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민들의 교통 패러다임이 GTX-A 개통 이후 급변하고 있다. 12월 28일 개통된 GTX-A 노선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며, 하루 평균 2만 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시민들의 90.2%가 GTX-A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명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서울 접근성 향상과 출퇴근 시간 절약을 꼽았다. 특히,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었고, 대곡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1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이동시간 절약 효과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증가하고 승용차 사용은 줄어들며, 탄소배출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비싼 요금과 배차 간격 문제는 여전히 불편한 요소로 꼽히며, GTX-A 운영사는 올해 1분기 내 3편성 열차를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고양시의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교통망 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15일 보정역생활문화센터에서 ‘3월 생활문화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정역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하는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들이 주최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생활문화데이’는 2017년 센터 개관 이후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3월 생활문화데이’에서는 음악 공연부터 공예 체험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민들은 하모니카, 합창, 기타, 해금, 첼로 등의 다양한 악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한지공예와 캘리그래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8일부터 3월 말까지 센터 내에서는 수묵화, 연필화, 수채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3월 생활문화데이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호회와 직접 소통하고,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행사를 통해 문화의 접근성을 높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신현동(동장 고영란)은 '동장 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평균 1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가운데, 동은 자체 해결은 물론 관련 부서와 협력해 민원을 해결하며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미산동 삼거리에서 발생한 불법 주정차 문제는 동장 신문고를 통해 신속히 해결됐다. 교차로에서의 시야 확보 문제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외에도 비슷한 민원인 은행동 불법 주정차 문제도 해결되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와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확대, 익명게시판 신설, 직무 관련 교육비 지원, 개인 차량 출장 시 사고 자부담 지원,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포함하며, 공직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남일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난해 6월 교섭요구안 제출 이후 총 7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이루어졌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공직자들이 근무하고 싶은 시흥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MICON KOREA 2025’ 전시회를 참관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본사를 둔 주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기술력과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윌리엄슨 카운티와의 경제적·산업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용인시는 2023년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가입했다. 용인 내 31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 중 자매도시인 윌리엄슨 카운티의 대표단과 함께 용인 반도체 관련 기업의 부스를 방문하여, 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반도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다짐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전자가 54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 중인 테일러시를 비롯한 27개 도시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첨단기술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대표단의 한국 방문은 윌리엄슨 카운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6개월 이상 용인에 거주 중인 임신 20주 이상의 임신부에게 태아 1명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신지원금 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원금은 건강관리, 취미·여가 활동, 출산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0일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주 이상의 임신부로,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 전까지 가능하가. 이미 출산한 경우에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아이를 잘 낳고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의 지원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주관의 ‘광복 80주년 기념 시군 문화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도비 625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문화예술 사업에 쓰인다. 광명시는 이 지원금을 통해 독립운동가 성기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 '스피카'를 제작할 예정이다. '스피카'는 2020년 광명시 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뚜두뚜두 뚜'를 뮤지컬로 각색한 것이다. 성기석은 1942년 단파방송 밀청 사건에 연루된 독립운동가로, 당시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그의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광명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며, 시의 기획력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 지원금으로 '스피카' 공연을 제작하여 오는 8월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작품 제작 과정에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이 공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배우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영당말근린공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잔디마당에 있는 낡은 야외무대와 파고라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는 폴대를 새로 설치한다. 지역 축제와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운동기구가 교체되고, 운동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도 개선된다. 특히 어린이놀이터는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그네 등 놀이기구가 전면 교체되며,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마련된다. 더불어 통학로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충현초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를 새로 포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원 조성과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또한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실현을 목표로 현재 88개 도시공원을 개선·관리하고 있다. 대규모 재개발 구역에도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혁신평가위원회(GEC) 주관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화성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화훼 농가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 발의를 통해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발전을 도모한 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배정수 의장은 “104만 화성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 자리를 빛내준 시민들과 동료의원,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를 대변하는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19일,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결과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진행했다. 후보자의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김상회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경기국제인형극제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또한, 제8대 경기도의원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다. 위원들은 김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조직 내 갈등 해결 방안, 문화시설의 접근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를 통해 그의 비전과 계획을 점검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아트센터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줄 것"이라며, "조직 혁신과 안정화, 도민의 문화적 삶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채택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3일 이내에 의장에게 제출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GEC)가 주관하는 평가로,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수여됐다. 화성특례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주민 삶의 질 향상’, ‘투명한 행정 운영’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혁신적인 지방정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K-반도체 벨트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 AI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9일 성명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의 가동을 촉구하며, 경기도가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을 중단하고 경기도의회와 협력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장은 지난 11일 개회사를 통해 ‘여·야·정 협의체’의 재가동을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2025년 첫 임시회 개회 이후, 경기도의회와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최근 제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및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에 경기도의회의 협의가 전혀 없음을 문제 삼았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목소리는 경기도 앞에서 메아리처럼 돌아오지 않는다”며,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협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추경에 담아내려면 경기도의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김동연 도지사는 하루속히 여·야 협의체를 구성하고, 민생 추경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의 길을 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