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이 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1월 29일(수)에는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체 휴관일은 1월 31일(금)로 지정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작가적 시선으로 풀어낸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와 소장품의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탐구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설 연휴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임시공휴일인 1월 27일(월)과 설 당일(1월 29일)에는 휴관하며,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만석전시관에서는 김명중(MJ KIM) 작가의 사진전 《22세기 유물전》이 진행 중으로, 환경오염 문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 미술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와 특별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5년 새 사회적경제기업을 2배 이상 늘리는 데 성공하며, 올해는 기업 안정화와 사업 모델 고도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양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제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9년 86개였던 광명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은 2024년 기준 180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본격화한다. 센터는 협업 공간, 비즈니스 홍보·판매 공간, 시민참여 복합공간 등을 갖춰 사회적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초기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무회계 지원 ▲노무관리 컨설팅 ▲고도화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24일에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사회적기업 설립 컨설팅 ▲공정무역 오픈박스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의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두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방치하다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이제야 뒤늦게 움직였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위해 직접 국토부 장관을 만난 적이 없고, 그동안 경기도는 이 사업을 방치해왔다"며 "이번 행보는 도민의 비판을 무마하려는 움직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지난해 국토부 장관과 차관을 여러 차례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중요성을 설득해왔다"며 "이러한 노력과 비교할 때 경기도의 무성의는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하는 50.7km의 노선으로, 경제성(B/C 값 1.2)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동연 지사는 2023년 2월 용인, 수원, 성남, 화성 4개 시와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을 약속했으나, 이후 경기도는 이 사업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고 GTX플러스 사업(3개 노선)을 우선 제출하며 약속을 어겼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5조 2천억 원의 사업비로 138만 명의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8일 포은아트홀의 재개관을 기념해 열린 공연 ‘환영’과 함께 시민들과 문화적 축제를 나누며, 용인을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더 나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포은아트홀을 새롭게 꾸몄다”며, “1259석에서 1525석으로 확장된 객석과 업그레이드된 음향·영상 설비로 포은아트홀이 대형 공연 유치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기흥구 옛 경찰대 부지와 처인구에 추가 공연장을 건립해 용인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포은아트홀의 변화를 통해 용인의 문화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재개관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15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피날레에서는 이상일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합창에 나서며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한편, 새로 설치된 음향 시스템의 초기 불안정으로 간헐적 소음이 발생한 것에 대해 용인문화재단은 즉각 사과했다. 이상일 시장은 “음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며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 K리그2 진출과 함께 본격적으로 ‘축구특례시’로 도약을 꿈꾼다. 화성FC는 20일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2025 시즌권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판매는 2월 13일부터 진행된다. 2025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카드형은 W석과 E석 2구역에서 홈 20경기(리그·코리아컵 포함)를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북형은 10매의 예매권 형태로 구성됐다.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 2종, 온라인 예매 수수료 면제, 구단 MD상품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즌권 디자인은 화성FC의 도전과 비전을 담아 상승 곡선을 패턴화한 창단 이래 가장 상징적인 작품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구단은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겸 구단주는 2025 시즌권 1호 구매자로 참여하며 “프로리그 진출이라는 역사를 시민과 함께 쓰게 되어 기쁘다”며 “화성특례시가 축구특례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 화성FC 시즌권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오프라인 판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17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를 방문해 주요 개발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정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관계 공무원과 LH 평택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알파탄약고 이전 추진 현황 ▲고덕국제화계획지구 3단계 개발 계획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평택시의 핵심 신도시 개발 과제가 다뤄졌다. LH는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알파탄약고 이전을 신속히 추진하고, 교통 및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해 주민들의 충분한 보상과 재정착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LH 관계자는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신도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택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주요 개발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부실공사 문제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단지를 지난해 12월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해 하자 보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입주 예정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지하 2층 주차장을 둘러보며, 지난 방문 시 약속한 안전점검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누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남기업과 입주 예정자 측 추천 업체가 함께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를 서둘러 완벽히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현장 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오늘로 세 번째 방문인데, 이는 하자보수가 여전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가 책임감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점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기업이 이번 부실공사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지 않으면 용인시는 사용검사 승인을 내릴 수 없다”며 “경남기업은 문제를 성의 있게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입주 예정자들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번 사건은 용인시가 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5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추천한 도서 중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추천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출간된 국내 작가의 단행본이다. 정치·종교·상업적 성격의 도서와 외국 작가의 작품, 시리즈물은 제외된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권의 올해의 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 도서 추천은 2월 2일까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이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책이 광명시민의 지적·정서적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필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핵 시국,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라는 4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약 3억 2천만 원을 편성해 관내 14개 상인회에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상인회는 자율적으로 ▲공동마케팅 ▲시설환경개선 ▲지역사회 협업 ▲골목상권 조직강화 등 필요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골목상권 홍보를 지원하는 이동콘서트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역예술인과 골목상권을 연계해 작은 음악회나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4개 상인회를 선정해 개소당 4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상인회 조직과 공모 서류 작성이 필요한 경우 권역별 소상공인 청년지원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골목상권공동체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스스로 필요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74만 9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추진을 본격화하며, 대한민국 핵심 지식집약산업 R&D 메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 시흥시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주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한다. 지정 대상지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자족시설용지 일부로, 중앙부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연구개발(R&D), 남부는 바이오 및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약 8만 8천 명의 지식집약산업 종사자를 고용하고 연간 4조4000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10%인 4천억 원 이상이 지역 내에서 유통되어, 시흥과 광명 지역에만 연간 8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흥 지구는 기존 교통망인 KTX-광명역과 지하철 1·7호선에 더해 GTX-D·G, 신안산선 등 추가 철도망 확보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AI·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등으로 첨단 기술 연구와 실증의 전진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17일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떡국떡, 국거리 한우, 과일 등 명절 음식을 포함한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명절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관내 청소업체인 ㈜동영산업은 능곡동과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능곡동 이상익 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동영산업에 감사하며, 소중한 후원금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왕3·4동에서는 청소업체 가나환경(주)이 라면 70상자를 기부하며 5년째 이어온 나눔 활동을 지속했다. 배민혁 가나환경 전무이사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곡동에서는 그린마트 장곡점이 잡곡 500포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지적재조사 지구인 배우물지구의 218필지(327,392㎡) 경계를 최종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는 사업이다. 이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를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해 배우물지구의 경계를 심의하고 의결했다. 의결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되며,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정된 경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 촉탁이 이뤄지며, 면적 증감에 따라 조정금 지급 및 징수도 진행된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고 맹지 문제와 건축물 저촉 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