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새해를 맞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열고 성남시민들과 직접 소통한다. 이번 인사회는 성남시 50개 동 주민 약 4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정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회는 성남시 각 지역에서 총 4차례 열리며,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수정구에서는 1월 13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리고, 중원구에서는 1월 15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다. 분당구(갑)에서는 1월 1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분당구(을)에서는 1월 20일 월요일 오후 2시에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동별 노인회장, 기관 및 단체장,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상진 시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인사회를 통해 2025년 시정 운영의 핵심 목표와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2025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인시는 이번 계획에서 ▲디지털 무역 플랫폼 강화 ▲산학관 협력을 통한 수출 기반 확대 ▲전략적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우선 디지털 기반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과 무역 상담을 상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추진된다. 특히, 용인시는 올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세계 최대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용인관’을 개설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수출 시장을 넘어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를 추진한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무역실무 교육을 받은 대학생을 수출 전시회에 파견하는 ‘대학생 수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창작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2월 1일 ‘광명청년예술창작소’를 정식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창작소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곳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광명청년예술창작소는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비게 된 가학동 공간을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가학로85번길 142에 위치한다. 지상 1~2층, 45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광명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청년 예술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창작 허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1층에는 예술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동 작업실과 야외 작업실이 마련된다. 이 공간은 공연예술과 조형예술 분야 창작자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2층은 청년 예술가들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입주 공간으로 구성된다. 개인 작업실 3개와 단체 작업실 1개가 준비되어 있다. 단체실은 3~6명 규모의 팀 작업에 적합하다. 광명시는 2월 창작소 개소를 앞두고 입주 예술가를 모집 중이다. 모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5’ 참관과 미국 주요 도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6일 밤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이 시장은 첨단기술 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파악하고, 용인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 157개국에서 약 40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약 900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하며, 용인에서도 11개 기업이 출전한다. 이상일 시장은 박람회 첫날인 7일(현지시간), CES 주요 전시장을 찾아 용인시가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단체관’과 SK하이닉스, 서울대, KOTRA의 통합한국관 등을 둘러보고, 글로벌 첨단기술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단체관에는 ▲씨피식스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하이텍전자 ▲노을 ▲위스메디컬 등 지역 우수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이 시장은 CES 참관 후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9일 해당 카운티를 방문한다. 윌리엄슨카운티는 삼성전자가 대규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처인구 모현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 주민 간담회’에서 남용인IC의 조속한 개통과 동용인IC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말 예정되었던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식이 항공 사고로 연기된 후 지역 주민들에게 개통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미국 출장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참석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경기도 포천에서 세종시를 잇는 총 연장 176.3km의 도로로, 한국도로공사가 단계적으로 완공해왔다. 이번에 개통된 안성-용인-구리 구간(72.2km)은 왕복 6차로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약 7조4367억 원이 투입됐다. 용인 구간은 26km로, 용인 분기점(양지)을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며 북용인 분기점(포곡)에서는 수도권제2순환선과 연결된다. 이 구간은 용인의 주요 교통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시민들의 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대폭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시행되는 주요 사업은 ▲임신 준비 단계 건강관리 ▲난임 시술비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 보존 지원 등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에게 여성의 난소 기능 검사 비용 13만 원, 남성의 정액 검사 비용 5만 원을 지원해 초기 건강 관리를 돕는다.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 시 회차별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생식세포 동결 보존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기존 ‘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만 대상이었던 지원 조건을 올해부터는 아이를 원하는 개인까지 넓혔다. 생식세포 냉동보관 비용은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냉동난자를 이용한 임신 시도 과정에서 보조생식술 비용을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출산 계획을 보다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민들은 관련 사업 신청을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정부24와 e보건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모든 공직자가 도덕성을 갖추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기본 책무”라며,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직자들이 한층 더 엄정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정과 관련해 부정청탁, 금품수수, 향응 제공 등 비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하며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부도덕한 행동이 적발될 경우에는 예외 없이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의 자매결연 및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우호결연 등 국제교류를 위한 출국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공직사회의 비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점검반을 운영, 162개 부서와 8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시 운영 중인 익명 신고시스템 ‘헬프라인’을 통해 공직자들이 윤리의식을 스스로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올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사업 예산으로 총 1626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1012억 원 증가한 규모로,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청년, 학생, 고령층을 포함한 도민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차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역량 강화 지원(운전면허 및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200억 원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99억7000만 원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한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 27억5000만 원이 포함됐다. 또한,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및 ▲한미 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연구 사업에도 각각 3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는 ▲고등학생 운전면허 및 자격증 취득 지원 372억 원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587억 원 ▲학교 진입로 환경개선(도로 열선 설치 등) 200억 원이 주요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54억 원 ▲교내 구강위생 개선(칫솔 살균기 설치) 30억 원 ▲학생 성장환경 개선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50억 원이 포함돼 교육 및 건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말 안산시를 끝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건축 조례 개정을 완료하며, 학교 차양 및 비가림 시설 설치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도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학교 내 차양 및 비가림 시설이 건축물로 분류되어 건축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대지건물비율 부족 문제로 설치가 어려운 학교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건축 조례 개정을 통해 해당 시설을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으로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간단한 신고 절차만으로 신속한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와 같은 변화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 중 82% 이상이 공공용 시설에 대해 가설건축물로 간소화한 사례를 반영한 것으로, 학교시설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미신고 상태로 운영 중인 약 1만1133개의 시설(총 1657억 원 규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에 ‘양성화 추진 사업비’ 13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법적 절차를 완료하고, 안전한 시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연구원 데이터센터는 화성시의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며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료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의 화성시 주요 통계를 시계열로 분석한 결과물로, 도시의 발전사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데이터 보고서다.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은 화성시의 인구, 경제, 기반시설,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자료는 정책 결정자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화성시의 변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화성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에 주력하며,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대적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발간사에서 “화성시가 특례시로서 국가적 경쟁력을 갖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터로 만나는 희망화성' 미래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화성시의 20여 년간의 발전 과정과 도시 성장의 주요 요인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를기반으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시민들의 장례식에 조문단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지원과 위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희생자들의 장례식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부고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5일부터 7일까지 영광군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조문단과 함께 장례식장을 방문해 직접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소통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는 발인까지 동행하며 고인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산시 조문단은 국·과장을 포함한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자들이 교직원으로 근무했던 다온초등학교 교사들도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오산시는 사고 직후 합동분향소를 시청 광장에 설치해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분향소 운영 기간은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지면서 1월 10일까지 연장됐다. 이권재 시장은 사고 직후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유가족들과 직접 만나는 등 지원과 소통에 힘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조용히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함께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모란민속5일장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해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상인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성남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성남사랑상품권을 1분기 동안 5000억 원 규모로 특별발행하고, 다양한 경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남사랑상품권 특별발행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하며, 6일부터 모바일 상품권이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 8일부터는 종이 상품권 판매가 시작되며, 기존 1인당 구매 한도 20만 원을 50만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남의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상인들과 주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서는 개회사,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