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요 시설을 잇달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요양시설 근무자들에게는 “어르신들이 가족처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하동 경기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를 방문해 물류 운영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근로자들에게 “연휴에도 시민 생활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들의 헌신이 광명시의 버팀목”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찾아 추모객 증가에 대비한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광명동굴을 방문한 박 시장은 연휴 기간에도 휴관 없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연휴 기간 동안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