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년부터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고, 10개의 여행 코스로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하루'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시티투어는 섬, 바다, 자연, 역사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지역 내 명소를 탐방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기회를 선사한다. 올해부터는 화성특례시 출범 100만 명을 기념하여 여행 코스를 세분화하고, 새롭게 구성된 코스는 '섬과 하루', '바다와 하루', '자연과 하루', '역사와 하루' 등으로 나누어져 지역의 관광 자원을 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소한 하루'와 같은 지역 간 교류를 위한 마을 여행과, ‘노을과 하루’처럼 오후 시간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추가됐다. 화성시는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여행도 마련했다. '별과 하루'는 1박 2일 숙박과 함께 진행되며, '모두와 하루'는 관광 약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또한, '열차와 하루'는 코레일과의 연계를 통해 화성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한다. 시티투어는 공휴일과 주말에 운영되는 정기투어와 단체 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1일 부산항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정조대왕함 자매결연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들과 주민자치회, 구 민간단체 등 12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정조대왕함과 수원시 간의 유대강화와 해양 수호를 위한 해군 장병들의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작전사령관 예방, 고유제, 자매결연 협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정조대왕함이 조선의 개혁 군주인 정조대왕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는 함정이 되어 123만 수원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수원과 해군이 더욱 따뜻한 우정을 쌓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원시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견학지원 ▲정조대왕함 관련 문화유적지 탐방 지원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한 유대강화 등으로, 수원시와 해군 간의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포함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경기미래교육청' 출범과 조직 개편에 따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부서장과 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매일 새로워지는 태도로 부단히 혁신하는 것이 미래교육청의 기본"이라며 외부 변화 수용과 조직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공교육 체계를 더욱 밀접하게 지원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 임 교육감은 학교 중심 교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자 조직 개편을 단행,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기능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부서 사업을 정비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인 학교를 위해 무엇을 도와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향후, 경기도교육청은 ‘유기적 조직’을 목표로,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직 혁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국민의힘)은 21일 ‘제9회 교통정책발전포럼’에 참석해 수원시의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국 의원은 특히 교통약자 보호와 통학로 안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통사고 후 대처 방식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로, 수원시의 교통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국미순 의원은 첫 토론자로 나서 수원시와 다른 지역 간 교통사고 현황을 비교하기보다, 사고 발생 후 수원시의 대처 방안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교통안전 평가지표에서 교통약자에 대한 개선율이 낮다는 점을 언급하며, 통학로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국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고위험 지역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또한, 버스와 자전거, 보행자 횡단 중 사고의 주요 원인인 안전운전 불이행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교육과 캠페인의 내실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국미순 의원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의 세종시 및 충청권 이전을 강력히 주장했다. 2월 21일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의 세종시 및 충청권 이전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지사는 21일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핵심 정부기관들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대통령실과 국회는 이미 세종시로의 이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추진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대법원과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명칭을 '지방정부'로 바꾸고,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헌법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특강에서 지방분권을 민주주의의 핵심으로 언급하며, 헌법 개정을 통한 구체적인 지방자치 실행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지역별 정치권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혼란에 대해 경기도는 GH 이전이 더 이상 진행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각 지역 정치인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GH 이전이 차질을 빚으면서,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의 발표 ‘경기북부 발전’ 위한 원칙 강조 경기도는 GH 구리 이전을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왔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GH 구리 이전은 경기북부의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과 동시에 GH 이전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공정한 공모 절차를 거쳐 구리시가 선정된 만큼, GH 이전이 불가피하게 중단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북부 지역 의원들 "GH 이전 약속 지켜야" 경기 북부 지역 의원들은 GH 구리 이전 중단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경기북부로의 공공기관 이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K-컬처밸리 현물출자 동의안이 상정되지 않으면서 사업 일정에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민간사업자 공모가 최소 1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당초 4월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본회의 미상정으로 해당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민간공모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의결이 이루어지는 4월 임시회 이후 5월 하순부터 공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조치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K-컬처밸리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 균형 발전과 한류 문화의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경기도는 이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민간공모 일정 단축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한국나노기술원(KANC)과 손잡고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택시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공공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및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나노기술원은 평택시의 반도체 기업들에게 첨단 반도체 시설과 장비, 인력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내 반도체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차세대 반도체 시험장인 ‘소재·부품·장비 시험장 지역센터’를 평택시에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협력은 평택시 반도체 산업에 든든한 동반자가 생긴 것”이라며, “한국나노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R&D 과제 지원 및 실무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나노기술원은 2003년 설립 이래 화합물 반도체 및 나노 소자용 개발·검증을 위한 공정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평택시 반도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장비 5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의 반도체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총과 협력하여 ‘경기미래교육’을 이끌어 나갈 방침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와 2024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의에서 교원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 교권 강화 및 교원 전문성 신장을 중심으로 총 31개조 37개항의 합의안이 도출됐다. 지난 1월부터 총 11차례의 실무 교섭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합의가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교육의 중심에 ‘학생’을 두고, 교사는 이 변화를 이끌어 나갈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과거의 방식에 머물지 않고 미래 교육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의에서 합의된 주요 사항은 ▲교원 인사 및 임용 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보호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강화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3월 한 달 동안 총 6편의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한다. 공연 라인업에는 ▲올라비올라의 B to B ▲금요일N재즈 <윤석철트리오&마리아킴>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주현미 with 트로티카 <트로트 완전정복1> ▲2025 렉처콘서트 PART1 ▲발렌티나 이고시나 내한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가 포함된다. 특히, 3월 7일(금) 화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올라비올라의 B to B> 공연에서는 비올라의 깊고 풍부한 선율과 바리톤 길병민의 매력적인 저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3월 14일(금)에는 윤석철 트리오와 마리아킴의 재즈 공연이 금요일 밤을 감미롭게 채운다. 트로트 팬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3월 21일(금) 누림아트홀에서 펼쳐지는 <트로트 완전정복> 공연에서는 트로트의 전설 주현미와 실력파 밴드 트로티카가 함께 공연을 펼친다. 한국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3월 15일(토)과 16일(일) 이틀간 화성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인류애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3월 7일부터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향민과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보개면 복평리와 공도읍 용두리에 위치한 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50구좌(보개면 20구좌, 공도읍 30구좌)의 텃밭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고향사랑 기부금 10만 원에 대해 10㎡(3평) 크기의 텃밭을 추첨 없이 배정한다. 텃밭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 스타필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말농장과 함께 안성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 답례품은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또한, 기부자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텃밭 분양권은 매년 선착순으로 제공되어 이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기 답례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농업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즐거운 주말농장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문화예술사업소의 안성맞춤아트홀이 최근 4년간 진행한 12건의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약 10억 4천여만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했다. 안성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데 기여한 중요한 성과로, 아트홀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문화 예술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안성맞춤아트홀은 매년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공립예술단체의 우수작을 안성으로 유치했다. 특히,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국립오페라단 등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공연을 제공했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되어 약 2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2022년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우리 가족 아트맞춤'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2025년에도 안성맞춤아트홀은 (재)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