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성시는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설명절 축산물 특별점검’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대상은 설 명절 판매를 목적으로 축산물 포장 또는 판매하는 축산물 판매 4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세부계획에 따라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판매용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위·변조 ▲축산물 이력번호 미기재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냉동축산물 냉장축산물 둔갑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판매장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을 수거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하여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축산물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총 77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군종합평가 1위, 다산목민대상 본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민 중심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정부합동평가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하며 고양시의 행정 역량을 입증한 결과다. 또한, 다산목민대상 본상과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자전거 및 보행 활성화 사업, 고령화 대응 시장형 노인일자리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 지원 정책으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 또한 주목받았다. 맞춤형 일자리 학교, 내일꿈제작소,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특색 있는 일자리 정책이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낳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열린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2025년 달라지는 제도를 주제로 논의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체감형 정책 실현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보건, 복지, 일자리 등 시민들의 일상에 직결되는 제도와 법이 새롭게 바뀐 만큼,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릴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생활과 밀접한 정책은 더욱 세심하게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폭설 속에서 신속히 제설작업을 완료한 공직자와 지역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새해에도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한 성과와 경기도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 공모에서 공릉천이 도비 40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핵심 공약인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 실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끝으로, 새해 고양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정책과 혁신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농특산물 브랜드 ‘안성마춤’이 ‘202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농수산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안성마춤은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19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신뢰를 얻으며 ‘퍼스트클래스 특별 수상’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이번 수상은 약 500만 건에 이르는 소비자 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안성마춤’은 5.20점 만점 중 5.05점을 획득해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안성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에 적용되는 공동브랜드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국내 농특산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주신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성마춤은 앞으로도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농특산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며 독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평균 46.5권의 책을 읽었다. 친구의 추천이 독서 동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2024 학생 독서실태조사’ 결과, 도내 초·중·고등학생 중 80.8%가 학교도서관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학생들의 평균 독서량은 연간 46.5권으로, 이는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보다 10.5권 많은 수치다. 독서 활동의 주요 동기는 친구 추천으로, 학생의 40.7%가 친구가 추천한 책을 가장 많이 읽는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을 자료 대출 및 독서를 위한 장소로 주로 이용하며, 응답자 중 96.8%가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80.8%가 프로그램에 만족해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이는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교육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교육청은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전문 인력을 99.2% 배치하고, 자료구입비 및 환경 개선에 약 190억 원을 투입했다. 또한 독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부터 화장장려금을 지급한다. 최대 35만 원의 지원금과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사업 참여 등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했다. 오산시는 화장시설이 없어 타 지역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5년도 예산에 약 3억9450만 원을 편성해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 사망자 연고자 또는 개장 화장을 한 경우, 1구당 최대 35만 원을 지급하며, 일부 대상은 화장시설 이용 실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화장장려금 신청은 사망자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화장증명서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정책으로 약 1124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화장장려금 지원뿐만 아니라 평택시가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실무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화장 비용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화장장려금 지원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정책”이라며 “평택시와의 협력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과 1분기 예산 조기 집행 등을 골자로 한 실질적 대책을 용인시에 적극 제안하며,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도 검토 중이다. 용인특례시의회는 7일 월례회의를 열고 고물가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월부터 3월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상향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며 용인에서도 지역화폐 확대와 조기 예산 집행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원, 화성, 성남 등 인근 지자체는 이미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해 소비 활성화와 경제 회복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진선 의장은 “지역화폐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의회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용인시와 협력하며 신속한 정책 실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상임위를 중심으로 지역화폐와 관련된 추가 제안을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넘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전환점에 서 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이슈리포트를 통해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 각각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중교통 개선 전략을 제안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용인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과 함께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가 고착화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위축되고, 관련 경영 악화까지 초래하는 악순환에 빠졌다. 현재 대중교통 이용률은 전체 통행량의 22%에 불과하며, 승용차 등록 대수는 연평균 4.4%씩 증가해 이미 50만 대를 넘어섰다. 이인규 박사는 이슈리포트에서 용인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처인구는 대중교통 보행 접근성과 문화·광역 교통시설 접근성이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지구는 생활 편의시설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가 요구된다. 기흥구 역시 특정 지역의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이 박사는 용인특례시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의 대표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가 열리고 있는 왕송호수공원 공영주차장(왕송못동로 307)에 추위를 잊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왕송호수 겨울축제에서는 튜브 눈썰매, 미니기차, 눈동산 등 무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눈사람 캐릭터 포토존, 휴게 쉼터, 먹거리 존 등 즐길 거리가 마련돼있다. 축제는 오는 1월 19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수요일 휴장)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월 28일까지 ‘2025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등기 우편, 정부24 홈페이지·앱(1월 14일부터)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권선구 서호로 138), 탑동시민농장(권선구 서둔로 155)에서 할 수 있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출생 연도 5부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출생일 끝자리 1·6일, 화요일 2·7일, 수요일 3·8일, 목요일 4·9일, 금요일 5·0일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등기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 신청할 수 있다. 2월 28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온라인 신청은 1월 14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실근무지 주소가 적힌 직장서류 등을 제출해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모두에서 김동연 지사의 존재감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8일 성명을 통해 김 지사의 중앙정치 중심 행보와 도정 방치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도지사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중앙정치에만 몰두하면서 도정의 방향성과 원동력을 잃었다”며 “도정이 표류하지 않도록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의 잦은 중앙정치 행보로 인해 도정 운영이 뒷전으로 밀려난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김 지사가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가 미흡한 자료를 제출하고 불성실한 답변 태도를 보이며 도의원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1년 내내 집행을 미루다 연말인 12월 30일 밤늦게야 배분 메시지를 보냈다”며 “특히 도정에 쓴소리를 한 의원들에게는 최소 금액만 배분하는 치졸함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김동연 지사의 입지는 불안정하다는 지적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민주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선경도서관 창룡도서관팀의 박희영 주무관을 2024년 1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박희영 주무관은 홈스쿨링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섬세하고 다채로운 역사 프로그램을 기획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친절왕으로 뽑혔다. 시민 추천자는 “홈스쿨링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친절왕 선정 과정은 시민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후보 중 사례의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공무원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심사에서는 박희영 주무관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기획 능력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박 주무관은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니 정말 기쁘다”며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는 공직사회 내 친절한 문화 정착을 위해 매달 ‘이달의 친절왕’을 선발해 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에 선정되지 못한 후보들도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