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23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성남FC와 화성FC의 홈 개막전에 참석해 새 시즌의 출발을 축하했다. 신 시장은 시축을 통해 2025 시즌의 시작을 공식 선언하며, "지난해의 어려움을 딛고 성남FC가 더욱 힘차게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전에는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화성시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윤영선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성남FC는 후이즈의 선제골을 포함해 화성FC를 2-0으로 제압하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25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성남FC는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월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글로벌청소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810㎡ 규모로, 강의실, 상담실, 예체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 진로 상담,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운영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학업을 지원한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의 별칭인 ‘지구별 화성’은 세계 각지에서 온 청소년들이 화성시에서 빛나며 성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산동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약 117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741㎡ 규모로 건설 중이다. 2025년 9월 준공 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정 시장은 LH 감리단장과 현장 소장으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안전 점검과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갖추게 된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 공연예술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예술의전당은 자라뫼공원, 여울공원, 오산천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 남부권 공연 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화성예술의전당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공연장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 문화관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13개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실태 점검을 강화해 허위 광고와 잘못된 운영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중 4월부터 13개 조합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시작하며, 점검 항목으로는 조합원 모집 광고 준수 사항, 자금 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 및 자료 공개 여부 등이 포함된다. 불법 현수막이나 허위 광고 등 법령 위반에 대해선 강력한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신청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의 장기화로 인한 피해 사례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 토지 사용 권원 확보 비율을 50%에서 75%로 강화하고, 매년 회계 감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상설 상담반'을 운영하고, 허위·과장 광고 단속을 강화해 시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홍보 책자를 배포해 지역주택조합 가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과의 대화’를 열고, 의왕시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시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제 시장은 2025년 주요 사업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의왕미래교육센터 및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설명하며, 단체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3기 신도시 관련 초평동 개발사업 신속 추진과 버스정류장 명칭 변경, 의왕역 연장 서명 운동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의왕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성기 위원장은 "시정 설명을 통해 여러 궁금증을 해소했다"며, "의왕시의 정책을 회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 행정을 통해 의왕시를 살기 좋은 명품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우선 무역정책을 내세우며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계획인 가운데, 김 지사는 이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수출 방파제를 구축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시작을 언급하며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를 즉시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경제전권대사의 임명, 수출방파제 구축, 신속한 추경 편성 등 3가지를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경제전권대사’는 김 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와의 공식 파트너로 임명할 것을 제안한 인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를 지지하며 빠른 진행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2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트럼프 쇼크 위기를 수출 중소기업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와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을 만나 대미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20일에는 도내 수출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4대 전략으로 수출기업을 지원하는데 주력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화재와 폭발 위험이 높은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성 공장 화재 사건을 재발 방지하기 위한 3단계 점검의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 전문가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합동 점검팀이 수행했다. 위반 사항 중 3건은 위험물 관리법 위반으로 입건되었으며, 8건은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한, 939건의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돼 안전 개선을 위한 안내와 지원이 이뤄졌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중소사업장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물 취급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빈집 해소 촉진을 위해 ‘빈집 해소 3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빈집 철거 후 나대지를 공공활용하는 경우, 재산세를 동결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의 빈집 취득 시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빈집 해소 3법’은 지방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종합부동산세법을 포함해, 빈집 정비와 인구 증가를 촉진할 수 있도록 빈집 철거 후 재산세 세부담을 동결하고, 양도세와 종부세를 완화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특히, 경기도는 연천군과 가평군, 동두천시, 포천시 등을 대상으로 ‘세컨드 홈’ 혜택을 확대 적용해 빈집 해소와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빈집 해소 3법이 법제화되면 빈집 정비와 공공시설 확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이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294호의 빈집을 정비했다. 올해 31호를 마을쉼터와 공용주차장 등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부터 기흥저수지와 왕송저수지에 대해 녹조 예방과 제거를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녹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점관리저수지를 대상으로 하며, 예방제를 투입하고 녹조가 발생한 지점에 집중적으로 제거제를 반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기흥저수지와 왕송저수지에 도비 6,600만 원을 지원하고, 사업 효과를 검토해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악취와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녹조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들이 쾌적하게 저수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기도 내 중점관리저수지는 기흥저수지와 왕송저수지 외에도 시흥 물왕저수지, 군포 반월저수지 등 총 5곳이 있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녹조 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개최하고 교통안전 지수를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교통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원시 교통안전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모색했다. 발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교통사고 문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현용 한국도로교통공단 과장은 교통안전지수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김도훈 수원시정연구원 센터장은 교통사고 문제를 다뤘다. 이어,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윤종기 수원남부경찰서 경사 등 전문가들이 교통문화 개선과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통안전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1일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포함한 4명이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세미나와 정기회의, 민간 역량 강화를 위한 지구의 날 행사 등을 추진하며,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10대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는 기후변화 대응, 깨끗한 물순환 도시, 일자리 증진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의 지속가능발전은 시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 혁신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질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홍경구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도시·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설계공모 운영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의 방식, 심사위원 구성, 공모지침서 검토 등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운영 전반을 자문한다. 올해 수원시는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매교동 복합청사 등 세 건의 공공건축물 설계를 위한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설계공모 운영위원회가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변화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