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한 결과, 용인시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 실적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데이터 행정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용인특례시는 특히 ‘데이터 기반 평생교육 체계 마련’을 위한 권역별 평생교육 실태 분석을 통해 지역 내 학습 수요를 예측하고, 향후 평생학습 사업 및 학습관 설치에 활용할 계획을 마련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공유데이터 등록 이행률과 활용 실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데이터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졌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2월 19일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제외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안양시의회는 24일 오전 성명을 이번 결정이 안양시민의 오랜 염원과 철도 지하화 추진 노력을 무시한 것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안양시의회는 14년간 지속된 시민들의 요청과 노력이 담긴 철도 지하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제안하고, 과거 대규모 사업비 조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끌어온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대시민 서명운동 등 시민참여를 통한 노력도 언급했다. 안양시의회는 성명울 통해 두 가지를 요구했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해 재고해줄 것과 올해 수립될 국토부 종합계획에 반드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안양시의회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결과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배제된 결정에 대해 "시민들의 절실한 염원을 무시한 것"이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안양시의회는 지난 14년간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제안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수원시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은 수원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보증하고, 특례보증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하거나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은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상 경과된 수원시 거주 소상공인만 신청 가능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에서 상담 후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존 신용보증기금 이용자는 보증 한도가 초과하면 특례보증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에 따라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다. 또한, 대출은행의 담보 및 신용도 평가에 따라 대출이 제한될 수 있으며, 업소 이전 또는 휴·폐업 시 자금 지원이 중단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공고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특례보증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에 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물가·소비자 부문 금상과 지역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지속적인 물가안정 정책과 소비자 보호 정책을 펼친 점에서 물가·소비자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산업 발전 기여도가 인정돼 지역혁신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물가안정 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방공공요금 동결 등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동두천시가 제출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기본계획을 2월 19일 승인했다. 테마파크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일대에 조성된다.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테마파크는 약 8만2700㎡ 면적에 2개동과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총 250억 원이며, 도비와 시비가 포함된 예산으로 진행된다. 2025년 10월 도시 관리계획 변경 고시 후, 2026년 본사업을 시작해 2027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테마파크는 '놀이숲', '문화숲', '캠핑숲', '산책숲', '물의숲', '만남의숲', '추억의숲' 등 7개의 숲을 테마로 하여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교감공간과 캠핑장,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핵심 공간으로는 산책숲과 캠핑숲이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과 체험행사,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문화센터, 놀이터, 공연장, 물놀이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느린 외출’과 ‘자유로운 외출’ 두 가지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느린 외출’은 반려동물이 자연을 천천히 즐기도록 돕고, ‘자유로운 외출’은 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1년 성과를 발표했다. 공공관리제 시행 결과, 민원 발생 건수와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운행횟수와 막차시간 준수율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315개 노선 2142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 민원 발생 건수는 2023년 1895건에서 2024년 1392건으로 27% 줄었다. 교통사고 건수는 2023년 1,070건에서 2024년 732건으로 32% 감소했다. 또한, 운행횟수 준수율은 2023년 88%에서 2024년 99%로 11%p 증가, 막차 시간 준수율은 2023년 84%에서 2024년 89%로 5%p 증가했다. 저상버스 보급률은 2023년 36%에서 2024년 49%로 13%p 증가했다. 시내버스의 평균 차령은 2023년 6.0년에서 2024년 5.7년으로 0.3년 감소했다. 경기도는 2025년 현재 339개 노선 2,255대의 시내버스를 공공관리제로 시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1649개 노선 6187대까지 공공관리제를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2월 27일 오후 1시 수원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부동산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시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등이 협력하며,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실천 서약 낭독, 전세 피해 예방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공연, 공인중개사 표창 수여, 실천 다짐 서약 낭독 등이 있다. 2부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방안에 대한 심층 교육이 진행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최신 부동산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10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도민 및 공인중개사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 등록은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 실황이 생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는 장항동 일원 70만㎡ 규모의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을 본격화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방송·영상·문화 기능을 집적해 수도권 서북부 방송영상산업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방송영상밸리 개요 및 진행 상황 고양방송영상밸리는 2019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1년 4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2년 2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33%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으로 72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면적 중 24%인 17만㎡는 방송시설용지로, 방송국과 제작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지에는 업무·도시지원시설(5만4천㎡),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3만4천㎡), 주상복합시설(14만7천㎡), 학교,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선다. 방송시설용지 공급 및 데이터센터 입지 제한 고양시는 올해 방송시설용지 등 주요 용지 공급을 개시하고 기업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방송국과 제작시설 유치를 위해 방송시설용지에 데이터센터 입지를 제한하기로 했다. 기존 계획에는 데이터센터 설치가 가능했으나, 방송영상특화단지 조성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경기도와 GH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3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장학 사업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예술 분야 진학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배려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이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는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예술적 재능이 있는 사회적 배려 가정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예술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3㎍/㎥로 낮추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5㎍/㎥였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440억 원을 투입한다. 성남시는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55%가 수송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어 예산의 83%인 365억 원을 수송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전기차와 수소차 2071대 보급에 314억 원, 노후 경유차 1437대 조기 폐차와 저감 장치 부착에 51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가스 열펌프를 설치한 사업장과 공공시설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65대를 부착하고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9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4곳에 대한 감시 활동도 강화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9대 설치에 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15대와 노면 청소차 17대를 상시 운영한다.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상대원1·2·3동 내 어린이와 노인 시설 49곳에 미세먼지 저감 식물벽을 설치한다. 시 전역의 취약계층 시설 845곳에 마스크 40만5780장을 보급한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경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24일부터 생활 정책과 문화, 축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누리고광명’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시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누리고광명’은 문화, 축제, 생활정책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와 축제 카테고리에서는 계절별, 월별로 문화·예술 공연, 축제, 포럼 등 광명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은 관심 분야에 맞는 행사나 개인 일정에 적합한 이벤트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생활 정책 카테고리에서는 정보를 공간별, 대상별, 주제별로 구분하여 제공한다. 공간별 메뉴에서는 인생플러스센터, 청춘곳간 등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의 위치와 운영 시간, 이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센터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공공 시설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다. 대상별 메뉴에서는 영유아, 청년, 신중년 등 연령대별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자신에게 맞는 혜택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정책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FC가 23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첫 경기에서 성남FC에 0:2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는 프로 무대 첫 경기의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투지를 발휘했으나,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경기 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선수단을 격려했다. 1000여 명의 원정 응원단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화성FC는 이번 경기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조직력과 투지를 증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첫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화성FC의 열정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구단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화성FC는 3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