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추진 중인 이웃돕기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역 사회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지에이코리아, 원삼친환경쌀작목회, 세양조경(주)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에이코리아는 성금 1억 원을, 원삼친환경쌀작목회는 유기농 쌀 10kg 100포를, 세양조경(주)은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지에이코리아는 2020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참여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왔고, 원삼친환경쌀작목회와 세양조경(주) 역시 매년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에 함께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폭설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1일 시작된 이후 각계각층의 참여로 10일 기준 12억 29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13억 원의 93%를 달성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시설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CCTV와 차단기 설치, 주차선 정비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2021년부터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총 18개 시설이 참여했다. 이 중 17곳에서 707면의 주차 공간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 학교,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 최소 5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2년 이상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민간시설로, 1면당 48만 원씩 최대 4400만 원의 시설 개선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 관리자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교통정책과로 제출하면 되며, 시는 주차난의 심각도, 주차면 수, 접근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개방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해도 더 많은 시설이 참여해 지역 주차 문제 해결과 주민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5’에 시 단체관을 운영하며, 관내 중소기업 5사가 현지 바이어들과 3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중 14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CES 2025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전자제품 박람회로, 160개국 47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차세대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용인시는 유레카파크에 단체관을 마련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유레카파크는 주최 측 심사를 통과한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 1000여 곳이 각축을 벌이는 구역으로, 용인 기업들은 이곳에서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은 자율주행 기술, 인공지능, 의료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열전소자 기반 제품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생체정보 모니터링 디바이스를 개발한 위스메디컬은 215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며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위스메디컬은 미국 서·중부 지역의 임상 및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AI 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 점검을 강화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초·중·고교 주변 200m 이내의 범위에서 불량식품 판매를 금지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으로, 광명시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 20명을 투입해 학원가, 음식점, 편의점 등 101개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점검 항목은 ▲조리·판매시설 위생관리 ▲정서 저해식품 진열·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으로, 광명시는 16일 48개 학교 주변 업소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들이 믿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분당구(갑)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성남을 세계 속에서 우뚝 서는 첨단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새해 시정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약 한 시간 동안 ▲건강ㆍ문화ㆍ힐링도시 ▲첨단산업도시 ▲명품복지도시 ▲주거환경혁신도시 ▲청년희망도시 ▲글로벌 도시라는 6대 비전을 중심으로 시정운영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발표 중간 성남시가 거둔 다양한 성과와 수상 내역이 소개되자 참석한 시민들은 박수로 호응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신 시장은 “성남시의 발전은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성남시분당구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드론 단체촬영, 시정 방향 발표 외에도 시민들이 제안한 동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성남시는 이번 분당구(갑) 행사를 시작으로, 20일 오후 2시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설 명절을 앞둔 16일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상균 의원 등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국방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설을 맞아 작은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날 해병대사령부 관계자와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군부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명근)은 제 11대 신임 대표이사에 안필연 전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가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2025년 1월 16일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이다. 안필연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과거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예술활동으로 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온 문화예술전문가다. 또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외이사, 청와대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대외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16일 취임식 이후 운영시설을 방문하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이사로서 공식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큰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화성특례시에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누군가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화성특례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과 관광으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6일 동탄상가를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인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동탄상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상권의 발전 방향과 새로운 정책적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등록된 동탄상가는 화성시 동탄지성로 일대에 위치하며, 63개 점포와 138명의 종사자가 활동 중이다. 다양한 품목과 서비스로 월평균 약 9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정 시장은 상인회 윤석복 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직접 만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상인들은 “화성특례시의 지원 사업 덕분에 동탄상가의 매출과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케팅 지원과 문화 행사 개최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역 경제의 심장이자 공동체의 핵심”이라며 “동탄상가가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내용에는 굿마켓 행사 확대, 청년 문화축제 지원 등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협력해 설 명절 전 모든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과 탄핵 정국 속에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광명시의회는 16일 긴급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관련 조례와 추경예산안을 신속히 의결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지원금은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총 28만여 명에게 지급된다. 소요 예산은 295억 원에 달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5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며,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1월 23일부터 온라인(광명시 홈페이지 배너)을 통해 가능하며, 2월 10일부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진행된다. 신청 마감은 3월 31일까지다. 지급된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1~3일 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로 한정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회와 함께 신속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파장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전시윤(12) 군이 무안국제공항에서 홀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16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공항참사 현장을 찾아가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선 최연소 자원봉사자로서 그의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 군은 지난 1월 4일, 공항참사 뉴스를 접한 뒤 유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홀로 무안공항으로 향했다. 부모님의 만류에도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 거리를 직접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 군은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 안내문을 만드는 등 5시간 넘게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수원시청에서 표창을 받은 전시윤 군은 “공항참사로 많은 분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 먼 거리를 이동하는 건 두렵지 않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시윤 군의 행동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용기와 배려의 표본”이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가 수원의 미래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16일 수원 인계동 파티움하우스에서 2025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시루떡 커팅식과 떡국 오찬으로 시작되어,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올해는 화성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10만 서명 캠페인 등 실질적 활동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모두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공항 이전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협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군공항 이전을 위한 대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화성시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지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 지사는 국내 정치인과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경제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경제, 정치, 사회 등 주요 이슈를 논의하며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로, 주요 정치인, 경제학자, 기업인 등이 참석해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펀더멘털과 민주주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며, 대외 신인도 제고와 투자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 포럼 기간 동안 두 가지 주요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일즈 외교와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1월 21일에는 세계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더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과 민주주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태 이후에도 견고한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