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광명시는 전국 75개 시 중 상위 11개 시에 포함되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명시는 사전정보공표 항목을 기존 631개에서 657개로 확대하고, 부단체장 이상 결재문서 공개를 분기별로 점검하며 정보공개 활성화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이 시민 신뢰를 높이고 정보공개 제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정보공개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7일 적극적인 태도로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헌신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화성공무원대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재난대응과 김민철 사회재난팀장 ▲철도전략과 김광준 주무관 ▲보타닉가든추진단 김승규 주무관 등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 특별승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화성공무원대상’은 2023년에 제정된 제도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크게 공헌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며 성과를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민철 팀장은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와 아리셀 공장화재와 같은 주요 사회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광준 주무관은 GTX-C 병점 연장 사업 기획 등 철도 인프라 확충에서 뛰어난 기여를 했다. 김승규 주무관은 보타닉가든화성 프로젝트의 사업 구상과 추진 계획을 마련하는 등 주요 업무에서 돋보이는 공로를 세웠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공무원대상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상”이라며 “앞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7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군포중앙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교육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학생 중심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역량 강화 및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기숙사 운영과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며, 자율형 공립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체계적인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긴밀한 논의를 위해 실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중앙고등학교가 명문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의 발전이 지역 내 다른 학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군포의 교육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큰 비전과 성과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일 경기도 최초로 ‘평택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설립됐다. 센터는 ▲농가의 계절근로자 제도 참여 안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출국 및 체류 관리 ▲무단이탈 방지와 체류자격 변경(K-point E74)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농업 분야 인력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관내 외국인 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경기도 최초로 개소된 만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과 인력난 해소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년초부터 경제 회복과 글로벌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오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잇달아 방문해 외국 기업들의 투자와 협력을 요청하고, 9일에는 부천 온세미코리아를 찾아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해 73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 경기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8일 오후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제임스 김 회장과 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을 만난다.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경기도가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에서 필립 반 후프 회장과 만나 경기도의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 노력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 네덜란드 방문 당시 세계적 반도체 기업 ASM의 3조 원 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1·2순위를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12.20.)기준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소득대비 임차료 30% 이상인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고령자(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5세이상 고령자)가 해당되며, 2순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한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국가유공자 등(국가보훈처장이 전세임대주택의 입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유원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복지를 보편화하고 안성시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2025년 유치원생 입학축하금 지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유치원생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로서 친권자 후견인, 지원 대상자의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유치원생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0만원이며, 학부모 등 신청 보호자에게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유치원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6일, 한국해비타트와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형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노후 주거 밀집지인 성남·옥천지구의 특성을 고려한 주거환경정비 및 지속 가능한 재생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통해 각종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해당 구역 내 노후 건축물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약자를 위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및 빈집 정비 등 분야별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시에서는 2024년부터 5개년 동안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주민마당(주차장) 조성사업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공모선정), 경기도 노후주택 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발전과 상생의 필수분야인 도시재생사업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꽃피울 수 있어 깊은 감사와 남다른 기대를 갖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89.0%가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66.2%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2.4%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85.0%가 ‘기대가 된다’고 답변해 기대심리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후 유치할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 정밀의료(29.9%), 케이(K)-컬처(27.6%), 도심항공 등 스마트 모빌리티(21.6%),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15.4%)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고양특례시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스마트시티와 케이(K)-컬처관광 등 젊고 미래지향적 복합도시(29.7%), 주변 도시와 연계를 통한 경기북부 거점도시(28.0%), 각종 첨단산업들이 융합·복합된 산업도시(24.5%),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을 갖춘 도시(12.7%) 순으로 응답했다. 시의 장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에서 경기도 내 기부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총 5504건, 5억3725만 원의 기부금을 모으며 전년 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협업, 지역 내 카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년간 누적 기부 건수는 9426건, 총 모금액은 8억9621만 원에 이르렀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약 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눈에 띄는 점은 50만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는 6명에 불과했다. 다수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었다 화성특례시는 고액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 소액 기부자 중심의 참여를 통해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활용해 더욱 밝고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 박람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의 장으로 계획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 조성을 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현하려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정원이나 조경수 특수목을 활용한 창의적인 정원을 선보일 수 있다.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기업, 단체, 시민은 2025년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 ‘평택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문화박람회는 평택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해 정원을 통해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람회는 도시 곳곳에 정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년 동안 행정안전부로부터 기준인건비 9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행정 기반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7일 밝혔다. 오산시는 2024년 기준인건비로 5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에는 4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성과로, 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안부 기준인건비는 지방자치단체의 인건비 상한선을 인구와 행정수요 등을 고려해 책정한 것이다. 기준인건비를 초과해 집행하면 보통교부세에서 초과분만큼 삭감되는 페널티가 적용되기 때문에, 기준인건비 증액은 지자체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성과는 이권재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와 지속적인 중앙정부와의 협의로 이뤄졌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 시장은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기준인건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2023년에도 행안부 장·차관과의 만남을 통해 증액을 꾸준히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인구 규모가 비슷한 경기도 내 다른 시·군(이천, 양주, 군포, 광명)에 비해 오산시가 기준인건비 배정에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