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하고, 전 부서 협업 체계의 전담 TF를 가동한다. 13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맞춰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꾸리고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TF에는 복지정책과와 행정지원과, 민원여권과, 4개 구청, 29개 읍면동이 참여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함께 마련하고 있다. 신청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한 인력 배치와 시스템 점검, 홍보 방안도 TF를 중심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편성됐다. 지원 대상은 전체 시민의 약 70%로,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는 위기 대응 여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부터 먼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원이다. 취약계층 외 시민은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평촌중앙공원 포장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봄꽃 13만6천본을 식재해 대표 도심 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평촌중앙공원의 바닥 포장 정비를 마치고, 공원 주요 구간에 대규모 봄꽃 식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보행 환경을 손질하는 동시에 계절 경관을 강화해 시민 휴식 공간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실었다. 평촌중앙공원은 안양 도심과 가까워 이용객이 많은 대표 공원이다. 다만 분수대 주변 광장 바닥 포장이 오래돼 일부 구간이 파손됐고, 이 때문에 보행 불편이 이어져 왔다. 안양시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비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말부터 정비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과정에서는 낡고 훼손된 바닥재를 물 빠짐이 좋은 투수블록으로 교체했다. 야외스탠드 주변의 경사가 큰 구간은 단차를 손봤다. 시는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객을 포함한 보행약자가 공원 곳곳을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봄철 경관 조성도 함께 진행됐다. 안양시는 공원 주요 산책로와 분수대 주변에 튤립과 수선화 약 4만6천본을 새로 심었다. 여기에 지난해 가을 식재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자원 안보 위기에 대비해 버스 증차와 교통비 지원, 현장 점검을 묶은 대중교통 안심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평택시는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유류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 가능성이 커지자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시민들의 이동권과 교통비 부담 문제를 함께 살피는 데 행정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시는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한 비상 운행 체계를 가동한다. 현재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객이 급증하는 비상 상황이 생기면 핵심 노선에 즉시 증차할 수 있도록 행정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평택시는 시내버스 예비차량 36대에 대한 투입 준비도 끝냈다. 여기에 전쟁 장기화 등으로 유류 공급 차질이 커질 경우를 가정해 전세버스를 활용한 비상 운행 시나리오도 함께 마련했다. 시는 이런 대응 체계를 통해 자원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이동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포함됐다. 평택시는 ‘The 경기패스’ 지원 범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13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다시 SA 등급을 획득했다. 민선 8기 들어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도와 연도별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오산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서 모두 75개 공약 사업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66개 사업을 마무리해 공약 이행률 88%를 기록했다. 시는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확보해 총점 90점 이상을 받았고, 그 결과 최고 등급인 SA를 유지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단순한 수치에 그치지 않고, 민선 8기 들어 공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과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약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배·사과 재배 농가를 상대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기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고위험 알림이 발송되면 24시간 안에 약제를 살포해 달라고 요청했다. 화성특례시는 13일 배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개화기를 감염 위험이 큰 시기로 보고,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다. 감염되면 나무가 불에 탄 듯 검게 말라 죽어 피해가 크다. 이 때문에 꽃이 피는 시기 방제 여부가 과수 피해를 가르는 핵심 관리로 꼽힌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배·사과 재배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있다. 배 재배 농가에는 아그렙토, 세리펠, 옥싸이클린을 지원하고, 사과 재배 농가에는 일품, 비비풀, 옥싸이클린을 공급해 적기 방제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과수 화상병 고위험 알림이 발송되면 24시간 안에 약제를 살포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목별 생육 단계와 약제별 사용 기준을 충분히 확인한 뒤 방제에 나서야 하며, 약제 혼용은 금지된다고도 안내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 화상병은 개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의왕톨게이트에 오는 10월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돼 통과속도와 처리 용량이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민자사업자인 경기남부도로㈜와 함께 의왕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는 9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10월 개통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인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지방도309호선 의왕톨게이트다. 