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2025 화성시 예술단’ 단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 40명, 국악단원 14명, 국악단 음악감독(지휘자) 1명으로, 총 55명을 선발한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제공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화성시 예술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화성시의 대표 예술 단체로 자리 잡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부터 8개월간 활동하며, 기획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공연을 펼친다. 모집은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활력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최근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정당 현수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현수막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시민들의 지적에 따라, 시는 연중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는 행정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의거, 정치적 목적을 가진 정당 현수막은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법으로 간주된다. 시는 이 법을 벗어난 임의 설치 현수막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도로변과 교차로, 인도 등 주요 지역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정당과 관계기관에 법규 준수를 당부하며,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들 또한 불법 현수막의 난립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며, 이번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정당 현수막뿐만 아니라 모든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도현초·중 통합학교와 처인초·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새 학교의 시설, 통학로 안전 등을 점검하고 학부모, 학교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각 학교에서의 시설과 교육과정 준비 상황을 점검한 후, 학교 앞 통학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특히, 처인초·중 통합학교와 관련된 학부모들의 불안 사항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해결할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학교의 개교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현장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2월 24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한다. 동절기 동안 기온 하강으로 인한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일시 중단했던 급수공사는, 이제 전화,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급수공사는 수도가 필요한 주택이나 상가에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과 수도 계량기를 연결하는 공사로, 신설, 수전 분리, 개조, 증설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시민들은 수원시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나 연락처를 통해 신청 절차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스마트 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안산시는 20일 대동로보틱스와 함께 농업 분야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에 첨단 로봇 기술을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부도 에너지팜에서 진행되었으며, 안산시, 대동로보틱스,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안산시 4-H 연합회,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로봇 실증 사업 추진, ▲로봇 도입 지원 프로그램 발굴, ▲정부 공모사업 및 협력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동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작업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로봇 기술을 도입하고, 안산시를 첨단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을 완료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 로봇 및 제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초지동과 대부동에서 두 개의 의미 있는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와 함께하는 희망의 첫 걸음’과 ‘지금, 여기, 대부동! 달콤한 시작~ 함께할 2025년’이라는 테마로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와의 만남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와 함께하는 희망의 첫 걸음’ 행사에서는 30여 명의 상인회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소리샘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을 알리며,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조하며,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담은 복조리를 만들며,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대부동 청년 농부와의 동행 대부동에서는 ‘지금, 여기, 대부동! 달콤한 시작~ 함께할 2025년’을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가 진행됐다. 대부동 청년 농부들이 위탁 운영하는 ‘에너지팜 그린티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농부와 대부중학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롤링페이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1월, 전국 최대 규모인 974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민생경제 활력 증진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와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긴급 조치로, 2025년부터는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6~7%에서 10%로 대폭 확대되어 개인별 최대 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성시는 발행액 중 64% 이상이 이미 사용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지역 소비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며,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추가로 2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 지역화폐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촉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민생경제 위기를 해결하는 중요한 구원투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8회째를 맞이하며, 레저선박과 해양레저 장비, 그리고 해양관광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트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하이테크 전시관과, 체험 프로그램이 두 배 늘어 해양안전 및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전시회에서는 HD현대가 자랑하는 대형상선 및 레저보트용 자율운항 솔루션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안전 기술들이 전시되어, 해양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17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명뗏목 탑승 체험과 낚시프로 및 보트유튜버와 함께하는 캐스팅 체험, 50m급 유수풀에서의 카약 체험과 에어서프 바운스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새로 신설된 보트 트레일링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트레일러 장착 차량을 직접 운전하면서 보트 운전의 실제 경험을 할 수 있다. 뿐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한시 체류자격 연장을 법무부에 건의했다. 현재 한시 체류자격은 2025년 3월 31일자로 만료될 예정이다. 만료 시 취학 전 아동 약 2만 명이 교육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다. 경기도는 UN아동권리협약 제28조에 따른 교육권 보장을 위해 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이를 통해 대규모 혼란을 예방하려 한다. 경기도는 해외 선진국에서 이주 아동 교육권을 보장하는 사례를 들어 이번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경부선(1호선)과 안산선(4호선) 지하화 사업을 올해 말 발표될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지난 19일, 정부는 부산, 대전, 안산을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으로 발표했으나 군포시는 제외됐다. 군포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안양시와 협의를 통해 경부선과 안산선 지하화를 포함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군포시는 경부선 금정역~당정역 4.9㎞ 구간의 지하화 사업을 제안하며, 정부의 선도사업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번 발표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군포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5월까지 경부선과 안산선 사업 제안서를 재정비하고, 12월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부의 결정에 아쉬움이 크지만, 지하화 사업이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가 14년간 표류했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있다. 관산근린공원은 지난해 12월 다목적 구장 건립을 완료하며 47년 만에 공원 조성을 마쳤다. 고양시는 이제 탄현근린공원 2단계, 토당제1근린공원 착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관산근린공원, 다목적 구장 포함한 최종 완공 관산근린공원(덕양구 관산동 1018번지, 49,713.8㎡)은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다목적 구장(986.62㎡)을 포함해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여러 활동이 가능하다. 이 구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생활을 제공하고 있으며,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 공원의 완공은 고양시민들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 탄현근린공원 2단계, 6월 준공 예정 탄현근린공원은 일산서구 탄현동 92-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57,072㎡ 규모로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40% 공정률을 기록한 이 공원은 6월 준공을 목표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잔디마당, 벽천, 바닥분수, 솔향기원, 하늘정원, 순환 산책로 등이 포함된다. 탄현근린공원은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29일부터 11월까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3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시즌은 2025년 미켈란젤로와 다빈치의 탄생 550주년을 기념하며, 르네상스와 현대 미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인 3월 29일에는 '피렌체의 두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vs 미켈란젤로'를 주제로, 도슨트 이서준의 해설과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가 함께 진행된다. 이서준 도슨트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해 여러 유럽 미술관에서 미술사 강연을 진행한 전문가로, 미켈란젤로와 다빈치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앙상블 트리니티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브라스퀸텟 서울브라스,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바리톤 이승환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2025 시즌의 공연은 매월 3~11월에 걸쳐 진행되며, 5회의 주제로 다양한 예술가들을 조망한다. 이어지는 공연은 5월 10일 '민중을 그린 작가: 장 프랑스와 밀레 vs 에두아르 마네', 9월 13일 '수수께끼 속 초현실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