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예산을 대폭 증액하며 엘리트 체육 지원을 강화한다. 2025년 예산은 114억 원으로, 전년보다 5억 원 증가했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이다. 수원시는 14개 종목, 132명 선수단을 보유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며, 특히 비인기 종목인 검도, 아이스하키, 조정 등 저변 확대와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둔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장운동경기부는 지역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 팀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4위를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19일, 안성시청에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위촉식과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공직자 3명과 민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 기구로 자리잡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중요 기업 지원방안,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 일반산업단지 내 앵커기업 투자유치 계획과 함께, 2025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이 심의되어 확정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문가들이 포함된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첨단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서식 작성 서비스를 도입한다. 가족관계, 주민등록, 인감, 여권 등 13종의 민원 서식 작성 예시를 모바일로 제공해 민원인이 쉽게 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청, 출장소, 행정복지센터 및 시 누리집에 QR코드를 비치하여, 민원 창구에서 서류 작성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잘못 작성된 서류로 인해 추가 보완을 요구받거나, 서류 작성 방법을 문의해야 했지만,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로 작성 예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서식 안내로 민원인들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3월부터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매일 8천 보~1만 보를 걷도록 유도하며, 걷기 생활화를 지원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하루 일정 걸음을 달성하면 40걸음당 1마일리지를 자동 적립하고, 5천 마일리지를 모으면 지역화폐(오색전) 5천 원을 교환할 수 있다. 오산시민이라면 앱 설치 후 ‘오산시 커뮤니티 -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참여 가능하며, 오색전 발급이 완료되어야 지역화폐를 수령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실질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건강증진과 걷기 생활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3월부터 분뇨 수집ˑ운반 수수료를 현실화한다. 2016년 이후 물가 상승과 임금 인상으로 인해 수수료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지속되는 경영난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인한 수거량 감소 등으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불가피하게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약 9년 만에 이루어지는 조정으로, 2025년과 2026년 두 차례에 걸쳐 약 10%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기본요금은 1000리터까지 2만7400원으로, 초과 요금은 100리터당 1300원이 부과된다. 2026년에는 각각 3만200원과 1600원으로 조정된다. 오산시는 안정적인 분뇨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조치를 시행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9일 ‘공공기관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를 열고,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회의는 수원시청 본관에서 진행됐다. 수원도시공사, 수원문화재단, 수원FC 등 8개 공공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정례적인 책임관 회의, 행정 소통 확대, 제도 활용 증대 등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와 인센티브 발굴, 공공기관 자율적인 면책 규정 신설을 유도하는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대외적으로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5년부터 법인세무조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시행한다. 법인이 원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사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조사를 준비하는 데 드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올해 수원시의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135개이며, 이 중 긴급한 조사가 필요한 법인이나 부과제척기간이 임박한 법인을 제외한 98개 법인이 시기선택제 대상이 된다. 법인들은 3월 중에 안내문을 받게 되며, 자신이 원하는 조사 시기를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5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진행하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에 대해서는 시에서 임의로 조사 시기를 결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 제도 도입으로 법인의 자율성을 높이고, 경제 위기 속에서 법인의 부담을 덜어 낼 수 있다”며, “납세자 중심의 세무조사를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GH는 정부의 목표를 초과하는 1조5000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19일, 신속집행을 위한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GH는 100억 원 이상 22개 사업을 중점 관리사업으로 지정하고, 경영기획본부장이 이끄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사업을 매주 점검하며 집행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선금 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세용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규모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속집행 아이템을 발굴해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H는 신속한 집행을 통해 경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2025년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총 174억7700만 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교육지원 방안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군포시는 저소득층 학원비 지원을 군포만의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5년 교육경비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위한 학교환경개선사업과 학교보안관 사업 등 학교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들로 시작된다.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과 재난위험시설 보강을 위한 학교환경개선비 8억2500만 원이 지원되며, 학교 지킴이 역할을 하는 학교보안관 사업에도 1억5천만 원이 배정된다. 군포시는 과학 및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STEAM교육(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과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와 직업기술 훈련을 강화하는 사업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군포시는 문화예술 및 체험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정책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부터 산업 경쟁력 강화, 혁신 행정 서비스 제공,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까지 총 4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연구 용역을 통해 도는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AI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종합계획은 챗GPT와 딥시크의 등장 등 최근의 AI 트렌드를 반영하며,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I 서비스를 일상화할 것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 기본조례 제정 및 선도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AI 생태계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전문가, 산업계, 학계,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4년, 총 3552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구조 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3034건에서 17% 증가한 수치로, 경기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보호의식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구조는 당초 계획됐던 2200마리를 161.5% 초과한 실적이다. 구조된 동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조류는 2692마리(75.8%)였으며, 포유류는 847마리(23.8%), 파충류는 13마리(0.4%)로 나타났다. 특히, 천연기념물 15종(470마리)과 멸종위기종 17종(137마리)도 포함돼 그 중요성이 더해졌다. 구조된 동물의 주요 원인은 조류의 경우 어미를 잃은 미아가 50%를 차지하며, 전선·건물과의 충돌(19%)이 뒤를 이었다. 포유류는 차량 충돌(25%)과 기생충 감염(23%)이 많았고, 특히 고라니와 너구리에서 이러한 원인이 두드러졌다. 파충류는 인가 침입(69%)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구조 후, 1,301마리(36.6%)는 치료와 재활을 통해 자연으로 복귀했다. 980마리(27.6%)는 폐사, 498마리(14.0%)는 안락사됐다. 실질적으로 자연으로 돌아간 동물의 비율은 45.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발표된 개편 계획에 따르면, 기존의 <전보자> 프로그램은 시즌2로 돌아와 민원 해결을 주제로 업그레이드되며, <전문자>와 <전보자의 오프더레코드>도 새롭게 추가된다. 특히, <전보자 시즌2-당겨 받았습니다!>는 공무원들이 직접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첫 번째 민원 해결 부서로 ‘소상공인지원과’를 다룬다. <전문자>는 ‘전보자’가 고양시민과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첫 회에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백양고 트와이스’가 등장하여 시민들과 소통한다. 또한, 고양시는 인기 쇼츠와 패러디 영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전달하고 있으며,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월 25일까지 구독하고 댓글로 추천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고양특례시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