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돌며 협업과 혁신을 중심으로 한 행정 추진을 통해 안산의 미래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신년 인터뷰를 통해 그는 안산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와 계획을 밝히며,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안산의 2025년, 시민 행복과 미래 혁신을 위한 그의 비전이 어떻게 실현될지 들어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년 인터뷰를 통해 민선 8기 반환점에서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며, 협업과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미래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생 전반에서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며 "경찰, 소방, 학교 등이 참여한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통해 범죄 예방, 화재 대응, 학교 안전 관리 등 시민 안전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와 협력하여 유휴공간을 개방하고, 대학과의 관계를 강화해 유니온 페스티벌과 같은 지역사회-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이뤄낸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협업과 통합적 접근으로 시민 일상을 보호하고 편안한 삶을 도모하는 정책성과를 더욱 가시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연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히며,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담고, 안양의 미래를 더하겠다”는 기조 아래 2025년 시정운영의 네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새로운 미래를 더하는 안양 ▲도시의 길을 더하는 안양 ▲꿈과 기회를 더하는 안양 ▲시민 행복을 더하는 안양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올해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덕원역을 중심으로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통해 10분 생활권 도시로 조성하며, 직주락(직장-주거-여가) 복합도시를 구현해 시민 삶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대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범 운행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는 올해 야간 노선이 4회로 증편된다. 동안구 학원가까지 주간 노선을 확장해 대중교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경우 민생경제와 행정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핵 정국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민생경제를 살리고 안정된 행정을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약 3개월의 기간이 소요된 사례를 언급하며 "2월 말이나 3월 초에는 탄핵 정국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며 "조속한 해결이 민생경제 회복의 첫 번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협력해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가 매년 운영 중인 ‘민생경제 회복위원회’를 재구성해 단기적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튼튼하게 지킬 장기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내 부가가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할 수 있는 공동체 자산화를 통해 경제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골목경제 보호와 지역공동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방침이다. 이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넘어 지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5년 신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미래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저감도시로 광명시흥 신도시를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판교 3배 규모 자족용지 확보… 경제중심도시 도약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배에 달하는 135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연구·개발 복합시설(R&D COMPLEX) 등 4개의 특별계획구역은 고밀·복합 개발을 통해 혁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중심도시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올림픽공원 3배 규모의 공원 조성… 녹색도시 실현 광명시는 신도시 부지의 35%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녹색도시를 구현한다. 이는 올림픽공원의 3배 규모로, 시민이 어디서나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목감천을 중심으로 한 친수공원과 광명로 단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와 시민단체 연대회의는 안양시 야영장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이해충돌 및 법 위반 의혹을 강력히 제기하며 즉각적인 사업자 선정 취소와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연대회의와 공무원노조는 9일 오후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안양시가 추진 중인 관양동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 시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시의원 가족의 토지 지분 소유와 공기업 직원의 자격 논란이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10월 언론을 통해 안양시의회 A의원의 배우자가 야영장 부지 토지 소유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시민단체는 시의회를 상대로 해당 부지와 시설에서 가족의 이익이 포함되어 있는지 공식 질의했지만, "진행 중인 사항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는 모호한 답변만 돌아왔다.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타인을 부당하게 우대·차별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A의원은 시의원으로 당선된 직후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설치 기준을 요청하는 등 관련 활동을 벌여, 개인적 이익 추구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8일 KG모빌리티 평택본사를 방문해 경제활력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경제 파트너십 강화’의 하나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 적극적으로 풀어가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를 반영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의 애로사항과 미래 자동차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KG모빌리티 측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 개발과 기반 시설(인프라)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뜻을 밝혔다. 