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한병홍)가 25일부터 향남·매송 오토캠핑장에서 '다회용기 무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캠핑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HU공사는 오토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대여·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현장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화성시환경재단은 다회용기 세척 관리, 진열·반납함 설치, 사업비용 부담을 맡아 실질적 실행력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체결된 '화성특례시 공공기관 ESG 네트워크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HU공사는 화성특례시와 산하 기관들과 함께 생활 속 ESG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다회용기 지원사업은 시민 참여형 친환경 모델 구축의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HU공사는 공공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공기업으로서, 시민 밀착형 친환경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화성특례시의 친환경 도시 전략과도 방향을 같이 한다. 한병홍 사장은 “이번 다회용기 지원사업은 화성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대회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다. 31개 시·군에서 4천여 명의 선수가 17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성남시는 선수 304명을 출전시켜 종합득점 7만8708점을 기록했다. 성적은 금메달 61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2개로 총 143개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해 제14회 대회(파주)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넘어선 3연패 기록이다. 특히 사전경기로 열린 탁구 종목에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윤지유, 문성혜, 안미현, 전태병 선수가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성남시 선수단은 26일 폐회식에서 종합우승기와 트로피를 수상했다. 내년 광주시 대회에서 4연패에 도전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종합 3연패 달성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성남시 위상은 물론 92만 시민들에게도 큰 희망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9일 해단식을 열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단독주택, 준주거, 숙박시설용지 등 총 13필지를 추첨 또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공급 면적은 8447.3㎡, 공급금액은 약 379억 원이다. 필지별 예정가격은 단독주택용지가 3.3㎡당 1018만~1277만 원, 준주거용지는 1525만~1541만 원, 숙박시설용지는 1726만 원으로 책정됐다. 납부 조건은 단독주택 및 준주거용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숙박시설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완화됐다. 공급방식은 단독주택(주거)용지는 추첨, 단독주택(점포)·준주거·숙박시설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이다. 이번 공급 대상지는 경강선 경기광주역 반경 700m 내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주변 약 2천 세대 아파트단지와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2단계 사업도 예정돼 있어 향후 확장성도 기대된다. 공급 일정은 추첨방식 필지는 5월 8일 신청접수 및 당첨자 결정, 5월 1213일 계약 체결이며, 경쟁입찰방식 필지는 5월 13일 입찰 및 개찰 후 5월 15~16일 계약을 진행한다.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청약시스템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는 어린이날을 맞아 ‘2025 해우재 어린이날 똥시 축제–똥글똥글 어린이 세상’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우재 화장실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우재, 화장실, 미스터토일렛 심재덕’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동시를 짓는 ‘똥시 축제’와 특별전시 ‘황금똥은행展’, 교육형 플리마켓 ‘에듀똥 마켓’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마술쇼, 보물찾기, 에코백 꾸미기, 부채 만들기, 화분 심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는 수원시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해우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똥’과 ‘화장실’을 주제로 한 유쾌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청소자원과 화장실문화팀 또는 해우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28일 오후 8시 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드론아트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드론아트쇼는 1200대 드론이 광교호수공원 상공에서 군집 비행을 펼치며 ‘ITS로 빛나는 스마트도시’ 주제를 연출한다. 자율주행차, 스마트도시 이미지 등을 수원시 랜드마크와 결합해 시민들이 ITS(지능형교통체계)를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드론 공연은 약 15분간 진행되며, 공연 전날인 5월 27일 같은 시간에 사전 리허설이 진행된다.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광교호수공원 현장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공연 현장에서는 가로등 현수막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음향 효과를 동시 재생할 수 있다. 수원시는 드론아트쇼 1시간 전인 오후 7시 30분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버스킹 공연도 마련해 시민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200대 드론이 펼치는 대규모 군집 비행은 수원 최초로 시도하는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며, ‘ITS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7296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옹벽과 사면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점검에 나선다. 최근 남양주시 아파트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 방지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차원이다. 도는 우선 5월 23일까지 1차 육안점검을 실시해 준공 시기, 세대 수, 옹벽·사면 규모, 상·하단 부지 이용 실태를 파악한다. 이후 균열, 철근 노출, 구조물 변위 등 위험 징후가 확인된 시설에 대해 6월 중 시·군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험성이 높은 옹벽·사면은 관리주체에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빠른 보수·보강 조치를 요구한다. 특히 상하단 부지가 주차장, 놀이터, 쓰레기 집하장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우기철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통제 및 대피 계획을 사전에 마련한다. 보수·보강 완료 전까지는 기상특보나 집중호우 발생 시 즉시 주민 대피를 실시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노후 옹벽과 사면은 붕괴 위험이 큰 만큼, 우기철 이전에 인명피해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장과 기관장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25일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수원특례시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수원시는 인구 대응을 위해 ▲모든 세대 삶의 질 향상 ▲인구구조 변화 인식 개선 ▲저출생·고령사회 통합 대응을 3대 정책 목표로 삼고, ‘함께 살다’(돌봄 확대), ‘오래 살다’(고령사회 대응), ‘희망에 살다’(역량 강화), ‘미래에 살다’(구조 변화 적응)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사업장 10시 출근제 ▲수원새빛돌봄(임신부 가사서비스) ▲다자녀가구 휴먼주택 지원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인구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4일 서울대학교, 시흥시의회와 함께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임병택 시장, 오인열 시의회 의장,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주요 시설이 단계적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민은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기존보다 할인된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를 활용해 교육행사, 포럼, 박람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서울대 연수원 일부 공간은 신규 임용 공무원의 생활관으로 제공돼 청년 공직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서울대 관계자는 “캠퍼스의 공공성을 확대해 지역과의 연결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유스팀과 성인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창단 이후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은 중학교부와 고등학교부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개인 단식 1~3위를 모두 석권하고, 여자 복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중등부 역시 개인 복식 우승을 추가하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성인팀은 여자부 단체전에서 세계랭커 신유빈이 소속된 대한항공을 8강전에서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 단식에서 양하은이 3위, 남자 복식 부문에서는 서중원-김대우 조가 3위를 차지하며 다수의 메달을 확보했다. 화성도시공사는 2023년 유스팀 창단을 시작으로, 2024년 성인팀을 인수하며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아우르는 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성과는 전 연령대에 걸친 시스템 운영의 첫 결실이라는 평가다. 심점주 유스팀 총괄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증명해낸 대회였다”며 “성인팀 역시 짧은 시간 안에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9일 기흥구 보정동에 조성된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엘’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용인시 품질점검단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의 설명을 듣고 표본 세대, 커뮤니티 시설, 지하주차장, 공용공간 등을 점검했다. 품질점검단은 건축사 3명과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기술자 6명으로 구성됐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엘은 지하 3층~지상 36층, 4개 동, 총 715세대 규모로,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5~6일 입주자 사전방문에서는 전체 세대 중 87.9%인 629세대가 참여해 총 1만9814건, 세대당 평균 29건의 하자를 접수했다. 주로 도배 오염, 가구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이었으며, 지하주차장 누수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4월 9일 경기도가 실시한 품질점검에서는 옥상 드레인 점검구 미설치, 스프링클러 헤드 높이 부조화 등 39건이 지적됐으나, 중대한 하자나 집단 민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사소한 하자라도 사전 발견·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만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용검사 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