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5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추천한 도서 중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추천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출간된 국내 작가의 단행본이다. 정치·종교·상업적 성격의 도서와 외국 작가의 작품, 시리즈물은 제외된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권의 올해의 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 도서 추천은 2월 2일까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이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책이 광명시민의 지적·정서적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필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핵 시국,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라는 4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약 3억 2천만 원을 편성해 관내 14개 상인회에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상인회는 자율적으로 ▲공동마케팅 ▲시설환경개선 ▲지역사회 협업 ▲골목상권 조직강화 등 필요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골목상권 홍보를 지원하는 이동콘서트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역예술인과 골목상권을 연계해 작은 음악회나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4개 상인회를 선정해 개소당 4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상인회 조직과 공모 서류 작성이 필요한 경우 권역별 소상공인 청년지원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골목상권공동체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스스로 필요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74만 9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추진을 본격화하며, 대한민국 핵심 지식집약산업 R&D 메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 시흥시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주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한다. 지정 대상지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자족시설용지 일부로, 중앙부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연구개발(R&D), 남부는 바이오 및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약 8만 8천 명의 지식집약산업 종사자를 고용하고 연간 4조4000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10%인 4천억 원 이상이 지역 내에서 유통되어, 시흥과 광명 지역에만 연간 8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흥 지구는 기존 교통망인 KTX-광명역과 지하철 1·7호선에 더해 GTX-D·G, 신안산선 등 추가 철도망 확보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AI·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등으로 첨단 기술 연구와 실증의 전진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17일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떡국떡, 국거리 한우, 과일 등 명절 음식을 포함한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명절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관내 청소업체인 ㈜동영산업은 능곡동과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능곡동 이상익 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동영산업에 감사하며, 소중한 후원금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왕3·4동에서는 청소업체 가나환경(주)이 라면 70상자를 기부하며 5년째 이어온 나눔 활동을 지속했다. 배민혁 가나환경 전무이사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곡동에서는 그린마트 장곡점이 잡곡 500포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지적재조사 지구인 배우물지구의 218필지(327,392㎡) 경계를 최종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는 사업이다. 이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를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해 배우물지구의 경계를 심의하고 의결했다. 의결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되며,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정된 경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 촉탁이 이뤄지며, 면적 증감에 따라 조정금 지급 및 징수도 진행된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고 맹지 문제와 건축물 저촉 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연휴 기간 동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4시간 종합대책 가동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도-시군 간 영상회의 후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의 주재 아래 각 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자체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대설과 한파, 화재, 교통 등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한 대비책을 점검하며 연휴 동안 공백 없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계획을 세웠다. 특히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나 폭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장비를 상시 대기시키고, 도로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실 비상 진료 체계와 비상 방역 대책도 강화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시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도 마련해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 초동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자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린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조성된 ‘알콩달콩 사회주택’ 잔여 세대(4호) 입주자를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알콩달콩 사회주택’은 시흥시 신천동(호현로 49번길 21)에 위치한 신혼부부 지원형 사회주택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하며 살아가는 삶을 지향한다. 시는 이번 사회주택이 신혼부부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출산율 감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년 1월 17일)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 관내 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 신혼부부 중 혼인 7년 이내인 자로,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하(맞벌이 130% 이하)이다. 입주 신청은 ㈜다다마을 관리기업을 통해 접수하며, 등기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말을 제외한 근무 시간 중 가능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이번 사회주택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알콩달콩 사회주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과 킥오프미팅을 개최하며, 청년 주도형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진석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시의원, 청년 네트워크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제5기 네트워크는 10대 2명, 20대 36명, 30대 35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됐다. 근로소득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주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참여해 폭넓은 시각으로 시정을 제안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청년 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라며, “시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부 킥오프미팅에서는 네트워크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분과 구성 및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손현수 위원이 자율적 경선을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돼 네트워크를 이끌게 됐다. 네트워크는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한 ‘용인특례시 보훈회관’이 17일 처인구 역북동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훈회관 개관식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지역 시·도의원, 보훈 단체장 및 보훈 가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1만 2000여 용인 보훈 가족을 위한 공간이 드디어 마련됐다”며 “지난해 공사 중단 상황에서도 보훈 가족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훈회관이 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키는 중심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보훈회관은 연면적 2629㎡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에 걸쳐 ▲대강당 ▲전시실 ▲광복회와 각 보훈 단체 사무실 ▲건강증진실 ▲옥외정원 등을 갖췄다. 각 층별로 보훈 가족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해 교류와 휴식, 행사 등이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보훈회관 건립은 2022년 착공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 부족, 파업, 시공사 재정난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첨단 재난관리 시스템인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완공하고 이번 겨울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각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관리하던 17만여 대의 CCTV를 통합해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경기도는 기존 재난 감시에 활용하던 3천여 대의 CCTV를 대폭 확대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발생 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시스템은 지난해 겨울 폭설 대응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 제설 취약 구간과 강설 집중 지역을 신속히 파악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스마트 영상센터는 경찰, 소방, 법무부와 영상정보를 공유해 ▲112·119 긴급 출동 지원 ▲수배 차량 및 전자발찌 위반자 추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이 적용된 이 시스템은 침수 감지, 인파 밀집 상황 모니터링 등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반지하주택이나 하천변 도로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센서와 CCTV를 통해 도 재난안전상황실이 실시간으로 확인해 협력기관과 즉각 대처한다. 경기도는 앞으로 산불 대응을 위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을 통해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4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전용전화,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무료로 안전점검 신청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접수된 점검 요청은 ▲시설물 345건 ▲생활안전 18건 ▲재난 및 기타 21건으로, 모든 점검 결과는 해당 도민에게 통보를 완료했다. 주요 사례로는 기둥균열 문제를 제기한 공동주택과 대설로 붕괴된 재래시장의 긴급점검 및 응급조치 등이 포함됐다. 안전점검에는 드론, 스마트글라스 등 첨단 장비가 도입됐으며, 전문가 특강과 세미나를 통한 전문성 강화로 도민의 신뢰를 한층 높였다. 실제로 지난해 안전점검을 받은 도민 중 90%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도민들은 24시간 언제든지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위험시설 발견 시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23일 이내 현장점검이 진행되며, 결과는 45일 내 통보된다. 김영길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안전은 도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경기도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부터 구리시 수택동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특화가로 조성, 상권 활성화를 연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19일 밝혔다. 구리시 수택동은 2007년 재정비촉진지역으로 지정됐다가 2013년 해제된 이후 재개발과 재건축의 소외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됐다. 이에 따라 주민 간 갈등, 인구 유출, 상권 침체, 건축물 노후화 등 다양한 문제가 심화되어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과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 운영, 주민 생태해설사 양성,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포함한다. 또한 ‘수리단길’ 특화가로를 조성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과 상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홍보·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수택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91곳에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