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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집중호우 예보에 25일 오후 6시 비상 1단계 발령

도 전역 최대 100mm 강우 예상
재난문자·대피 안내 등 선제 대응
총 3038억 피해 복구 지원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도 전역에 최대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25일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과잉대응이 원칙”이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부단체장 중심의 상황판단회의 운영, 산사태·옹벽 등 위험지역 사전 예찰과 통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 재난문자와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한 야영객·펜션 이용객 대피 안내, 출퇴근길 및 심야 지하차도 진입 금지 등을 강조했다.

 

비상 1단계 체계에서는 자연재난과, 하천과, 산림녹지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근무하며 시군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여름 주택·야영장 등에서 피해가 컸던 점을 반영해 관광산업과도 추가 편성됐다.

 

도 관계자는 “야영장, 캠핑장, 계곡 등에서는 호우경보가 발효되면 안전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며 위험지역 접근 자제와 신속한 대피를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7월 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0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현재까지 총 3038억 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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