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안민석 예비후보 측의 왜곡 홍보와 경기교육혁신연대의 경선 운영 방식을 동시에 문제 삼으며 공개 반발하고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9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혁신연대가 단일화 경선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도민 참여를 제한하고 있고, 안 후보 측은 자신을 특정 성향 후보로 몰아가는 왜곡 홍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먼저 경선 관리 원칙부터 꺼냈다. 선거 관리에서는 더 많은 유권자의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공정하며 꼼꼼하게 경선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지금 혁신연대는 해야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예비후보는 혁신연대 규약 제6조 4항과 단일후보 선출 규정 제1장 총칙 제2조 3항을 근거로 들었다. 후보 결정은 회원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합산하도록 돼 있는데, 어디에도 ‘일부 도민’이라는 표현은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선관위가 지금까지 서울·경기 진보 교육감 선출 과정에서 한 번도 채택하지 않았던 방식을 규약과 규정까지 어겨가며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해하기 어렵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4개 구 보건소에 모두 설치했다. 수원특례시는 장안구·권선구·팔달구·영통구보건소에 접근성을 높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 유형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인정보단말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장비다. 디지털 환경에서 행정서비스 이용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설치한 키오스크에는 수어 아바타를 활용한 수어 번역 기능이 들어갔다. 화면 높낮이 조절 기능도 적용해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접근성을 높였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고대비 화면, 영어·중국어 다국어 안내, 방문 목적과 층별 안내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팔달구보건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시범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나머지 3개 구 보건소까지 확대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 각 보건소 운영 상황을 살피면서 이용 과정의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점검해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이 누구에게는 또 다른 불편이 되지 않도록 보건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주민자치센터 증축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가 추진하는 모현읍 주민자치센터 증축사업이 최근 경기도 제1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 주민자치센터를 증축하는 내용이다. 증축 규모는 연면적 1542㎡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총사업비는 9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증축 공간에 문화강좌실과 사무실, 다목적실, 헬스장, GX룸, 회의실 등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여가 활동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투자심사를 넘어서면서 후속 행정절차도 본격화한다. 처인구는 올해 안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는 건축기획과 설계공모, 실시설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8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 준공하게 된다. 모현읍 행정복지센터는 2006년 건립됐다. 당시 모현읍 인구는 2만명 수준이었지만,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입주 등이 이어지면서 올해 3월 기준 3만6000여명으로 늘었다. 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대표 봄 축제인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충훈벚꽃길 일대에서 열린다.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안양시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만안구 충훈동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하부, 석수로 일원에서 ‘2026 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충훈벚꽃길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시는 안양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이곳에서 봄꽃과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11일 저녁에는 충훈2교 아래 메인무대에서 벚꽃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이규석, 정다운, 윤희와 개그우먼 김현영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시민 참여 행사인 ‘제3회 벚꽃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벌인다. 행사 기간 충훈2교부터 와룡로 1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차량 통행이 없는 벚꽃길을 걸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 구간에서는 거리 공연도 이어진다. 어린이 대상 마술·풍선쇼를 비롯해 인디밴드 공연, 7080 음악, 클래식 무대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경영난을 겪는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최대 3개월 연장한다.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넘는 법인에는 분할납부도 허용한다. 다만 납부기한이 늦춰져도 신고는 오는 4월 30일까지 마쳐야 한다. 성남시는 경영위기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과 분할납부 제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매출이 줄어든 수출 중소·중견기업과 석유화학, 철강, 건설업 등 경기침체 업종 기업이다. 특히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연장받은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7월 말까지 자동으로 늘어난다.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넘는 법인은 세액 일부를 나눠 낼 수 있다. 납부세액이 200만원 이하이면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분할납부할 수 있고, 200만원을 넘으면 전체 세액의 절반 이하까지 나눠 낼 수 있다. 일반기업의 분할납부 기한은 6월 1일, 중소기업은 6월 30일이다. 별도 신청을 통한 납기 연장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재해나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제6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처 보전을 위해 하안동 안터내륙습지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광명시는 도덕산과 구름산 사이에 있는 안터내륙습지 1만9290㎡를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터내륙습지는 금개구리와 두꺼비 등 양서류, 다양한 곤충류가 서식하는 수생태 자원이다. 