국제 반도체 산업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황금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위원들은 “이 사업은 2023년 3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 총 171억 원 규모의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김동연 지사는 “난방비는 취약계층에게 생존과 직결된 비용”이라며 신속한 지원을 지시했다. 도는 이번 조치로 기초생활수급자 28만5698가구, 차상위계층 5만5832가구 등 총 34만 가구에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일반 계좌 보유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시군이 직권 지급하며, 압류방지통장 사용 또는 계좌 미등록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노숙인 시설 17곳에는 규모에 따라 1곳당 60만~200만 원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기존 노인·장애인 가구에 대한 상시 난방비 지원도 유지된다. 난방비 긴급지원 재원은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전액 도비로 마련했으며, 정부의 에너지바우처나 공공요금 감면을 이미 받은 경우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신속 집행을 원칙으로 추진된다. 도는 2월 6일 시군에 노숙인 시설 지원금을 우선 교부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는 2월 12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도와 시군은 대상자 확인과 계좌 검증을 병행하고 있으며, 5일 도-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4일 오전 간부소통회의에서 간부공무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서약식’을 열었다. 이날 서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위공직자로서의 청렴 책임을 되새기고, 선언에 그치지 않는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은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실천 서약 서명을 시작으로 단체 기념촬영, ‘청렴 성남 지도 완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성남시 지도를 형상화한 청렴 지도에 ‘청렴실천’ 퍼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청렴은 행동으로 실천될 때 완성된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간부공무원들은 서약을 통해 정직과 신뢰에 기반한 책임 행정 실천, 말이 아닌 행동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 투명한 의사결정과 진실된 소통을 통한 시민 신뢰 제고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 중심의 반부패·청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렴은 선언이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때 완성된다”며 “간부공무원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혜택을 확대한다. 광명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지원 대상과 이용 범위, 협력 예매처를 함께 늘려 청년들이 보다 폭넓고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과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아래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최대 15만 원의 문화예술 관람 포인트가 지급된다.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생)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공연·전시 관람에 더해 영화 관람을 연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상 속 문화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협력 예매처는 기존 2곳에서 놀(NOL), 예스24, 멜론, 티켓링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7곳으로 늘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포인트는 지정된 예매처 계정으로 지급돼 예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니파바이러스 발생이 보고된 국가를 방문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가 나왔다. 시흥시는 니파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된 국가로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4일 밝혔다. 인도 보건당국이 지난 1월 27일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 서벵골주에서 2명이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과 접촉한 196명은 모두 증상이 없었으며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추가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니파바이러스는 과일박쥐나 돼지 등 동물과의 접촉, 오염된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신경계 증상과 의식 저하로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에 달하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 검역관리지역 방문 시에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생 대추야자 수액이나 바닥에 떨어진 과일 등 오염 가능성이 있는 음식 섭취를 삼가야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월 24일 오후 6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19일 발표된 ‘분당 노후계획도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공고’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지난 2월 3일 공포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과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개정 법령 시행에 대비해 주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특히 문의가 많았던 10·15 부동산 대책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질의서를 접수해 설명회 당일 주요 질의에 대한 답변과 함께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질의서 서식은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정비→알림마당)에 게시돼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설명회가 사전 질의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돼 재산권 보호와 사업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진료비를 243억 원 절감하며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의료급여 사업분야와 재정관리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2025년 외래 다빈도 사례관리 대상자 5,220명을 선정해 의료급여관리사 100명이 건강상담, 복약지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하는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 사례관리 대상자의 진료비는 2024년 868억 원에서 지난해 625억 원으로 줄며 243억 원의 의료급여 재원을 절감했다. 사례관리 효과는 개별 사례에서도 확인됐다. 65세 의료급여 수급자 A씨는 장기 입원과 약물 의존 등으로 2024년 진료비가 3577만 원에 달했으나, 지난해 사례관리를 통해 입원 일수가 166일 줄고 진료비는 2254만 원으로 감소했다. 경기도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약 28만800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17.7%)라며, 의료수요 증가 속에서 건강권 보장과 재정 안정화를 위한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사례관리는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해 수급자의 삶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다섯 날 동안 ‘2026년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 기준은 3만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에는 수산동 내 27개 점포가 모두 참여하며 취급 품목은 선어·활어·패류·젓갈·건어물·냉동 수산물 등이다. 환급은 행사 기간 발행된 영수증만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수증과 본인 휴대전화를 지참해 수산동 2층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단, 수입산·정부비축 수산물, 법인·사업자 카드 결제,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분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환급행사가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가족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경기 농산물 기반 전통주 5종을 소개했다. 농기원은 예로부터 설 차례 후 술을 나누며 복을 기원하던 풍습을 이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지역 대표 전통주를 선별했다. 추천 제품은 인삼 막걸리, 증류주, 벌꿀 와인, 약주, 증류식 소주 등 총 5종이다. 포천 미미소의 ‘3막걸리’는 포천 햅쌀과 6년근 개성인삼을 사용한 인삼 막걸리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인삼 특유의 흙냄새를 줄였으며 도수는 6%다. 연천양조의 증류주 ‘연인삼22’는 인삼 쓴맛을 줄이는 특허 기술에 연천산 율무를 더했으며, 도수 22%의 은은한 인삼 향이 특징이다. 양평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문 와인’은 벌꿀 100%로 만든 스위트 와인(도수 10%)으로, 우리술 품평회 입상과 대통령 취임식 건배주로 사용된 이력이 있다. 성남 내올담의 약주 ‘담 골드’는 경기미와 잡곡 누룩을 사용해 5주 발효·10주 숙성으로 만들며, 도수 12%다.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약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평택 좋은술의 ‘어차피’는 평택 쌀과 무궁화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도수 24%)로, 산뜻한 무궁화 향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2490여억 원을 투입해 88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체 사업 가운데 시군 대행사업은 40개로, 약 340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하천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26년도 도-시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현안회의’를 열고, 지난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군 대행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시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도의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도 직접사업과 시군 대행사업으로 나뉜다. 시군 대행사업은 지방하천 정비가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재해 위험이 높거나 시급한 소규모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도가 2016년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도는 기존 치수 중심의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인과 어린이 등 세대, 문화·체육 분야를 아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