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으로 경기교육 재정이 현행 제도 유지 때보다 약 7조원 줄어들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내년 1월부터 경기 남부와 북부 교육행정을 나눠 운영하는 조직개편도 준비한다. 안 교육감은 7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재정과 조직개편, 교권 보호, AI교육 등 앞으로 풀어갈 경기교육 현안을 설명했다. 안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해 “국가의 교육 투자를 줄이는 개편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제도가 바뀔 경우 현행 제도를 유지했을 때와 비교해 경기교육 재정에서 약 7조원 규모의 감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안 교육감은 지난달 여야 지도부를 만나 경기교육 재정 상황을 전달했다. 관련 법 논의 과정에서도 경기도 교육재정에 불리한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경기 남부와 북부 교육행정을 나눠 운영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제1부교육감이 남부, 제2부교육감이 북부를 맡는 체제로 바꿔 경기북부 교육 소외와 남북 간 교육격차를 줄이겠다는 판단이다. 안 교육감은 기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장 교사 300여 명과 만나 교권 보호와 행정업무 부담 개선 등 학교 현안을 놓고 직접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남부청사에서 ‘문제를 넘어 해법으로’를 주제로 교육감과 현장 교사 간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를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논의의 중심은 교권과 행정업무였다. 교사들은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학교 현장에서 겪는 행정업무 부담을 직접 설명하고 개선 요구안을 전달했다. 안 교육감은 현장에서 제기된 질문과 요구에 답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교권 분야에서는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행정업무 분야에서는 교사가 맡고 있는 업무를 줄이고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분리와 지원 체계를 손보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토론회는 교원단체가 준비한 현장 요구안을 교육감이 직접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나온 의견을 향후 교권 보호와 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전체 의원 현장정책회의를 열고 삭감된 민생·복지예산 복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6일부터 7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민생으로 듣고, 정책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제12대 의회 출범 이후 민주당 전체 의원이 함께한 첫 정책회의다. 회의에는 안광률 대표의원을 비롯해 남종섭 의장과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등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추경 협상 상황을 공유하고 생활경제와 복지 분야 예산, 향후 정책 발굴 방향을 논의했다. 안 대표는 추경 협상과 관련해 “의회의 요구는 증액이 아니라 민생에 꼭 필요한 예산을 복원하자는 것”이라며 “민생예산을 되살리기 위해 의원들과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별도의 민생회복 결의대회도 열었다. 이기대·최경순 기획부대표는 결의문을 통해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생활과 직결된 예산은 우선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예산 심사의 기준도 도민 생활에 두겠다는 입장이다.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지와 생활경제 분야의 삭감 폭을 다시 살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재정혁신을 바탕으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세교3지구 자족기능 강화, 교육·돌봄 인프라 확대를 남은 1000일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조 시장은 7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의 시정 운영 결과와 앞으로 추진할 5대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시민중심 행정과 사통팔달 교통, 지속성장 경제, 세대공감 교육, 돌봄·안전을 주요 축으로 잡았다. 가장 먼저 꺼낸 것은 재정 문제였다. 오산시는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에 516억원이 투입됐고 경기도체육대회에 145억원, 서부로 복구에도 약 150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의 도비 보조사업 기준보조율 하향으로 추가 부담해야 할 시비도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조 시장은 세입을 보수적으로 잡고 기존 사업의 규모와 시기, 방식을 다시 살피는 방식으로 재정 운용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은 유지하되 실효성이 낮거나 조정 가능한 사업은 재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100일 동안 현장에서 모은 시민 의견도 향후 정책에 반영한다. 오산시는 8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오산의 희망지도’ 프로젝트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7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5만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의 광명 유치를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임오경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최 장관에게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광명 유치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광명의 교통망과 개발 여건을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만석 규모 대형과 3만석 규모 중형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전국 공모를 시작해 평가를 거친 뒤 12월 입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부지를 후보지로 정해 공모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광명시는 KTX 광명역을 비롯해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GTX 등 광역교통망을 유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역세권을 묶어 돔구장 주변에 문화·산업·관광 기능을 함께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ICT·미디어콘텐츠 기업과 연계해 AI 기반 무대연출과 미디어아트, 확장현실(XR) 콘텐츠 등 공연기술 산업을 돔구장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공연과 스포츠 관람에 그치지 않고 관련 기업과 관광·쇼핑 수요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단이 총사업비 8조2680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과 문화재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지연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의회는 장정순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박병민 의회운영위원장,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이 지난 6일 플랫폼시티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도 함께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272만㎡에 조성되며 2030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맡은 1공구 7.5%, 2공구 2.4%, 용인도시공사가 시행하는 3공구가 약 27%다. 