도는 톨게이트 구간의 정체를 줄이고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단차로 방식 대신 다차로 하이패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여러 개의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본선 형태처럼 넓게 연결한 무정차 통행 요금소 시스템이다. 한 줄로 좁게 운영되는 기존 단차로 하이패스와 달리, 차로 사이 구분봉이나 벽체를 없애 넓은 차로처럼 통행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다. 의왕톨게이트에는 상행과 하행에 각각 2개 차로씩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된다. 설치가 끝나면 톨게이트 통과속도는 기존 시속 30km에서 시속 60km로 높아진다. 처리 용량도 늘어난다. 시간당 통행 가능 대수는 기존 1100대에서 1800대로 증가해 약 6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위험을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도입하는 인공지능 기반 거래 분석 플랫폼의 공식 명칭을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으로 확정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이름이 정해진 플랫폼은 전세사기와 각종 부동산 거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사업’이다. 공식 영문 약칭은 GRTS(Gyeonggi Real-estate Transaction Safety)다. 새 명칭은 지난 3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결정됐다. 설문에는 도민과 도내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 659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283명, 42.9%가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을 선택했다. 도는 명칭에 ‘부동산 거래’와 ‘안전망’이라는 표현을 담아 서비스 성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권리관계를 스스로 확인하기 어려운 도민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이라는 점도 반영됐다. 이 시스템은 주택 주소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등기부와 건축물대장, 시세 등 공공데이터와 임대인 동의를 바탕으로 한 민간 데이터를 연계해 거래 위험도를 자동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계약 전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감염병 진단비를 올리고 사망위로금과 응급실 내원비를 새로 담은 ‘2026년 경기 기후보험’을 시행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한 보장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도는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보장 금액을 높이고 신규 보장 항목도 추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진단비는 지난해 10만원에서 올해 15만원으로 50% 인상됐다. 감염병 진단비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올랐다. 중증 피해에 대한 보장도 새로 마련됐다. 도는 예기치 못한 기후 건강 피해에 대비해 300만0000원의 사망위로금과 10만원의 응급실 내원비 지원 항목을 신설했다. 폭염과 폭우, 폭설 등 기후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일정 기준 이상의 상해 진단을 받으면 기존과 같이 기후재해 사고위로금도 받을 수 있다. 기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15만 명에게 온열·한랭질환 입원비와 의료기관 통원비 등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임산부 약 7만 명이 새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모두 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동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에 직면한 지역 건설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31개 시군과 도 소속 발주부서에 공사비를 적정하게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종합·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와 면담을 진행한 뒤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를 반영해 관련 공문을 31개 시군과 도 주요 발주부서에 발송했다. 공문에는 현행 법령과 제도를 적극 활용해 건설 원가를 현실에 맞게 반영하고, 공사비 조정이 가능한 경우 이를 검토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건설업계는 최근 중동 사태 영향으로 레미콘과 아스콘, 페인트 등 주요 화학계열 건설자재 가격이 오르고 공급 차질까지 겹치면서 공사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는 신규 공사의 경우 지방계약법에 따라 전문가격조사기관이 발표하는 최신 단가를 원가 산정에 즉시 반영해 공사비가 낮게 책정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해서도 계약금액 조정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특히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계약 이행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면 계약 체결일 또는 직전 조정일로부터 90일 이내라도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이 있는 만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올패스(ALL-Pass)’ 사업을 통해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2만1877명을 지원하며 청년 취업지원 정책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13일 성남시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올패스’는 시행 4년 차를 맞은 올해 3월 말 현재 누적 지원 인원 2만1877명, 누적 지원액 64억원을 기록했다. 연도별 지원 실적은 꾸준히 늘었다. 2023년 2501명에게 1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24년에는 6598명에 20억원, 2025년에는 1만557명에 28억만원이 투입됐다. 올해 1분기에도 2221명이 6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올패스가 미취업 청년의 시험 응시와 교육 수강 비용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참여 규모가 해마다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어학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 학원 수강료를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이 먼저 시험 응시나 수강을 마친 뒤 비용을 돌려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성남시는 이 방식이 단순 현금 지급과는 다른 취업 준비 지원 모델이라고 보고 있다. 예산이 다른 용도로 빠져나갈 가능성을 줄이고, 실제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