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이하 민주당협의회)가 의장 선출 과정에서 비밀투표 원칙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에 대한 윤리위 징계 요구서 반려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사안을 성남시의회의 존립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고, 기소된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법적으로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지난 14일,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제83조에 따라 징계 요구서를 제출했다. 규칙에 따르면, 징계 대상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징계 요구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에 따라 기한을 맞춰 징계를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윤리위는 요구서를 반려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소된 16명의 의원들이 법령을 위반하고 성남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윤리위에서 이를 반려한 것은 윤리 의식과 자정 능력이 결여된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이덕수 의장은 의회 규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공정하게 의회를 운영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덕수 의장이 자당 의원에 대한 방어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만나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YD) 수원교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영통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수원시는 종교 행사를 넘어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인 WYD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용훈 주교는 대회의 준비를 위해 수원시의 지원을 요청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는 WYD 수원교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쾌유를 기원하는 뜻도 전했다. 2027 WYD는 서울에서 열리며, 서울 본대회와 함께 전국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 대회의 중요한 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4일 오산역 환승주차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하며 교통 혁신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521면 규모의 주차타워와 연결도로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오산시와 LH가 협력해 추진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오산역을 개선하고, 서부 오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오산역 일대의 교통 혁신을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오산역세권의 랜드마크형 상업시설과 큰 변화를 예고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본부장은 “오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복지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2024년 우수사업에 대한 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평택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됐다. 2024년 우수사업으로는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및 치료연계지원, 청소년 밀집지역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설치, 평택시 맞춤형 시민복지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후 2025년 시행계획을 심의하며, 새로운 지표를 신설하고 공공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복지가 도약할 수 있도록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월 24일 금광호수에서 열린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했다. 김 시장은 낚시협회와 함께 금광호수 주변에서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 오염 방지에 힘썼고, 안전한 낚시 문화를 위해 시설 점검과 안전 장비 비치를 확인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 오염 방지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보라 시장은 또한 낚시 문화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낚시 시설 점검과 안전 장비 비치 여부를 체크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 상황 대비 방안을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낚시터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한경국립대학교 등 지역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공정·제조 분야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2024년 미래기술학교는 반도체 운영자, 공정장비, 클린룸 공정 실습 등 3가지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반도체 분야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 미니채용박람회,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과 취업을 연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81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고, 30명이 취업에 성공해 3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평택시는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과 적극적인 취업 지원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에는 ‘공정장비 엔지니어’와 ‘반도체 장비전문가’ 과정으로 70명을 모집해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12일간, 강력한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임차헬기를 배치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청과 각 읍·면·동에 설치해 초동진화 태세를 강화한다.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산림 내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여 인위적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막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단 취사, 화기 사용, 불법 소각 등으로, 위반 시 과태료와 함께 징역형 및 벌금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진화장비와 인력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중 예술 분야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학생에게는 예술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교육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서류 심사와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는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예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3년 연속으로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의회가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의정활동의 중요한 결실을 보여준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화성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조례」가 받았다. 이 조례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 지원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문화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모란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모란생태공원 내 100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존 건축물식 주차장 대비 130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빠르게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결할 예정이다. 모란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주차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성남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여전히 부족한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는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해 신속한 공사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동시에 누리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 착공, 연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4년~2026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 확보와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공모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민간기업의 제안을 받아 지역 산업단지 공급 활성화와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 지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특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목표를 설정했다. 산업단지 정책자문회의를 거쳐 사업추진 가능성, 입지 적정성, 정책 부합성 등을 검토하고, 하반기 중 경기도에 물량 공급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의 유치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2025 공원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내 7곳의 공원에서 환경 개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4억5000만원 규모로, 18억원은 국도비로 확보했다. 정비사업은 ▲강남근린공원 ▲건강마당근린공원 ▲한숲산내음 근린공원 ▲푸르내근린공원 ▲아람근린공원 ▲성서근린공원 ▲절골근린공원 등 7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성서근린공원과 절골근린공원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진입로와 통학로 캐노피가 설치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매월 열리는 ‘안전문화살롱’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공원 디자인 개선이 제안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푸르내근린공원에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개방형 동선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예방 시설도 함께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