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2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로의 도약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9년 12월 9일까지 4년간이다. 시는 2024년 7월 유니세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화했다. 같은 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했다. 아동의 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이 같은 준비 과정을 거쳐 안성시는 아동의 참여권·보호권·발달권·생존권을 행정 전반에 반영하는 도시로서 인증을 받았다. 안성시는 현판 제막을 계기로 아동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동친화 관점의 정책 점검과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총 5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실적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320건(사업비 2468억 원)의 공사·용역·물품 계약에 대한 사전 심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요청 금액 대비 약 2.2%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2024년 절감액인 40억 원 대비 35% 이상 증가한 규모로, 2021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공사 190건에서 45억 원 ▲용역 111건에서 7억7000만 원 ▲물품 19건에서 1억 원을 각각 절감했다. 전체 절감액 중 83%가 공사 분야에서 발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의 타당성, 설계 누락 여부 등을 입찰 전에 검토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사전 방지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특히 안성시는 계약심사 처리 속도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법정 처리기한은 10일이지만, 평균 3.2일 만에 심사를 완료해 사업부서의 신속한 예산 집행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공사와 용역 발주가 적기에 이뤄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지식문화 거점인 봉담와우도서관을 오는 19일 정식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봉담와우도서관은 봉담읍 와우리 해오름공원 내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473㎡ 규모로 조성됐다. 1·2층은 공공도서관, 3층은 봉담청소년문화의집으로 구성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은 단순한 열람 기능을 넘어 여가·휴식·소통 기능을 갖춘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일반자료실과 유아·어린이자료실에는 다양한 형태의 열람 좌석을 배치했고, 반응형 터치센서를 활용한 미디어 체험 공간 ‘인터랙티브월’, 디지털 갤러리 등 세대 통합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3층 봉담청소년문화의집에는 청소년들의 자율 활동을 위한 놀터와 동아리실, 댄스연습실, 학생자치활동실, 자연놀이뜰 등이 들어섰다. 학습과 문화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공간 구성이다. 개관식은 19일 오후 3시 1층 독서계단에서 열린다. 스탬프투어와 공간 자율 체험, 버블·벌룬 매직쇼 등 다양한 개관 기념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 다음 달 6일까지 전시·체험·공연·강연을 아우르는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연령별 맞춤형 독서·문화·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수도권 원룸 평균 월세가 70만 원 안팎까지 치솟은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월 20만 원 수준의 장학관과 공공기숙사 공급으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청년 주거 문제를 구조적 과제로 지적해 온 이재명 대통령의 문제의식을 지방정부가 정책 실행으로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화성특례시는 1월부터 ‘월 20만 원 화성시장학관’과 중소기업 노동자 공공기숙사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학업과 취업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한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직접 낮추는 정책으로, 중앙정부의 국정 기조에 가장 빠르게 호응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장학관은 서울 동작구와 도봉구 2곳에서 운영되며, 2026년도 입사생 438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식비를 포함한 월 이용료는 20만 원으로, 인근 원룸이나 민간 임대주택 대비 월 50만 원 이상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수용 규모 역시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시는 이와 함께 LH와 협력해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한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 기관공급형 기숙사는 2023년 509호, 2024년 383호에 이어 올해도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사업주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관련 범죄수익 환수 과정에서 검찰의 부실한 자료 제공으로 실질적 회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성남시는 최근 김만배·남욱 등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제기한 14건의 가압류 신청이 모두 인용돼 총 5579억 원 상당의 보전 결정을 받았지만, 실제 계좌를 확인한 결과 잔액이 수만~수천만 원 수준에 불과한 이른바 ‘깡통 계좌’였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만배 측 화천대유 계좌는 2700억 원 청구 대비 잔액 7만 원, 더스프링 계좌는 1천억 원 청구 대비 5만 원에 그쳤고, 남욱 측 엔에스제이홀딩스 계좌 역시 300억 원 청구에 약 4800만 원만 남아 있었다. 전체 범죄수익 4449억 원 가운데 현재 확인된 잔액은 약 4억 원(0.1%) 수준이다. 성남시는 검찰이 이미 2022년 수사 과정에서 범죄수익의 96.1%가 소비·은닉됐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해당 정보를 공유하지 않은 채 초기 결정문만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시가 실효성 없는 가압류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성남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민사소송 적극 지원’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며 ▲18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주민의 주거 이전과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이주비와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전세피해자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이어간다.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주거지원 이주비와 긴급생계비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긴급주거지원 대상자가 새로운 거처로 옮길 경우 가구당 최대 150만 원의 이주비를 지원하며, 피해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도 별도로 지급한다. 두 지원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은 각각 생애 1회로 제한된다. 다만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정부 또는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긴급생계비 중복 지원이 불가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경기민원24에 게시된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 담당 부서를 확인한 뒤 해당 부서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태수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재난”이라며 “피해 도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서관이 개관 두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7만 명을 기록하며 경기도 대표 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서관은 지난해 10월 25일 개관 이후 첫날에만 2만 명 이상이 찾았고, 현재 주말에는 하루 평균 8천 명 이상, 평일에도 3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회원 가입자 수는 약 6만 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거주자가 5만5천7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부산, 경남·충남·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도 이용자가 고르게 분포해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접근성과 관심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서관 이용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 81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88.6%, 향후 재이용 의향은 96.7%로 나타났다. 지인과 함께 다시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95.0%에 달했다. 방문 목적은 도서 대출·열람이 71.3%로 가장 많았고, 시설 이용 및 휴식(36.7%), 문화프로그램 참여(19.4%), 학습 및 개인 작업(19.0%)이 뒤를 이었다. 이용자 연령은 40대가 35.0%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3일로 예고된 서울시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와 대체 교통수단 연계를 골자로 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도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관련 부서에 비상수송대책 마련을 긴급 지시했다. 도는 서울시 파업 노선과 유사한 도내 기존 128개 노선, 1천788대의 버스를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를 실시한다.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되는 마을버스와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버스 앱과 정류소 안내 등을 통해 파업 상황을 신속히 안내하고, 경기버스와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한다. 파업 상황에 따라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 역사와 주요 환승 거점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군과 철도운영사와의 협조 체계를 통해 이용객 추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전세버스 임차와 관용버스 투입 등 보다 적극적인 대체 수단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현실화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도와 시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올해부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돌봄·주거·교통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안양시는 12일 가족돌봄수당 지급과 청년월세 지원 대상 확대, 지역 돌봄 통합지원 시행 등 ‘2026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공개했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개선되는 제도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우선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방문의료, 퇴원환자 지역 연계, 일상생활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39개 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조례는 이달 말 심사를 거쳐 2월 공포될 예정이다. 가족돌봄수당 지원도 본격화된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는 24~36개월 아동을 돌보는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 공백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는 4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아동 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이 지급된다. 청년 주거 지원도 강화된다. ‘안양시 청년월세 지원’ 사업은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월 10만 원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도심 속 농업 체험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2604구획을 분양한다. 안산시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2026년 주말농장 신청을 받는다. 주말농장은 도심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자연 친화적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주말농장은 단원(신안산대학교 인근), 초지역(초지역 4번 출구 앞), 유원지(화랑유원지 내), 상록 농장(한대앞역 인근) 등 4곳에서 운영되며, 총 2604구획 규모다. 사용료는 1구획당 1만7천 원이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세대에서 중복 신청할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 또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에는 세대주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 시에는 관련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대상자는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문자메시지 또는 카카오톡으로 통보된다. 사용료를 납부하면 최종 이용 대상자로 확정된다. 주말농장 이용 기간은 3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말농장은 가족이 함께 흙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