이에 정 시장은 “우리 지역에는 자동차 제조업 관련 기업체가 470여 개가 있고, 종사자는 3만여 명에 이른다”면서 “KG모빌리티는 평택 자동차 제조업을 이끌며 우리 지역 경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평택시는 KG모빌리티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협력을 위한 모빌리티 테크쇼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 출생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에 따르면 평택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23년보다 10.8% 증가한 411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에서는 평택시에 이어 △경기 수원시(9.0%) △경기 화성시(7.4%) △경기 안양시(6.7%) △경기 파주시(5.1%) △경기 용인시(4.8%) △경기 성남시(4.5%) △경기 남양주시(3.2%) △경기 시흥시(2.7%) △경기 고양시(2.7%) △경남 창원시(0.8%) △충북 청주시(0.8%)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는 3.1%의 출생아 증가율을 기록했다. 높은 출생아 증가율과 관련해 평택시는 취업자 수, 젊은 층의 유입, 주택 보급, 높은 혼인율 등이 작용한 결과로 설명했다. 실제 평택시의 취업자 수는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평균연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45.3세)과 경기도(43.6세)보다 낮은 41.9세를 기록했다. 특히 평택 고덕동의 경우 평균연령이 33.1세로, 수도권 읍면동 중 가장 젊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에 안양시를 대표하는 10개 기업과 함께 LVCC SOUTH HALL3 공동관 부스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CES 2025에 ‘안양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공동관에는 ▲사무용 하드웨어 ▲사물인터넷 및 센서 ▲로봇공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글로벌코넷(Global Konet), 다본다전자(Dabonda Electronics), 디라직(Dlogixs), 로드맵(Roadmap), 린온컴퍼니(Supporti), 시그봇(Cygbot), 월드홈닥터(World Home Doctor), 유에스엔케이(USNKT), 코봇시스템(Cobot System), 콜린스(Coallens)다. 특히, 코봇시스템(대표 근종현)은 2025년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Honoree in 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과 모든 사람을 위한 인간 안보(Honoree in Human Security for All)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미국 네바다주 혁신관(유레카파크)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박람회(CES) 2025에서 관내 중소기업 6곳을 알리는 ‘수원특례시관’을 운영한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다. ‘다이브 인(Dive In)’을 주제로 정보기술(IT)·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AI)·모빌리티·자율주행·사물인터넷·이동통신·반도체·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7일 시작했고, 10일까지 열린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구글,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 등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수원특례시관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혁신 제품관 ‘유레카 파크’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메탈프린팅(금속제품 3D 프린터) ▲디에스랩(반려동물 OLED광원 치료기) ▲밀레니얼웍스(AI 사진 부스) ▲아크로(이동형 광고판) ▲원콤(다용도 미니 키보드) ▲피앤이시스템(첨단 전기차 충전기) 등 6개 중소제조기업에 임차료·장치비, 통역 등을 지원한다. 벡스랩(가상현실 기반 심리·건강SW), TM EV넷(전기차 충전 냉각장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2만 2600가구에 가구당 난방비 10만 원(도비 50%)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난방비 5만 원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난방비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3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차상위본인부담경감·차상위장애인·차상위자활·차상위계층확인) 2만 2600가구다. 경기도 노인월동난방비·장애인난방비 지원 사업 대상은 제외된다. 1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 신분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난방비 지원금은 대상자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누락자가 발생하면 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 물가 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난방비 지원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 생계 안정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희망 일자리 분야 49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 71명 ▲대부도 특화 일자리 분야 54명 ▲안전 대응 일자리 분야 58명으로 총 675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공고일(1월 6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안산시민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 사업 2회 이상 연속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신분증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5’를 방문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및 첨단기술의 발전 방향을 확인하고, 지역 기업 육성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CES 첫날 SK하이닉스와 지역 스타트업 부스를 방문해 반도체, 자율주행, AI 기술의 최신 흐름을 직접 살펴봤다.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용인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보인 혁신적 제품들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특히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 용인특례시관에서 큐리오시스, 위로보틱스 등 용인 기반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들 기업은 CES 주최 측으로부터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용인의 첨단기술을 알리고 있다. 이 시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풍부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 및 기술을 탐방한 이 시장은 “세계 각국이 반도체 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며 과감한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