다만 갈대와 연꽃, 교란종 확산으로 육화가 진행되면서 습지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습지는 2024년 환경부가 선정한 ‘1차년도 자연환경복원 필요 대상지 1그룹’에도 포함됐다. 광명시는 지난해 7월 경기 생태마당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도비 70%, 시비 30%를 반영한 총사업비 15억원을 마련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중심은 개방수면을 확보하고 육화 진행을 막아 금개구리와 기후지표종인 두꺼비가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맞춰졌다. 시는 복원사업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도시형 생태·학습 공간도 함께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태계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은 현재 사전모니터링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 단계에 들어가 있다. 습지 안에 사는 금개구리를 비롯한 양서류와 동식물 분포를 먼저 조사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맞춘 조치다. 공직자와 공용차량 1540여 대 운행을 제한해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절감에 나서고, 시민 사회 전반으로 절약 분위기를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가 공공부문 중심의 실천을 강화하는 데 무게를 둔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차량 5부제보다 운행 제한 폭을 더 넓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공직사회가 먼저 절약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차량 2부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운영한다. 홀수 차량은 홀수일, 짝수 차량은 짝수일에만 운행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적용하지 않는다. 예외 대상도 뒀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장애인 차량, 임산부 탑승 차량, 긴급업무 수행 차량 등은 제한 없이 운행할 수 있다. 시는 청사 안 에너지 절감 조치도 함께 강화한다. 점심시간 사무실 소등과 복도 조명 소등, 저층 구간 엘리베이터 운행 제한, 시민 대상 생활 수칙 홍보 등을 이어간다. 청사 내 점검도 강화해 위반자에게는 강한 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주요 공영주차장에서는 승용차 5부제도 병행한다. 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제40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일부 조례안이 수정 의결됐고,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잇달아 제기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 38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 가운데 다수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다만 제도 운영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일부 안건은 수정 의결됐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수원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푸른숲 책뜰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다. 상임위원회별로 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인 「수원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안」 등은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중소기업 육성과 재정사업 관리 관련 조례안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고, 도시미래위원회는 인공지능과 주택 분야 조례안을 다뤘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인·청소년 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환경안전위원회와 문화체육교육위원회도 소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4월에도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이어가며 봄꽃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밤 산책 코스를 운영한다. 고양시는 지난 3월 시작한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4월에도 계속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4월 운영일은 11일과 25일이다. 행주산성은 봄철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낮에는 계절 경관을, 해가 진 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특히 정상부 행주대첩비 일대에서는 한강 야경과 노을이 어우러진 장면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입장은 오후 9시에 마감한다. 관람료는 없고, 주차장 이용료도 오후 6시 이후부터 면제된다. 시는 4월에 이어 10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야간개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계절 변화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야간 경관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관람객들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야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일몰 시간대에 맞춰 찾으면 붉게 물든 강변 풍경과 야간 조명이 더해진 경관을 함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노을과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봄밤 산책 장소로 손색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를 시행 전보다 45%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2월 제도 도입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다. 시흥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에 평소보다 강화한 저감 대책을 적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제도다.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시행되며,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됐다. 이번에 기록한 23㎍/㎥는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추진한 현장 중심 대기질 관리 대책이 실제 농도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계절관리제에서 6개 분야 17개 세부 과제를 가동하며 배출원 관리와 시민 참여 확대에 나섰다. 세부적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48건을 단속했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대상 공사장 8건을 점검했다. 또 공회전 차량 292건을 계도하고, 운행차 2396대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벌였다.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