지장물 철거는 67%가량 진행됐다. 문화재 조사는 표본조사 87%, 시굴조사 48%, 정밀발굴조사 43% 수준이다. 의장단은 문화재 조사와 기반시설 관련 기관 협의가 전체 공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별계획구역 개발 방향도 논의됐다. 용인도시공사는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와 MICE 복합단지, 문화 콘텐츠 등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 유치를 통해 약 5만5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의정부와 포천에서 현장정책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보육예산 등 민생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6~7일 이틀간 방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과 소속 의원들이 경기북부를 찾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예산·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도와 도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재정위기를 이유로 제2회 추경에서 일부 민생사업 예산을 조정한 데 대해 도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예산은 우선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도민에게 필요한 민생 예산만큼은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며 “의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필요한 예산과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육예산도 이번 회의의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방 대표와 이오수 운영수석부대표는 6일부터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보육예산 정상화와 추경 편성 촉구 집회에도 참석했다. 방 대표는 어린이집 운영지원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예산을 필수 민생예산으로 꼽으며 “추경 협상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보육 현장으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의 탄생 과정과 건축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은 ‘김중업과 로제 샹바르, 그리고 주한프랑스대사관 〈140년의 대화, 하나의 건축〉’이다. 건축가 김중업과 당시 주한 프랑스대사 로제 샹바르의 만남을 중심으로 서울 서대문구 합동에 들어선 주한프랑스대사관이 만들어진 과정을 풀어낸다. 전시장에서는 김중업이 세계적인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아틀리에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자료와 학위증을 볼 수 있다. 샹바르 대사의 본국 보고서와 대사관 설계도면, 김중업이 받은 프랑스 국가공로훈장도 공개된다. 주한프랑스대사관에 담긴 한·불 문화교류와 건축적 의미는 영상과 기록 자료로 소개한다. 대사관의 전통 지붕 곡선을 활용한 체험공간과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 1층에서 진행한다. 전시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한프랑스대사관은 김중업의 건축철학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보호자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2026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를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기북부 5개 시·군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기존 게이트볼·배드민턴·파크골프에 볼링과 탁구를 추가해 모두 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실제 경기에 나서는 선수는 270여명이다. 개회식은 7일 오전 10시30분 연천 재인폭포 파크골프장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선수단과 경기북부 시·군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 등을 진행한다. 경기는 종목별로 나눠 열린다. 파크골프는 연천 재인폭포파크골프장, 배드민턴은 동두천국민체육센터, 탁구는 파주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볼링은 고양 뉴서울볼링센터, 게이트볼은 포천 마흘축구공원에서 치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종목 확대를 통해 경기북부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새로운 선수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북부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공정한 대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AI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공교육 안에서 강화해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6일 부천·시흥·광명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들과 만나 “2027년에는 AI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공교육에서 제대로 실현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것이 경기교육의 장기적인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AI 확산에 맞춰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칠지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학생들이 사교육에 덜 의존하면서 학교 안에서 적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공교육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설명이다.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을 학교 교육과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모델도 추진한다. 안 교육감은 “공교육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을 제대로 제공해야 사교육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며 “경기도에서 새로운 공교육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부모들의 질문은 지역마다 달랐다. 부천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고교 배정, 과밀학급, 교권 보호, 특성화고 취업 문제가 거론됐다. 시흥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교육격차와 교육예산, 급식비 지원